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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선호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네파 순인것으로 나타났다.
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4월 집계 결과, 아웃도어 분야에서 노스페이스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노스페이스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53.4점을 기록했고, 2위는 코오롱스포츠로 44.1점, 3위는 네파로 43.8점을 기록했다.
지난 5개월 동안 빅3의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3월 지속적인 상승세가 꺾였던 1위 노스페이스가 3월 대비 3.7점 상승 반등해서 다시 50점대(53.4점)로 복귀했고, 3위 네파 역시 3월 대비 3.1점 상승 반등했다. 반면 2위 코오롱스포츠는 3월 대비 0.3점 하락해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였다.
1, 2위간 격차는 3월 5.3점에서 이번에 지금까지 가장 최대인 9.4점으로 벌어진 반면 2, 3위간의 격차는 지금까지 가장 최소인 0.3점까지 좁혀졌다.
뒤이어 4위는 블랙야크가 37.0점을 기록했고, 5위 K2/아이더가 35.4점, 6위 라푸마가 34.6점, 7위 컬럼비아가 34.4점, 8위 밀레가 31.5점, 9위 몽벨이 30.4점, 10위 레드페이스가 29.6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13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8%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