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산나물 축제현장 ( 영양읍 복개천) 가운데의 키큰 조형물은 영양군의 군화인 "작약 "모형이라고 합니다.
영양 고추 아가씨... 우중충한 사람들 틈에서 한복의 화려한 색깔도 미모도 확실히 빼어났어요 ㅎ
몰래 찍다가 걸려서 쥐어 터질까봐 양해를 구하고 정식으로 포즈를 취해 찰칵.....
아이들이 만들고 있는 수수깡 공작물... 가만 들여다 보니 우리들도 어릴적에 만들어서 거름더미에 꽂아놓곤 했었지요
좀 더 가까이서 본 모습 보리...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ㅎ
챙.... 둥두둥.........역시 축제엔 우리의 소리가 최고지요
화면에 보이지는 않지만 신바람 나는 이 장면에서 부산사는 배순자가 어깨춤을 추었습니다.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어른 들의 취미생활.....
나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즐겁고......
소설가 이문열의 팬 사인회 장면.. 이문열의 어느소설에는 "청기면"도 배경으로 등장하고 암튼 꽤 유명한 영양의
자랑입니다.
양해를 구하고 제대로 다시 한번 더 찰칵....
축제 본 무대... 여기서 초청가수 공연도 하고 노래자랑도 하고 그러지요....우린 보지 못했지만.....
출처: 청남 제20회 동창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