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目 : 第 138回 一松會 會動 案內

[조철수]

                                          歷 日 僧 何 識    山 花 記 四 時

                                          時 於 碧 雲 裏    桐 葉 坐 題 詩

山中에 달력이 없으니 날이 가고 季節이 바뀌는 消息은 꽃 보고 짐작할 뿐입니다.

가을과 겨울사이의 消息을 알리기 위해 스님은 푸른 구름속에 앉아  뜨락에 뒹구는 梧桐잎 주워

詩를 써 내려갑니다. 넓은 잎에 써진 詩들은 마당을 뒹굴다가 흙으로 돌아갑니다.

山속에 잠시 살다보니 世俗의 情은 整理되어 煩雜한 感情은 없어지고 淸雅한 氣運이 몸안에

슬그머니 스며듭니다.

一松會 新年 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하니 親友들의 많은 參席 바랍니다.

○ 日 時 : 2018年 1月 11日(木) 저녁 6時 30分

○ 場 所 : 「장흥횟집」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885-11번지 (상무중학교 정문길 건너편) T.(062) 382-7600

○ 시내버스 안내 : 01, 20, 45, 50, 61, 72, 73 (상무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