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일시 : 2022.08.03.과 09.08(2일간 출사)
내용 :
8월 3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해바라기를 심었으나, 약 30cm 정도로 자라지 않아 꽃을 볼 수가 없었다.
강주 마을 이장님은 9월 초순에는 해바라기가 꽃이 피어 축제 한다고 하여 기대 하였다.
그래서 9월 7일에 출사하였으나,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해바라기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자연의 섭리라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해바라기 밭에 가는 길목 마을 진입로 언덕에 백일홍꽃에 호랑나비가 꿀을 섭취하기 위하여 나풀거린다. 이는 보기 드문 장면이다. 잘 찍어 보려고 하나, 나풀거리기 때문에 찍기가 매우 어려워도, 흐뭇하게 몇 컷을 찍었다. 오늘은 운수 대통한 날이다.
먼저 갔다가 돌아오는 사진사는 영 엉망이라고 한다. 그래도 나는 호랑나비를 찍었기에 흐뭇하다.
벽화를 보고 해바라기밭에 도착하니, 꽃잎은 떨어지고 없다. 나는 방울새만 해바라기 씨를 먹는 줄 알았는데, 왼 일인가? 10여 마리의 참새 떼가 해바라기 씨를 쪼아 먹는다. 이것도 오늘 처음 보는 장면이구나!
거리가 멀어서 빠르기도 하고, 잘 아니 된다. 그래도 두 컷은 찍었다. 밭을 중앙에서 한 바퀴 지났으나, 별로 수확이 없다. 오늘을 멋있는 날이다. 즐겁게 보기 힘든 호랑나비 본 것으로 만족하구나!
잘 보내었다. 힐링하였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2번이나 출사 하였으나, 모두 실패작이다.
그런데 2 번째 날에는 호랑나비를 찍었다. 귀하고 보기 힘든 장면이다.
해바라기가 시들하였으니, 자연이 대신 보상 하는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힐링하면서 즐겁게 보낸다.~~
굿!!
백송 작품은 명작 정바거 좋은 것인가? 즐감 감사합니다.
정성껏 찍고, 편집 했습니다.
건강하세요~~
호랑나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추석명절 가족과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아마도 호랑나비가 3 마리 정도 될꺼야~
보기 드문 장면이라서 열심히 찍었지!!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