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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한울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 학석(鶴石) 문일선 고무장화
뱃사공 추천 0 조회 37 11.10.14 23:5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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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0.14 23:59

    첫댓글 어설픈 글 올려놓고 염치없지만 답글이 조금 늦어질 것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가고 뻔질나게 전해오는 단풍소식, 들썩거림에 바위덩이 같은
    마누라 엉덩이 간신히 움직여 설레임 안고 내일 03:00 나서 볼까합니다.

  • 11.10.15 06:06

    어느하루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그속에 흐르는 정--훗날 다시 읽어보게 되면 한편의 그림같은 추억 이야기 입니다

  • 작성자 11.10.17 21:40

    선생님 다녀가신 흔적 반갑고 고맙습니다.
    늘 청량제 역활을 해주는 선생님의 해학속의 귀한 글 기다려 집니다.

  • 11.10.15 06:16

    장화예찬이 대단하십니다.
    장화 신고 삽든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1.10.17 21:48

    장화 싣고 삽 들어야 제격 아닌가요? 그런데 그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군요. ㅎㅎㅎ
    행복한 일상 탈출한답시고 1,400키로(속초, 영월, 영주) 돌아왔더니,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 11.10.15 06:37

    시골 냄새가 짙게 묻어나는 장화이야기가 정겹습니다.

  • 작성자 11.10.17 21:51

    회장님 고맙습니다. 시골사람 시골냄새 밖에 더 있습니까?

  • 11.10.15 09:15

    멋지십니다. 제가 그래서 선배님을 좋아합니다.
    장화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까지는 10 리가 넘었지요.
    황토길이라 비가 오면 검정 고무신이 벗겨져
    신기가 어려워 벗어서 들고 뛰었지요.
    그때 옆 집 잘사는 후배 여학생과 그 오빠 나란히 장화신고
    손잡고 다니던 걸 보며 비오는 날 장화 한번 신어봤으면....
    그 뜻 이루지 못하고 검정 고무신도 꿰메신고 다녔던 내 어린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알뜰살뜰(?)한 제가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0.17 21:59

    그랬지요. 우리어린시절 십리,이십리 길은 당연한 걸로
    알았고, 땀에 흠뻑 젖어 미끌 거린 고무신에 모래 몇 알
    들어가도 논두렁 밭두렁 내달리던 그 때가 아련합니다.

  • 11.10.15 14:04

    저도 장화 패션한번 신어보고 싶네요 얼마나 멋진지..

  • 작성자 11.10.17 22:05

    ㅎㅎㅎ 이연선생님은 아직은 시골냄새가 베이지 않아
    패션장화 신어도 나처럼 폼 나지 않을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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