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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四明山.1198.6m)정상에서 본 도솔지맥과 파로호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뜸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7.2km(지맥11.5km+접근5.7km). 8시간 15분.
추곡터널앞(46번도로)-1km-추곡령(楸谷嶺)-2.5km-죽엽산(竹葉山.859.2m)-2.7km-운수현(雲水峴)-2km-삼군경계봉(817m)-1.4km-
문바위봉(970m)-2.4km-사명산(四明山.1198.6m)-0.5km-웅진리 갈람길-4.7km-웅진리(雄津里)주차장.
◈ 일시 : 2009. 6. 14(일).
◈ 개요(槪要).
오늘구간은 높이로는 도솔지맥에서 실질적으로 갈 수 있는산중에서 제일높은 사명산(1198.6m)과 죽엽산(859.2m) 두 산을 넘는데
두산 모두 오름길이 길고 사명산은 산세가 커서 정상에서 주차장까지 하산하는데만도 5km가 넘는다.
사명산은 유명세도 있고 잘 알려진 추곡약수와 문바위가있어 일반산행객들이 많이 찾아 길이 잘나있으나
죽엽산은 상대적으로 찾는이가 적고 도솔지맥을 종주하는 산꾼들도 타 지맥에 비해 적은편이라 길이 시원찮다.
추곡령은 전에는 춘천에서 양구로 넘어가던 비포장도로였으나 지금은 턴널이 뜷여있어 고개위로는 큰차는 오를수없으니
터널앞에서 하차하여 는 20여분을 올라가야하고 추곡령절개지는ㄴ 우측으로 100m 돌아가서 KTF로 오르는 큰길을 따라 올라가면된다.
죽엽산에선 삼각점을 찍고 30여m를 되돌아 나와서 남동으로 내려가야한다.
삼각점만신경쓰고 넘어쪽에있는 표지기를 따라가면 헬기장을 지나 운수골쪽으로 알바할 수 있다.
지도상의 운수현엔 좌우로 하산길이있고 작은돌탑이있고 올라선 651m봉엔 묵묘가있고 내려서면서
조심해야한다.직진하는 능선쪽에 사명산주능선이 보이나 지맥은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져서 돌아간다.
세멘트포장도인 실질적은 운수현엔 장승2개와 돌탑들이 절개지 옹벽위에 있고 차길이 좁아 큰차는 오를수없고
차를돌릴 공간도없다.우측으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오른다
급경사지를 힘겹게 올라가면 696.1m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이고 다시 두어개의 둔덕을 넘어 한봉을 좌측사면으로 건너가서
길게 올라가면 삼군경계봉인 871m인데 우측능선이 추곡약수쪽으로 내려가는능선이다.
좌측으로 꺽어 몇발짝 내려가면 우측사면길로 건너온 메인등산로를 만나면서 길은 좋아진다.
급경사를 올라간 문바위는 양쪽 큰암벽사이로 올라가는데 두암봉을 연결한 나무로 된 구름다리가 전부터 있었으나 건너갈 수는 없는데
무슨용도로 구름다리를 만들었느지 알 수 없다.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는데2,3분이면 건너갈텐데 왜 만들었을까?
우측암벽위에 7층석탑이있고 거기서 보는 조망은 일품이다.지나온 오봉산부터 부용산,종류산,죽엽산과 소양강조망이 좋다.
문바위봉(970m)을 좌측으로 돌아가면 안부삼거리인데 여기서 우측능선길이 웅진리주차장으로 바로가는 길이고
사명산은 좌측의 1004봉으로해서 좌측으로 간다.
큰 오름길은 끝이났고 작은 둔덕봉을 두어개 넘어가면 1180m헬기장인데 헬기장우측에서 선정사를거쳐 웅진리로가는 하산길이 있고
다시 작은 헬기장을지나면 사명산정상이다.정상엔 정상석과 2등 삼각점(양국26)과 사명산안내판이 있다.
사명산은 사방팔방으로 4개군이 조망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여기서보는 파라호의 조망이 압권이다.
정상에서 100m내려오면 북쪽으로 월명리 하산길에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있고
우측길로들어 400여m를 더 내려오면 우측으로 선정사경유 웅진리 하산길있고 이정표엔 웅진리 4.7m를 적고 있다.
여기서 부턴 급경사 내리막길인데 다음에 이곳으로 다시 올라오려면 힘이 많이드니 지맥능선을 따라 더 내려간 월북현안부에서
하산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거리는 월북현에서 웅진리가 3.5km,여기서 월북현까지가 2km로 합이 5.5km이다.
20여분 내려오면 물이있는 주계곡에 내려서고 1180헬기장쪽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임도를 건너 돌밭길을내려간다.
용수암에오면 소형차는 들어올 수 있는 차길이 나오고 500m아래인 선정사는 일렬로 전각들있고 저아래로 계곡끝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보인다.
월북현으로 오르는계곡초입엔 안내판과 이정표가있고 여기서 방향을 우측으로 바짝꺽어 도로따라 2km를 더 내려가면서
산촌체험관 3층집과 양구학생야영장을지나면 큼직한 등산안내판이있는 주차장에 노선버스정류장이 있다.
◈ 날씨 : 가는길엔 비가 뿌렸으나 산행지엔 비는 안오나 운무가 끼어 시계는 별로이나 가끔 조망이 트임.
◈ 인원 : 총 ?명중 6인만 종주함(최평칠님.고광의 장군님.정영옥님.정환규님.권순창님.나).
◈ 지도 : 1/25000. 간동.양구. 영진지도 P 39 양구 춘천.P 40 양구.
도솔지맥 3구간(추곡령-죽엽산-운수현-사명산-웅진리) 지도 1. 누르면 확대됩니다.
도솔지맥 3구간(추곡령-죽엽산-운수현-사명산-웅진리) 지도 2. 누르면 확대됩니다.
◈ 일정정리.( 09 : 50~18 : 05. 8시간 15분).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버스.
07 : 30. 잠실출발.
09 : 50. 추곡턴널앞.우측아래로 큰길따라 돌아감.
09 : 53. 이기현묘등 묘4기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감.
10 : 09. 추곡령(楸谷嶺).우측으로 100m돌아가서 KTF통신탑으로 오르는 큰길을 따라 올라감.
10 : 13. KTF 통신탑에서 울타리 좌측으로 돌아감.
10 : 25. 벌목지를 지나 한턱 올라선봉.바로 건너편에 비슷한 둔덕봉있음.
10 : 41/6. 제일 높아 보이는봉을 우측사면으로 건너가서 내려온 헬기장 비슷한곳.풀속에 길이숨음.
10 : 49. 회곡령(灰谷嶺).좌우가 계곡인데 족적은 안보임.바로앞 둔덕이 지도상의 588m같은데 좌측은 조림수심겨있음.
10 : 52. 묘지.오름길이 시작됨.
11 : 07. 아주 됨비얄을 올라가다 있는 전망바위.뒤로 회곡령과 지나온봉이 운무속에 살짝보임.
11 : 19. 840m봉.좌측으로 병풍산가는 능선길에 길있음.우측으로 꺽어 내려감. 바위턱이 젖어서 미끄러움.
11 : 27/54. 죽엽산(竹葉山.859.2m).글자없는 삼각점.넘어서 내려가면 헬기장있고 표지기 있음 27분 알바함.
뒤쪽으로 30여m 빽하여 내려와서 동남쪽 능선으로 내려가야함. 길주의.
12 : 15/33. 내림길에 점심.
12 : 45. 지도상의 운수현(雲水峴).좌우길있고 작은 돌탑있음.좀전에 좌측 건너편이 보였음.
13 : 01. 651m봉. 묵묘위에 큰 나무들있고 큰 적송들뒤로 사명산줄기보임.
13 : 06/7. 직진능선길 있으나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짐.우측 아래로 상추곡마을보임.길주의.
13 : 16/7. 운수골 세멘트도로.장승2있고 옹벽위에 돌탑들 있음 .대형차는 진입불가.
13 : 38/47. 696.1m.묵은 헬기장.삼각점(양구457). 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름.시원한 음료수 마시며 휴식.
14 : 00. 쭉 내려온 안부. 아름들이 적송들이 쭉쭉 뻣어있음.
14 : 25/31. 한봉을 좌로 건너가서 길게 올라간 817m 삼군 경계봉.우측능선은 추곡약수가는 능선길임.
14 : 33. 삼계봉을 내려서며 문바위 7층석탑이 보이고 우측 추곡약수뒤능선에서 온 사면길을 만나며 길이 좋아짐.
14 : 43. 연이어 나오는 봉들을 우로 좌로 우회하여 건나간 문바위 아래안부.오름길시작.
15 : 01/6. 문바위오름길에 대구 산정산악회 지홍석회장을 만나고 올라선 문바위.우측에 7층석탑.낡은 구름다리있음.조망이 좋음.
15 : 12. 헬기장과 해주 최채붕(采鵬)묘.좌측으로 사명산이 보임.앞의 970m문바위봉은 좌측으로 돌아감.
15 : 18. 안부 삼거리. 우측으로 웅진리 하산길.좌측으로 올라감.이정표(웅진리 3.5km.사명산2.5km.추곡약수터). 역방향땐 길주의.
15 : 22/30. 바로앞봉인 1004m봉에서 음료소와 과일먹음.좌측으로 꺽어감.
15 : 40. 로프줄 난간있는 앞둔덕봉.김형식회장님 전화오나 불통지역임.
15 : 47. 펑퍼짐한 안부는 야생초천국.
15 : 59/16 :00. 1180m봉 헬기장. 우측에 선정사하산길.이정표(사명산 1.3km.선정사 4.9km.온길쪽으로 웅진리 4.7km).
16 : 16. 또다른 1180m 작은 헬기장.사명산정상은 건너편에.
16 : 22/37. 사명산(四明산. 1198.6m).정상석과 삼각점(양구26).사명산안내판.잠깐 구름이 걷혀 사방팔방이 조망됨.
16 : 39. 정상 100m아래에서 월명리 갈림길과 안내판.이정표(월명리 5.1km.웅진리 5.1km.안대리 8.9km).길주의.
16 : 44. 웅진리 하산길.웅진리(선정사)4.7km.웅진리(금강사)5.5km.사명산 0.5km).급경사 내림길이 시작됨.길주의.
17 : 03. 급경사를 내려와 계곡물만남.우측윗쪽으로 샘터길있고 좌측으로 내려감.
17 : 09. 1180m 헬기장으로 오르는길만남.이정표)사명산 2.5km(헬기장쪽).사명산 1.5km(내려온쪽).웅진리 3.7km).
17 : 15. 임도를 가로건너감. 이정표(사명산 1.9km.웅진리 3.3km).너덜길이 이어짐.
17 : 28. 팬스쳐진 상수원 취수장.
17 : 30. 용수암.철문.소형차는 진입가능.
17 : 32. 세멘트길이 우측 계곡을 건너감.건너편에 정자있음.
17 : 40. 선정사.전각들이 일려로 있고 사명산이 뒤돌아 보임.아랫쪽으로 계곡을 빠져나가는 도로보임.
17 : 44. 금강사앞.월북현오름길초입에 안내판과 이정표(사명산3.2km. 내려온쪽.)사명산4km(월북현쪽).웅진리 2km).
17 : 55. 산촌 체험장앞.도로확장 공사중.
18 : 01. 양구 학생야영장.
18 : 05. 웅진리 주차장.대형 등산 안내판. 버스 정류장.장뇌삼 직판장.
18 : 05~19 :00. 계곡에서 씻고 추곡리로가서 막국수먹고 출발.
21 : 45. 삼성역도착.
23 : 00. 강남터민널서 심야고속버스탐.
00 :10. 천안도착.
◈ 산행후기.
5월달이 5주여서 도솔식구들은 3주만에 만나고 대신 요맥식구들은 지난주에 연거푸 비슬지맥 7,8구간을했다.
달인에서 왕언가 어깨가 아프셔서 못오시고 김재윤씨도 일이있고 정아씨도 몸이 개운찮아 못 온단다.
요맥팀은 어제 요맥회장님이 사우나 가셨다가 옷장에 손목을 다치셔서 못오시고 추장은 지난차엔 못왔는데 이번엔 나오고...
요맥에서 최평칠님,현주환님,권교수님외에 누가 온다고해서 잠실서 차를 세워두고 잠시 기다리다 보다
요맥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확실하게 누가 간다고 한 사람은 없다고해서 출발.
서울을 벗어나니 비가뿌린다.비오면 안좋은데..비옷은 있지만 갈아입을 옷도 안가져오고...
몇 명은 간이 휴게소서 2000원씩주고 일회용 우비를 샀는데 춘천이 가까워지니 비는멎고 날이 든다.
오늘은 3팀으로 나눈단다.
온전히 종주할팀.추곡령에서 문바위봉까지가서 사명산 안가고 웅진리로 빠질팀.
죽엽산을 안가고 온수령에서 출발해서 사명산을 넘어갈팀.입맛대로 골라서 가란다.
물론 요맥팁과 달인 선두그룹은 온전히 종주할거고 낙원팀은 2안인 사명산을 빼먹고가고
김형식회장님과 복희씨는 3안을 따라 운수령부터 간단다.
나중에 보니 결과는 이랬다.
종주는 장군님,정영옥님,람보님,최평칠님,권교수님,나이렇게 6명이 하고
처음 죽엽산은 같이오른 오세춘 선배님,곽고문님,신사장은 사명산빼먹고 문바위봉에서 웅진리로 하산했고
추장은 권교수님이 가져오신 매실주에 떡이 돼서 추곡약수로 낙원팀따라 하산했다.
09 :50. 추곡터널앞.
추곡터널앞에 도착해서 구름덮힌 추곡령을 올려다보고 9시 50분에 우측 넓은길을따라 내려가서
파란 지붕의 공장인지 축사인지 뒤쪽으로 난 수렛길을 따라 들다 묘지4기 있는곳에서 좌측 산으로 올라갔다
묘비를 보니 시조 견웅(堅雄)의 39세손 수안이공기현(遂安李公基鉉) 이라써있어 수안이 어디인가싶어 찾아보니 이렇다.
수안이씨(遂安李氏)
시조 이견웅(李堅雄)은 경산(京山) 사람으로 918년 홍유(洪儒)·배현경(裵玄慶)·유검필(庾黔弼)·복지겸(卜智謙) 등과 함께 궁 예(弓 裔)를 내쫓고
왕 건(王 建)을 고려 태조로 추대하였으며, 태조를 따라 견훤군(甄萱軍)을 토평하는 데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오르고
벼슬이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에 이르렀다. 본관은 그의 후손들이 경산에 세거하면서 경산이씨(京山李氏)라고 하다가
13세손 이연송(李連松)이 충선왕 때 수안군(遂安君)에 봉해짐으로 해서 수안으로 개관하였다. 수안은 황해도 수안군에 있다.
수안이씨(遂安李氏)는 고려조에서 많은 인물이 나와 성세를 누렸으나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서북 지방의 차별 정책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다가
차별 정책이 완화된 숙종 이후에 문과 급제자 17명을 배출했다.
지난번에 내려올땐 이쪽에 이런 좋은길이 있는줄을 몰라서 중간에 도로만 보고 뚫고 내려오느라고 고생을했다.
15분 올라가면 맨위에 묘지가 있고 바로위의 임도로 올라선다.임도에서 좌측으로 1분쯤가면 축령이다.
46번도로 추곡터널앞에서 본 추곡령. 09 :50.
아침에 지역에따라 비가와서 추곡령이 운무에 가려있다.
46번도로 추곡터널앞에서 우측 영원동쪽으로 몇발짝 내려서 파란건물뒤에서 산길로 들어간다.09 :50.
파란건물뒤 묘지에서 산길 들머리.09 :53.
수안 이씨들의 묘지다.위의 임도까진 15분쯤 급한오르막길이다.
임도에 올라선 좌측 추곡령까진 1분여 거리다.간혹 좌측인가 우측인가 헷갈릴때도 있다.10 :08.
◇추곡령(楸谷嶺)-죽엽산(竹葉山.859.2m).10:09~11 :27.
10 : 09. 추곡령(楸谷嶺).우측으로 100m돌아가서 KTF통신탑으로 오르는 큰길을 따라 올라감.
추곡령절개지를 바로 오를 수 없고 우측으로 100m 쯤 돌아가면 산으로 오르는 넓은 길이 있다.
KTF중계탑으로 오르는 도로다.3분쯤 올라가면 주능선위에 서고 뒤쪽에도 통신탑이 보이고 그쪽에 557.6m 삼각점이 있겠지만
앞의 KTF 북산 기지국 통신탑에서좌측으로 철망울타리를 따라 살짝 돌아간다.
4분여 올라가면 우측이 벌목되어 추곡령으로 올라오고잇는 도로와 횟골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그뒤 건너편에있는 추곡약수로 유명한 추곡리와 삼군경계봉에서 내려온 능선은 구름에 싸여있다.
10 : 25. 벌목지를 지나 한턱 올라선봉.바로 건너편에 비슷한 둔덕봉있음.
아침에 비가와서 물먹은 싸리나무로 옷소매와 바짓가랭이가 척척하다.
비탈길을 8분쯤 올라가니 오름길은 잠시 숨을 죽이고 2분거리에비슷한 높이의 둔덕봉을 넘어간다.
안개는 잔뜩끼고 조망도 없는 숲길을 가다 마루금을 좌측 가까이에두고 우측 사면길로 건너가서 쭈욱 내려간다.
좀전보다 싸리나무와 잡목에서 떨어지는 물기가 많아 이쪽엔 비가 더왔나? 앞에 5,6명이 갔는데 이상하다?
10 :41/6. 제일 높아 보이는봉을 우측사면으로 건너가서 내려온 헬기장 비슷한곳.풀속에 길이숨음.
묵은 헬기장같은곳인데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앞쪽에 길이 안보인다. 직진도 좌측도 족적이 희미하다.
앞에있던 선두들이 뒤에서 오고 있다. 좀전에 내가사면길로 건너올때 마루금을 타고오느라고 조금 늦어졌단다.
물한모금 마시며 길을 내주니 불도저처럼풀속을 헤치고 나간다.모두들 옷들이 젖어있다.
10 : 49. 회곡령(灰谷嶺).좌우가 계곡인데 족적은 안보임.바로앞 둔덕이 지도상의 588m같은데 좌측은 조림수심겨있음.
묵은 헬기장같은곳을 내려오면 회곡령인데 좌우를 넘는 고갯길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수 없게 흐릿하고
몇발짝 올라서니 좌측은 벌목을 하고 무슨 나무인지 조림을하였다.짙은 구름이 산능선을 넘어가며 계곡을 잠깐 보여준다.
588m은 어딘지 확실치않고 3분쯤가니 묘지가 하나있고 본격적인 죽엽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10 :52. 묘지.오름길이 시작됨.
죽엽산 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르고 물을먹어 미끄럽다.
더러더러 바위도 있다.곽고문님 발걸음이 무거워보인다. 지난번에 한번 건너뛰어 3주만이라 더 힘든지 모르겠다.
11 : 07. 아주 됨비얄을 올라가다 있는 전망바위.뒤로 회곡령과 지나온봉이 운무속에 살짝보임.
15분쯤 된바얄을 올라가니 좌측에 조망이 트이는 바위하나가있다.
숨도 돌릴겸 이끼낀바위에 올라서면 회곡령과 방금 지나온봉이 뒤 돌아 보이는데 잠깐 내려온듯싶은데 고도차가 많이난다.
날이 좋으면 부용산,오봉산쪽이 잘 보일 위치다.
다시 코를땅에 박고 올라온것만큼 더 된바얄을 올라가야한다.날이 더운날엔 더 힘들 것이고 얼어붙은 겨울엔 정말 고생많겠다.
11 : 19. 840m봉.좌측으로 병풍산가는 능선길에 길있음.우측으로 꺽어 내려감. 바위턱이 젖어서 미끄러움.
묘지에서 30여분만에 오름길이 끝나는 840m봉이다.넉넉치못한 공간이고 우측으로 꺽어진다.
이봉에서 좌측으로 갈라진능선은 오음리에서 파라호로가는 에내미고개를 거쳐 병풍산(796.7m),구봉산으로 가는 산줄기다.
날이 좋으면 이곳에서 병풍산,일산,화악산,오봉산,부용산이 보일 듯싶은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보인다.
병풍산가는길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턱진바위가있고 물을먹어 미끄럽다.
하마트면 미끄러져 정갱을 깔뻔했는데 다행히 살짝 부딪치지만했다.건너가면 죽엽산이다.
11 : 27/54. 죽엽산(竹葉山.859.2m).글자없는 삼각점.넘어서 내려가면 헬기장있고 표지기 있음 27분 알바함.
뒤쪽으로 30여m 빽하여내려와서 동남쪽 능선으로 내려가야함. 길주의.
죽엽산(竹葉山.859.2m)엔 그흔한 정상표석이나 죽엽산을 알리는 표찰도 없고 글자없는 삼각점만있다.
여기서 지도를 확인했어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조망조차없어 바로 넘어갔다. 족적이 전만 못하다.
몇발짝 내려가니 조망이 조금 트이는 바위가 있고 바로 아랫쪽에 제법 큰 헬기장이있다.
선두가 길을 멈추고 이쪽 저쪽을 살피고 있다. 좌측에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의 표지기도 있다.
나침반을 대보니 그쪽은 북쪽이라 아니고 방향은 동남으로 가야하는데 길이없고 약간 위쪽으로 길이있다.
조금 내려가며 우측으로 휘어지나보다 생각하고 내려서니 그런대로 족적이있다.
좀 내려와도 길이 우측으로 휘어가질않아 그때서야 아니다싶어 권교수님이 GPS를 꺼내 확인하니 죽엽산부터 잘못됐다.
빽을 하는데 잠깐 내려선듯싶은 것이 꽤많이 내려왔다.내림길이라 금방같아도 지체된 시간까지합해서 27분을 알바했다.
추곡령(楸谷嶺).10 :09.
추곡령절개지를 바로 오를 수 없고 우측으로 100m 쯤 돌아가면 KTF 통신탑으로 오르는 넓은 길이 있다.
KTF 북산 기지국에서 뒤 돌아 본 557.6m봉.10 :13.
3분쯤 올라가면 주능선위에 서고 뒤쪽에도 통신탑이 보이고 그쪽에 557.6m 삼각점이 있겠지만
앞의 KTF 북산 기지국 통신탑에서좌측으로 철망울타리를 따라 살짝 돌아간다.
벌목지에서 우측으로 본 횟골과 46번도로.10 :25.
구름에 덮힌 추곡약수터쪽과 삼군경계봉능선.
벌목지에서 뒤 돌아 본 KTF 북산기지국과 종류산방면.10 :25.
회곡령(灰谷嶺) 내려서기전의 헬기장(?)비슷한 곳.10 :41/6.
잠깐 족적이 희미하고 내려서면 바로앞이 회곡령 안부다.
840m봉 오름길 중턱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뒤 돌아 본 회곡령(灰谷嶺). 11 :07.
840m봉오름길은 대단히 가파르고 비가와서 미끄럽다.
840m봉 11 :19.
사람뒤편으로 병풍산가는 능선길이있고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죽엽산(竹葉山.859.2m)정상모습과 삼각점.11 :27/54.
그흔한 정상표석이나 죽엽산을 알리는 표찰도 없고 글자없는 삼각점만 있다.
넘어가지 말고 30여m를 빽하여 좌측으로 내려가야한다.
죽엽산(竹葉山.859.2m)정상을 넘어가면 이런 헬기장에 표지기도 있으나 지맥이 아니다.11 :30.
◇죽엽산(竹葉山.859.2m)~운수현(雲水峴).11 : 54~13 :16.
죽엽산 정상에서 뒤로 30여m를 내려서면 좌측으로있는 내림길이 지맥길이다.
후미엔 연락이돼서 후미중에 몇 명이 우리앞에서 오디를 따먹고 있다. 높은 산중턱에까지 올라온 산 뽕나무다.
싸리나무를 헤치고 내려가는데 싸리나무에 걸려있는 카메라를 줏었다.
일행중엔 잃은 사람이 없다하고 낙원팀에선 앞에나간 사람이 없다니 그럼 앞에있는 장군님,정영옥님,권교수님,정한규님뿐인데
딴사람은 카메라를 안갖고 다니니 정영옥님것인가? 오세춘선배님이 혹시 앞에 가셨나?
더 내려가도 마땅한 장소가 없을듯싶어 적당한곳에서 점심 자리를폈다.
12 : 15/33. 내림길에 점심.
곽고문님,추장,신사장은 죽엽산에서 점심을 먹는지 오지 않아 낙원팀 몇 명과 점심을 먹고 낙원팀은 사명산까지 가지 않는다니
최선배님과 먼저 일어났다.사명산을 넘어가자면 아무래도 서둘러야겠다.
쭈욱 내려오면 좌측이 좀트이며 사명산줄기가 잠깐 건너다보이고 이내 지도상의 운수현고개다.
앞봉이 발딱고 추서 있어 기운좀 빼겠다싶다.
12 : 45. 지도상의 운수현(雲水峴).좌우길있고 작은 돌탑있음.좀전에 좌측 건너편이 보였음.
지도상의 운수현(雲水峴)엔 좌우로 하산길이 있고 작은 돌탑비슷한 것이 두개있다.
지금의 운수현 세멘트 포장도로가 생기기전엔 이리로 남쪽 북산에서 북쪽 방천리로 넘어다녔을 고개다.
운수현을 지나면 우측은 잣나무를 조림했고 651m을 올라가면서 잣나무사이로 우측 추곡령과 종류산,부용산,오봉산이 보인다.
13 : 01. 651m봉. 묵묘위에 큰 나무들있고 큰 적송들뒤로 사명산줄기보임.
가파른 된비탈에 벌목해 버려진나무등걸들이 거추장 스럽다. 올라가면651m봉 정점엔 묵묘가있고 묘지는 묵어서 봉분위에 큰 참나무가 나있다.
적송들이 쭉쭉뻗어있는 저 뒤편으로 사명산과 우측아래의 상추골마을풍경이 정겹다.
13 : 06/7. 직진능선길 있으나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짐.우측 아래로 상추곡마을보임.
죽엽산 정상에서 뒤로 30여m를 내려서면 좌측으로있는 내림길이 지맥길이다.11 :54.
지도상의 운수현(雲水峴).12 :45.
좌우로 하산길이 있고 작은 돌탑비슷한 것이 두개있다.
지금의 운수현 세멘트 포장도로가 생기기전엔 이리로 남쪽 북산에서 북쪽 방천리로 넘어 다녔을 고개다.
지도상의 운수현(雲水峴)에서 좌측으로 본 사명산줄기.12 :44.
651m오름길의 잣나무조림지에서본 우측 추곡령과 종류산,부용산,오봉산.12 :50.
651m봉의 폐무덤.13 :01.
가파른 된비탈에 벌목해 버려진나무등걸들이 거추장 스럽다.
봉분위에 잡목들이 무성하게 나있다.이곳을 지나면서 조심해야한다.
651m봉 근처의 울창한 소나무숲뒤로 보이는 추곡약수터 뒷산줄기.13 :03.
651m봉에서 조금 내려와선 직진능선이 아닌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야한다.알바하기 십상인곳이다.13 :06.
651m봉에서 조금 내려온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본 상추곡마을.13 :07
운수현(雲水峴) 세멘트도로.13 :16/7.
우측으로 내려와서 우측으로 붙는다.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와 화천군 간동면 운수골을 넘는 고개다.
고개위엔 장승2개와 석축위에 작은 돌탑들이 여렀있다.
큰 버스는 오르기 어렵고 소형차들이나 올라갈 수 있다.소형차나 차돌릴 공간이 있다.
남자장승의 심벌이 사실적이다.
운수현(雲水峴). 13 :16/7.
장승2개와 석축위에 작은 돌탑들이 여렀 있다.
운수현(雲水峴) . 13 :16/7.
남자장승의 심벌이 실감난다.
◇ 운수현(雲水峴)~문바위.13 :17~15 :01.
13 : 38/47. 696.1m.묵은 헬기장.삼각점(양구457). 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름.시원한 음료수 마시며 휴식.
운수현부터 오름길이 다시 가팔라서 기운깨나뺀다.20여분을 올라가면 696.1m봉으로 삼각점(양구 457)이 있는 작은 헬기장이다.
잡목이 욱어져 겨우 사명산이 얼굴만 내밀고 있다.시원한 얼음물에 매실원액을타서 한잔씩 마시며 잠시 휴식.
정점은 삼각점에서 3분쯤 더 올라간다. 이제부턴 다시 내림길이다.
14 : 00. 쭉 내려온 안부. 아름들이 적송들이 쭉쭉 뻣어있음.
10여분을 쭉~내려온 안부.아름들이 적송들이 쭉쭉 뻗어있고 좌우는 깊은 계곡이다.
작은 둔덕을 넘어서 7분후부턴 다시 가파른 오름길인데 빼곡한 참나무숲이 좋다.
삼군경계봉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저걸 오르려면 죽었다싶다.
14 : 25/31. 한봉을 좌로 건너가서 길게 올라간 817m 삼군 경계봉.우측능선은 추곡약수가는 능선길임.
둔덕을 넘어 앞봉읊 좌측으로 우회하여 건너가선 좌측으로 길게 올라간다.단번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숨고르기를 한번 한다.
삼군경계봉은 춘천,양구,화천군의 경계로 우측 남릉이 추곡약수에서 올라온 능선이다.
배낭을 내리고 숨을 돌리며 과일꺼내고 물한모금 마시며 휴식.우측 추곡약수쪽능선길이 의외로 시원찮다.
14 : 33. 삼계봉을 내려서며 문바위 7층석탑이 보이고 우측 추곡약수뒤능선에서 온 사면길을 만나며 길이 좋아짐.
삼군경계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2분쯤 내려서니 우측 추곡약수쪽에서 오는 사면길이 잘나있다.
추곡약수-사명산을 잇는 메인등산로다.문바위의 칠층석탑과 문바위봉,1004m봉이 살짝 보인다.
14 : 43. 연이어 나오는 봉들을 우로 좌로 우회하여 건나간 문바위 아래안부.오름길시작.
앞봉은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 앞 둔덕을 넘어가며 반대쪽에서 오는사람 두명을 만났다.
웅진리쪽에서 온단다.운수현쪽에서 바로 올라간 김형식회장님팀이 어디가나싶어 물어보니 문바위에 20여명이 있단다.
문바위면 바로앞인데 여지껏 거기있겠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팀은 대구 산정산악회였다.
앞에 좀더 높은봉은 좌측으로 길게 우회를하며 지능선하나를 건너간다.
숲이 울창해서 서늘한 주능선안부에서 문바위를향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15 : 01/6. 문바위오름길에 대구 산정산악회 지홍석회장을 만나고 올라선 문바위.우측에 7층석탑.낡은 구름다리있음.조망이 좋음.
내려오는사람 두명을 만났다.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보니 대구서 왔단다.
대구엔 몇사람 아는사람이있어 소속을 물어보니 대구 산정산악회란다.지대장을 물으니 바로 뒤따라오고 있단다.
믄바위 오름길 중턱의 비탈길에서산정산악회 지홍석대장을 만났다.
대구 산정산악회는 일주일에 두 번 국내명산을가고 중국,일본,동남아등 해외산행을하는 안내산악회로
전에 계림의 천문산,묘아산,팔각채 개척산행갈때 같이했는데 천성이 착하고 시와 글을 잘쓰는 분이다.
하필 서있기도 옹색한 비탈길에서 만나서 긴시간 얘기도 못하고 잠시 안부만 전하고 포도몇알만 나눠먹고 헤어졌다.
된비탈을 올라가면 양쪽에 큰 바위가있는 가운데 사이로 올라가며 양쪽 바위를 연결한 나무를 얶은 구름다리가 머리위에 있다.
바위 사이를 올라가서 우측바위로 올라서면 7층석탑이 있고 앞이 탁 트이면서 지나온 오봉산부터 죽엽산으로 흘러온 도솔지맥과
좌측으론 소양강이 살짝 보이고 그뒤로 영춘지맥의 산들이 아련하게 보인다.
두바위사이를 연결한 나무로 엮은 구름다리는 낡아서 건널수 없고 절벽주의는 쇠줄을쳐 위험을 알라고있는데
구름다리는 왜 놓았을까? 꼭 필요한것도 아닌데 그래도 무슨 이유가있을텐데...
문바위 동남쪽 게곡에 절터와 샘이있고 남쪽 계곡엔 흥덕사가 있는걸보니 이절들과 문바위는 무관치 않으리라.
건너편에있는 970m봉의 이름도 문바위봉이름이 붙은것도 이 문바위에서 따온이름일 것이고
이 칠층석탑은 이름이 칠성탑이란다.좌우간 조망하나는 끝내준다.
696.1m봉 작은 헬기장과 삼각점.13 :38/47.
운수현부터 오름길이 다시 가팔라서 기운깨나뺀다.20여분을 올라가면 696.1m봉으로 삼각점(양구 457)이 있는 작은 헬기장이다.
잡목이 욱어져 겨우 사명산이 얼굴만 내밀고 있다.시원한 얼음물에 매실원액을타서 한잔씩 마시며 잠시 휴식.
정점은 삼각점에서 3분쯤 더 올라간다. 이제부턴 다시 내림길이다.
817m 삼군 경계봉.14 :25/31.
696.1m봉에서 둔덕을 넘어 앞봉읊 좌측으로 우회하여 건너가선 좌측으로 길게 올라간다.단번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숨고르기를 한번 한다.
삼군경계봉은 춘천,양구,화천군의 경계로 우측 남릉이 추곡약수에서 올라온 능선이다.
삼군경계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2분쯤 내려서니 우측 추곡약수쪽에서 오는 사면길이 잘나있다.
추곡약수-사명산을 잇는 메인등산로다.문바위의 칠층석탑과 문바위봉,1004m봉이보인다.14 :33.
문바위.15 :01/6.
된비탈을 올라가면 양쪽에 큰 바위가있는 가운데 사이로 올라가며 양쪽 바위를 연결한 나무를 얶은 구름다리가 머리위에 있다.
바위 사이를 올라가서 우측바위로 올라서면 7층석탑이 있고 앞이 탁 트이면서 지나온 오봉산부터 죽엽산으로 흘러온 도솔지맥과
좌측으론 소양강이 살짝 보이고 그뒤로 영춘지맥의 산들이 아련하게 보인다.
문바위 우측봉의 칠층석탑(칠성탑).15 :01/6.
문바위의 나무로엮은 출렁다리.지금은 건널 수 없이 낡았다.15 :01/6.
문바위에서 본 죽엽산(우측맨뒤)-696.1m봉(가운데)-817m삼군경계봉(좌측끝).15 :01/6.
문바위에서 본 817m삼군경계봉(앞중 우에서 두 번째봉)과
그뒤로 부용산-종류산,추곡령(우측 뾰족봉뒤 V자 파인곳).15 :01/6.
문바위에서 본 소양강상류와 영춘지맥의 대룡산부근(맨뒤 우측)15 :01/6.
문바위 칠성탑앞에서 뒤 돌아본 도솔지맥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문바위~사명산(四明山.1198.6m).15 :06~16 :22.
15 : 12. 헬기장과 해주 최채붕(采鵬)묘.좌측으로 사명산이 보임.앞의 970m문바위봉은 좌측으로 돌아감.
문바위를 지나면 급한 오름길은 잠시 숨을 고르고 6분쯤가면 헬기장이있고 그끝에 최채붕의 묘지가 있다.
앞의 970m봉인 문바위봉을 넘어가나 걱정을하면서 조금 올라서면 좌측으로 사명산이 보이고 문바위봉을 좌측사면으로 돌아간다.
15 : 18. 안부 삼거리. 우측으로 웅진리 하산길.좌측으로 올라감.이정표(웅진리 3.5km.사명산2.5km.추곡약수터). 역방향땐 길주의.
문바위봉을 좌측으로 돌아간 건너편 삼거리안부엔 이정표가있는데 웅진리 주차장이 3.5km,사명산이 2.5km란다.
우측 웅진리하산길도 길이좋다.사명산을 한바퀴돌아 원점회귀하는코스로 일반산행으로 많이 찾는곳이다.
지맥인 사명산정상은 좌측으로 가며 바로 앞에 1004봉이 보인다.역방향때는 조심을해야지 방심하면 좌측길로 들수도 있는곳이다.
15 : 22/30. 바로앞봉인 1004m봉에서 음료소와 과일먹음.좌측으로 꺽어감.
좌측으로 꺽어바로 앞의 1004봉에 가니 장군님,최평칠님,정영옥님,람보 정한규님,권교수님등 일행 5분이 기다리고 계신다.
권교수님이 얼려온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정한규씨가 얼려온 시원한 커피로 땀을식히며 잠시휴식.
15 : 40. 로프줄 난간있는 앞둔덕봉.김형식회장님 전화오나 불통지역임.
1004봉에서 다시 좌측으로 꺽어 로프줄 난간을한 앞 둔덕봉을 오르는데 김형식회장님한테서 전화가 두 번 오는데
받아보면 불통지역이라 통화가 안된다.별로 힘들지 않고 저앞에 구름을 이고 있는 사명산이 어림된다.
15 : 47. 펑퍼짐한 안부는 야생초천국.
펑퍼짐한 안부는 살아있는 숲이라 초목이 무성하고 이름모를 야생초들이 큼직큼직한게 시원스럽다.
앞 둔덕을 넘으면서 다시 오름길이 된다.
15 : 59/16 :00. 1180m봉 헬기장. 우측에 선정사하산길.이정표(사명산 1.3km.선정사 4.9km.온길쪽으로 웅진리 4.7km).
짧은 턱걸이로 몇 번 올라가면 제법너른 헬기장인데 좌측에 이정표가 있고 우측끝에 선정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다.
사명산이 아직도 1.3km남았단다.웅진리 주차장은 여기서 선정사로 가나 문바위봉쪽으로 가나 비슷한거리다.
정점은 헬기장을 건너 바로윗쪽에 있다.
16 : 16. 또다른 1180m 작은 헬기장.사명산정상은 건너편에.
1180m 봉에서 살짝 내려섰다바윗길을 올라서면 또다른 1180m봉으로 작은 헬기장이 있고 사명산 정상은 건너편봉이다.
16 :22/37. 사명산(四明山. 1198.6m).정상석과 삼각점(양구26).사명산안내판.잠깐 구름이 걷혀 사방팔방이 조망됨.
사명산 정상엔 정상표석과 2등삼각점(양구 26), 사명산안내판있고 인제,화찬,양구,춘천시등 사방이 다 보인다고하여 사명산이란다.
오봉산부터 지나온 부용산,종류산,죽엽산,병풍산,설안재봉들이 다 보이고 날이 좋으면 화악산과 일산도 보일것이다.
내려다보는 파로호와 돌아 내려가는 북한강풍경이 아름답고 갈길쪽으론 봉화산과 멀리 영춘지맥의산들도 보인다.
표석옆에 자리를펴고 베낭털이를하며 운무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니 그뜻을 알았는지 잠시 구름이 걷혀 아쉬움을 면했다.
문바위를 지나면 급한 오름길은 잠시 숨을 고르고 6분쯤가면 헬기장이있고 그끝에 최채붕의 묘지가 있다.15 :12.
앞의 970m봉인 문바위봉을 넘어가나 걱정을하면서 조금 올라서면 좌측으로 사명산이 보이고 문바위봉을 좌측사면으로 돌아간다.
안부 삼거리. 15 :18.
문바위봉을 좌측으로 돌아간 건너편 삼거리안부엔 이정표가있는데 웅진리 주차장이 3.5km,사명산이 2.5km란다.
우측 웅진리하산길도 길이좋다.사명산을 한바퀴돌아 원점회귀하는코스로 일반산행으로 많이 찾는곳이다.
지맥인 사명산정상은 좌측으로 가며 바로 앞에 1004봉이 보인다.역방향때는 조심을해야지 방심하면 좌측길로 들수도 있는곳이다.
1004봉.15 :22/30.
앞의 1004봉에 가니 장군님,최평칠님,정영옥님,람보 정한규님,권교수님등 일행 5분이 기다리고 계신다.
권교수님이 얼려온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정한규씨가 얼려온 시원한 커피로 땀을식히며 잠시휴식.
펑퍼짐한 안부.15 :47.
로프줄 난간을한 앞 둔덕봉을 넘어 내려선 펑퍼짐한 안부로 초목이 무성하고 이름모를 야생초들이 큼직큼직한게 시원스럽다.
앞 둔덕을 넘으면서 다시 오름길이 된다.
1180m봉 헬기장.16 :00.
짧은 턱걸이로 몇 번 올라가면 제법너른 헬기장인데 좌측에 이정표가 있고 우측끝에 선정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다.
사명산이 아직도 1.3km남았단다.웅진리 주차장은 여기서 선정사로 가나 문바위봉쪽으로 가나 비슷한거리다.
정점은 헬기장을 건너 바로윗쪽에 있다.
사명산(四明山. 1198.6m).정상.16 :22/37.
사명산(四明山. 1198.6m) 정상.16 :22/37.
사명산 정상엔 정상표석과 2등삼각점(양구 26), 사명산안내판있고 인제,화찬,양구,춘천시등 사방이 다 보인다고하여 사명산이란다.
오봉산부터 지나온 부용산,종류산,죽엽산,병풍산,설안재봉들이 다 보이고 날이 좋으면 화악산과 일산도 보일것이다.
내려다보는 파로호와 돌아 내려가는 북한강풍경이 아름답고 갈길쪽으론 봉화산과 멀리 영춘지맥의산들도 보인다.
표석옆에 자리를펴고 베낭털이를하며 운무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니 그뜻을 알았는지 잠시 구름이 걷혀 아쉬움을 면했다.
사명산(四明山. 1198.6m) 정상에서 본 파로호와 북한강.16 :22/37.
사명산(四明山. 1198.6m) 정상에서 뒤 돌아 본 1180m봉.16 :22/37.
사명산(四明山. 1198.6m) 정상에서 뒤 돌아 본 죽엽산(우),종류산(좌)과 부용산,오봉산(가운데 멀리).
가운데앞쪽 651m봉뒤 우측으로 V자로 패인 추곡령이 보인다.16 :22/37.
사명산(四明山. 1198.6m) 정상에서 본 다음구간의 공리고개가는길.
저앞의 소양강앞쪽으로 공리고개가 어림된다.16 :22/37.
사명산(四明山. 1198.6m) 정상에서 땡겨본 다음다음구간인 봉화산874.9m).16 :22/37.
사명산(四明山.1198.6m)정상에서 본 도솔지맥과 파로호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뜸니다.
◇ 사명산(四明山.1198.6m)~금강사앞 삼거리.16 :37~17 :44.
16 : 39. 정상 100m아래에서 월명리 갈림길과 안내판.이정표(월명리 5.1km.웅진리 5.1km.안대리 8.9km).길주의.
사명산 정상에서 100여m 내려오면 북쪽으로 월명산으로 가는 산줄기가 분기하고 앞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월명리와 웅진리가 같은 거리로 5.1km이고 동쪽 청량골 끝자락의 안대리 까지는 8.9km란다.우측 으로 내려간다.
16 : 44. 웅진리 하산길.웅진리(선정사)4.7km.웅진리(금강사)5.5km.사명산 0.5km).급경사 내림길이 시작됨.길주의.
안내판에서 우측길로 들어 400m를 내려오면 우측 사면으로 웅진리(선정사)로 가는 하산길이 있고
지맥능선은 직진해 내려간다.사명산정상에서 500m내려온 지점이로 이정표는 웅진리(선정사)4.7km이고
지맥능선따라 월북현까지가서 우측 금강사쪽으로해서 웅진리까지는 5.5km란다.
다음번에 올라올걸 생각하면 당연히 월북현까지가서 내려가는 것이 좋겠으나 오늘 일정은 여기서 우측 선정사길로 하산키로 돼있어
우측 사면길로 들어섰다.내림길이 장난이 아니다.급경사로 곤두박질쳐 내려간다.다음에 올라올려면 죽었다 복창해야겠다.
17 : 03. 급경사를 내려와 계곡물만남.우측윗쪽으로 샘터길있고 좌측으로 내려감.
급경사로 곤두박질쳐 내려가는데 정사장님이 옆으로 게걸음으로 내려간다.
항상 선두에서 쌩쌩하게 가시기에 불편한곳이 없는줄 알았더니 몇 년전부터 무릎도 시원찮고 허리도 시원찮아 복대를하고 다닌단다.
나이를 먹으니 누구나할것없이 어디 한두군데는 시원찮은곳이 있으나살살 달래서 다니니 남이 잘 모를뿐이다.
급경사를 20여분 내려오면 우측위에서 내려온 주계곡을 만나고 우측윗쪽 샘터로가는길이 보이더니
계곡을 건너지 않고 계곡을 우측에끼고 좌측으로 내려가며 좌측 건계곡을 지나 다시 주계곡을 만나면 계곡건너에
1180m 헬기장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17 : 09. 1180m 헬기장으로 오르는길만남.이정표)사명산 2.5km(헬기장쪽).사명산 1.5km(내려온쪽).웅진리 3.7km).
1180m헬기장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이정표엔 헬기장길이 사명산까지 2.5k.내려온길은 1.5km이고 웅진리까진 3.7km란다.
주계곡을 우측에끼고 산 사면길을 6분쯤 내려오면 좌우로 가로질러가는 임도를 만난다.
17 : 15. 임도를 가로건너감. 이정표(사명산 1.9km.웅진리 3.3km).너덜길이 이어짐.
임도는 차가 다닐 수 있게 양호하고 이정표엔 사명산이 1.9km,웅진리가 3.3km이니 아직 반도 못 내려왔다.
임도를 가로질러 물길같은 너덜돌길을 곗ㄱ 내려간다. 돌길이 물을 머금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10여분을 내려가면 록색 팬스가쳐있고 보를막은 상수원 취수장이나온다.
록색팬스안에 뭐가있나 들여다보니 염소자동투입구라는 글씨가 있는거보니 소독약투입구인 모양이다.
17 : 28. 팬스쳐진 상수원 취수장.
상수원 취수장을 자나면 바로 아래에 철문이있고 철문앞 우측에 용수암 사찰이 보인다.
17 : 30. 용수암.철문.소형차는 진입가능.
용수암 사찰앞에서 몇십미터앞에 세멘트 임도가 보이고 소형차는 이곳 용수암까지 올라올수있겠다.
17 : 32. 세멘트길이 우측 계곡을 건너감.건너편에 정자있음.
세멘트 임도가 우측의 계곡을 건너는곳엔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가있고 계곡건너엔 아담한 쉼터정자도 있다.
이임도는 남쪽으로 빙빙돌아가서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서 아까 건넌 임도가 되어 월북현고개까지 올라가는 모양이다.
웅진리 2.7km 사명산 2.5km이니 아직 반도못온 거리이나 큰길이니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을것이다.
17 : 40. 선정사.전각들이 일려로 있고 사명산이 뒤돌아 보임.아랫쪽으로 계곡을 빠져나가는 도로보임.
세멘트 임도에서 8분쯤 내려오면 우측 길가밑으로 선정사 절집의 전각들이 일렬로 보이고
입구엔 선정사 표석이있고 표석옆구리엔 용수암 500m라 써있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탑과 석등뒤로 사명산쪽이 올려다 보인다.
아랫쪽으론 웅진리로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길과 계곡이 보인다.저길 돌아가려면 아직도 한참을 더가야하는데
팀이 소수여서 봉고차라면 용수암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30분이상을 단축시킬수 있으리라..
17 : 44. 금강사앞.월북현오름길초입에 안내판과 이정표(사명산3.2km. 내려온쪽.)사명산4km(월북현쪽).웅진리 2km).
임도를 따라 한굽이를 돌아가면 월북현으로 올라가는 계곡이 갈리지는지점으로 우측 아래에 금강사가있고
길 좌측에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있고 월북현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다.
사명산 500m거리의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능선쪽으로있던 웅진리(금강사)길이 월북현에서 우측으로 내려온길이다.
길은 우측으로 예각으로꺽여 산밑으로 돌아길이 나있다.사명산 3.2km(내려온길).사명산4km(월북현으로 돌아가면)웅진리 2km.
우측으로 몇발짝 나오면 좌측에 연각암이 있고 내려오면서 뒤 돌아 보면 사명산과 내려온 계곡이 자꾸만 뒤 돌아 봐진다.
월명리 갈림길.16 :39.
사명산 정상에서 100여m 내려오면 북쪽으로 월명산으로 가는 산줄기가 분기하고 앞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월명리와 웅진리가 같은 거리로 5.1km이고 동쪽 청량골 끝자락의 안대리 까지는 8.9km란다.우측 으로 내려간다.
웅진리 하산길.16 :44.
안내판에서 우측길로 들어 400m를 내려오면 우측 사면으로 웅진리(선정사)로 가는 하산길이 있고
지맥능선은 직진해 내려간다.사명산정상에서 500m내려온 지점이로 이정표는 웅진리(선정사)4.7km이고
지맥능선따라 월북현까지가서 우측 금강사쪽으로해서 웅진리까지는 5.5km란다.
다음번에 올라올걸 생각하면 당연히 월북현까지가서 내려가는 것이 좋겠으나 오늘 일정은 여기서 우측 선정사길로 하산키로 돼있어
우측 사면길로 들어섰다.내림길이 장난이 아니다.급경사로 곤두박질쳐 내려간다.다음에 올라올려면 죽었다 복창해야겠다.
웅진리(선정사)하산길의 급경사지.16 :55.
1180m 헬기장 오름길 삼거리.17 :09.
1180m헬기장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이정표엔 헬기장길이 사명산까지 2.5k.내려온길은 1.5km이고 웅진리까진 3.7km란다.
임도를 가로건너감.17 :15.
임도는 차가 다닐 수 있게 양호하고 이정표엔 사명산이 1.9km,웅진리가 3.3km이니 아직 반도 못 내려왔다.
임도를 가로질러 물길같은 너덜돌길을 곗ㄱ 내려간다. 돌길이 물을 머금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상수원 취수장.17 :28.
10여분을 내려가면 록색 팬스가쳐있고 보를막은 상수원 취수장이나온다.
록색팬스안에 뭐가있나 들여다보니 염소자동투입구라는 글씨가 있는거보니 소독약투입구인 모양이다.
상수원 취수장을 자나면 바로 아래에 철문이있고 철문앞 우측에 용수암 사찰이 보인다.
용수암 사찰.17 :30.
용수암 사찰앞에서 몇십미터앞에 세멘트 임도가 보이고 소형차는 이곳 용수암까지 올라올수있겠다.
세멘트 임도.17 :32.
세멘트 임도가 우측의 계곡을 건너는곳엔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가있고 계곡건너엔 아담한 쉼터정자도 있다.
이임도는 남쪽으로 빙빙돌아가서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서 아까 건넌 임도가 되어 월북현고개까지 올라가는 모양이다.
웅진리 2.7km 사명산 2.5km이니 아직 반도못온 거리이나 큰길이니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을것이다.
선정사 17 :40.
세멘트 임도에서 8분쯤 내려오면 우측 길가밑으로 선정사 절집의 전각들이 일렬로 보이고
입구엔 선정사 표석이있고 표석옆구리엔 용수암 500m라 써있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탑과 석등뒤로 사명산쪽이 올려다 보인다.
아랫쪽으론 웅진리로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길과 계곡이 보인다.저길 돌아가려면 아직도 한참을 더가야하는데
팀이 소수여서 봉고차라면 용수암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30분이상을 단축시킬수 있으리라..
선정사에서 본 사명산쪽모습.17 :40.
선정사에서 본 웅진리 가는길.17 :40.
저 계곡을 좌측으로 돌아 나가면 산촌체험장이 나온다.
금강사앞 삼거리.17 :44.
임도를 따라 한굽이를 돌아가면 월북현으로 올라가는 계곡이 갈리지는지점으로 우측 아래에 금강사가있고
길 좌측에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있고 월북현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다.
사명산 500m거리의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능선쪽으로있던 웅진리(금강사)길이 월북현에서 우측으로 내려온길이다.
길은 우측으로 예각으로꺽여 산밑으로 돌아길이 나있다.사명산 3.2km(내려온길).사명산4km(월북현으로 돌아가면)웅진리 2km.
우측으로 몇발짝 나오면 좌측에 연각암이 있고 내려오면서 뒤 돌아 보면 사명산과 내려온 계곡이 자꾸만 뒤 돌아 봐진다.
◇ 금강사앞 삼거리~웅진리 주차장.17 :44~18 :05.
17 : 55. 산촌 체험장앞.도로확장 공사중.
정면으로 소양강끝자락이 보이고 강건너로 영춘지맥의 매봉산,가리산쯤의 산들이 보이고
우측밑에 3층으로 된 외국 어디에있을듯한 집들이 있어 뭔집인가했더니 웅진 산촌마을 체험장이다.
이 두메산골에 저렇게 돈많이 들여서뭐가 나올까 싶다.집앞은 한참 도로확장공사로 어수선하다.
18 : 01. 양구 학생야영장.
몇 분 더 내려오면 우측에 폐교같은 시설물이있어 간판을 보니 양구 학생야영장이다.
18 : 05. 웅진리 주차장.대형 등산 안내판. 버스 정류장.장뇌삼 직판장.
대형 등산안내판과 노선버스정류장이있는웅진리주차장에 내려오니 단축코스로 온팀이 3,40분전에 도착했고
일부는 삼군경계봉에서 추곡약수터로 하산하여 그쪽에 있단다.
시원한 계곡물에 대충 세수하고 발씻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다.
웅진리 주차장으로 내려오다가 뒤 돌아 본 사명산정상부와 선정사(전봇대선곳).
웅진리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본 소양호와 영춘지맥의 매봉(앞산)과 가리산(우측뒤).
앞쪽의 삼층집은 산촌 체험장.
산촌 체험장앞쯤에서 뒤 돌아 본 월복현(우측게곡위 주능선)과 좌측 선정사쪽 계곡.
웅진리 주차장.
대형 등산안내판과 노선버스정류장이있는웅진리주차장에 내려오니 단축코스로 온팀이 3,40분전에 도착했고
일부는 삼군경계봉에서 추곡약수터로 하산하여 그쪽에 있단다.
시원한 계곡물에 대충 세수하고 발씻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다.
웅진리 주차장의 대형 등산안내판.
웅진리 주차장.
추곡리 식당에서 올려다 본 죽엽산과 회목령(좌측안부).
◈ 돌아오는길.
추곡령아래 식당에서 춘천막국수로 시원하게 저녁을 먹는다.
추곡약수터로 내려온팀들은 진작에 내려와 판을 벌린모양인데
이름모를 젊은이는 추하도록 만취하여 횡설수설하며 막말을하여 여러사람 얼굴을 찌푸리게하고,
추장은 권교수가 특별히 가져온 오래묵은 매실주를 산에서 홀짝거리고 마셨는지 대취하여 일찌감치 취침에 들어갔다.
7시 출발하여 오늘은 늦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중간에 좀 지제는 됐어도 순조롭게 도농에 도착하여 낙원팀을 많이 토해내고
잠실엔 9시 40분쯤엔 도착하리라 믿었는데 오다가 기사분이 길을 잘못들어 잠실운동장쪽 삼성역으로 왔다.
삼성역에서 서둘러 지하철을 타고 잠실가니 10시가 좀 넘었는데동서울발 9시50분 막차는 지나갔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혹시나싶어 다시 지하철을타고 강남터미널로 가는데 마음이 급하다.
전에10시 40분인가 50분 고속버스를 타고간 기억이 있는데 10시 50분 시간을 대 가기도 어렵게 됐다.
오늘은 또 어디서 자고가나 생각하니 열통이 터진다.한번도 아니고 이번이 세 번째인데 버스기사가 잠실도 못찾아가고 삼성역으로 가다니...
아침 출발시간 같으면 좀 늦어도 별일 아니지만 저녁 막차시간을 노치면 외박을 해야하는 판국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어이가 없다.
피를말려 강남가니 11시가 다됐는데 다행히도 언제부터인지 막차가 늦게까지 있어 11시차를 타고 집에가니 자정이 훨씬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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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행을 되풀이 한듯한 실감나는 산행지를 읽어 보앗읍니다 특히 "돌아오는 길" 의 일지의 내용에 대하여 는 저도 옆에서 목격 한마디로 민망 스럽기 그지 없읍니다 전체적으로 산행 계획이 차등이 있어 일직 하산 하다보니 무료함을 막걸리로 달래다 취기가 지나첫나 봅니다 대신하여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귀향길에 이리저리 헤메다가 자정이 넘어 귀가 하셧다니 좋은 산행 하시고 결과가 한동안 잇지못할 일들로 기억하게 되엇습니다 저는 도솔지맥 종주 산행에 참가차 늘 나가며 산도 산이지만 좋은 산님들을 뵈이러 가는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오래도록 잊지 못할 산행이 이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다음 산행때 뵙겟읍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대구의 지홍석 입니다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변함없는 산행의 열정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광덕산 다녀오고 몇년만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연한 기회를 계기로 이어준 선생님과의 인연 언제나 소중하게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안전한 산행 하시고 자주 들러 안부 여쭙겠습니다!
지대장님! 비슬지맥,팔공지맥 팔공산구역을 다녀오느라고 늦었습니다.지대장님이 계신 대구언저리에서 3일동안 산행하며 지대장님 생각을 했습니다.매주 두번씩 산행지를 고르기란 참 어렵겠고 취미로 훨훨다니는건 부담이 없지만 업으로 하는일은 어려움이 많을듯싶습니다.홈피엔 가끔 들려봅니다.느~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더욱더 번창하시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