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시장은... 녹사평역에서 이태원 시장 방면으로 직진해서 맥도날드를 지나면 ‘이태원 시장’ 간판이 붙은 건물이 나온다. 하나의 건물에 1층과 지하 매장이 구분되어 있다. DKNY·마크 제이콥스·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의 해외 명품뿐 아니라 독특하고 예쁜 보세 옷도 많은 쇼핑 명소.
1 마음에 들면 바로 사라 이태원은 옷이 2~3일이면 모두 바뀐다. 소매상뿐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찾기 때문. 2 아우터를 사라 백화점에서 사기엔 부담되고 질 낮은 보세 옷을 사기는 싫다면 이태원이 적격. 특히 재킷은 이태원에서 구입하기에 딱 알맞은 아이템. 3 바지는 사지 마라 바지는 입어봤을 당시에는 잘 모르지만 오래 입으면 동양인의 체형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커트나 원피스 등이 안전하다. 4 ‘~풍’은 사지 마라‘~풍’이라고 하는 브랜드 카피 제품들은 실제 제품과는 확연히 다르면서 가격은 비싸다. 차라리 독특한 보세 아이템을 찾을 것. |
Ran-ju's Choice (고란주, 홍보대행사 휴컴 실장)
1 뱅글 1층 ‘백만불1’에서 7천원에 구입. 2 탱크톱 원피스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탱크톱 원피스. 톱과 원피스 종류가 많은 1층 ‘CAROLE’에서 4만원대에 구입. 3 시폰 블라우스 청바지에 입어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아이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 위치한 ‘미진’에서 3만원대에 구입. 4 CREW 우주복 어른 옷을 파는 1층 매장 ‘샤샤’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던 아동복을 발견, 5천원에 구입. 5 발렌시아가 스타일 모터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민트 컬러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모터백. 발렌시아가 이미테이션 제품으로 지하 ‘르몽드’에서 20만원대에 구입. 6 닥터숄 클로크 지하 매장 ‘아저씨네’에서 3만5천원에 구입. 고급스러워 보이는 나무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 7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 휴가지에서 수영복처럼 입고 살짝 비치는 옷을 입고 다니기에 좋았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있는 속옷 가게에서 2만원대에 구입.
Jung-Hyun's Choice (배정현, 잡지 sure 기자)
1 트위드 코트 여름에 구입한 트위드 코트.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 1층 계단 앞 매장에서 파격가 5만원에 구입. 2 레트로풍 선글라스 60년대풍 선글라스는 이태원 시장 입구의 가방 가게에서 1만원대에 구입. 짝퉁은 조악하기 때문에 시중에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3 벨벳 재킷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재킷. 특히 깔끔한 스티치와 트리밍 처리가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지하 매장에서 15만원 선에 구입. 4 마크 제이콥스 청 재킷 허리에 셔링이 잡힌 사랑스러운 디자4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입으면 날씬해 보인다. 지하 계단 입구 매장에서 8만원대에 구입. 5 호피 무늬 가방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디자인. 4년 전 1만원에 구입. 6 병아리 프린트 넥타이 이태원 시장 입구 1층의 리어커에서 산 넥타이. 크리스마스 넥타이 등 국내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디자인이 많다. 실크 소재를 5천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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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http://www.m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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