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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신영 운수
 
 
 
카페 게시글
여행기 스크랩 프랑스 세느강 & 에펠탑
뽀빠이 추천 0 조회 94 14.07.09 19: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프랑스         세느강 & 에펠탑                       2014년4월2일

 

 

 낭만의 파리를 만드는 것은 바로 세느강이다.    파리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세느강은 서울의 한강에 비교했을 때는 폭이 좁은 강이다. 하지만 세느강 좌우로 펼쳐진 고풍스런 건물들,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아름답게 치장된 다리들은 세느강의 가치를 배가시킨다.


 

에펠탑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념물인 에펠탑은 125년 전인 1889년 3월 31일 개장 되었다.     에펠탑은 1789년 일어났던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과 이듬해에 열릴 파리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 공모전에서 106개의 공모작을 제치고 당선된 ‘구스타브 에펠’의 설계가 당선되어 만든 것이다.

구스타프 에펠은 이 당시 프랑스 최고의 건축 설계사였다. 에펠은 이미 3년 전 프랑스가 미국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의 설계자이기도 하다.    18.000개의 철골과 250만개의 나사못을 사용해 300m의 높이로 건축된 에펠탑은 50명의 엔지니어와  132명의 숙련공이 투입됐다고 한다. 그런데도 27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고 한다.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 약 50년간 세계 최고의 건축물이었다. 그 후 지금까지 125년간 에펠탑은 여러 번의 위기를 극복하며 오늘까지 왔다. 건설 초기에는 파리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철사다리로 만든 깡마른 피라미드, 비극적인 가로등, 강철을 연결해 만든 보기 싫은 기둥으로 불리며 ‘모파상’을 비롯한 프랑스 지식인과 시민의 거센 반응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철거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철거가 미루어 졌는데, 파리 근교에는 높은 산이 없어 그때 막 개국하기 시작한 라디오 전파 송신탑으로 1903년부터 이용되기 시작했고, 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TV송신탑으로 이용 하게 되었다.

 

‘쉴리교’에서 ‘에펠탑’ 그리고 ‘콩코르드 광장’에서 ‘그랑 팔레’와 ‘프티 팔레가지’의 세느강 연안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었다. 이제 에펠탑은 프랑스 파리뿐 아니라, 전 유럽을 대표하는 상징적 ‘랜드마크’ 가 되었다.

 

 에펠탑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기 전에 공항검색대와 같은 소지품 검색을 한다. 폭탄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한해 800만 명 이상이 에펠탑을 찾는다. 그리고 안전과 미관을 고려해 7년에 한번씩 50톤의 페인트를 들여 도색 및 보수작업을 한다.

                                                            차장에서 바라본 콩코드 광장

 

                                                                                       세느강

                                            파리 세느강의 수상가옥들     허가를 받고 생활 한다나

                                            알렉산더3세 다리에서 본 그랑팔레

알마,아르누보 양식의 그랑 팔레'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 서 있는 '프티팔레는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샹제리제 거리 중간에 있는 이 두 건축물은 에펠탑과 알렉산드로3세다리와 함께 ,  1900년에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알랙상드르 3세 다리

이 다리는 세느강을 지나는 다리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다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앵발리드와 그랑쁘띠 팔레를 연결하고 있다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 가로등과 더불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과 페가수스(날개달린말)상이 금색으로 빛나는 장

식으로 되어있다

 

 

                                     식사를 하고 한가로운 시간에  함께한 유럽여행 참가자들

 

                                                             세느강 유람선을 타기 위해 줄지어 있다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 가로등과 더불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과 페가수스(날개달린말)상이 금색으로 빛나는 장식으로 되어있다

 

 

                                                                르브르 박물관을 지나고

 

 

 

 

 

'생미셸 다리' 는 소르본대학이 있는 예술가의 거리를 이어 주고 있다.   먹자골목이 있는 라탱거리, 낭만이 넘치는 강변 산책로인  말라케 강변,   그리고 안소니 퀸이 열연한 '노틀담의 곱추'로 유명한 노틀담 사원에 갈 수 있다.

                                                                 노틀담 대성당

                                                 토르넬교와 노틀담 대성당을 지나고

                                                                       노틀담 대성당

 

 

                                                                             어둠이 깔리고

 

 

미라보다리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르고  우리의 사랑을  내 기억해야만 하리  기쁨은 항상 고통 뒤에 오는 것  밤이여 오라 시간이여 울려라
날들은 가고 나는 머무네.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맞댈 때   우리의 팔의 다리 밑으로   영원한 시선의 지친 물결이 지나고 밤이여 오라 시간이여 울려라    날들은 가고 나는 머무네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 가네    사랑은 가네    삶이 느린 것처럼     밤이여 오라 시간이여 울려라
날들은 가고 나는 머무네     날들은 가고 달들은 가고     흘러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네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만 흐르네.

밤이여 오라 시간이여 울려라    날들은 가고 나는 머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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