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친환경농업연구회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브로콜리 스크랩 브로콜리 재배작형
남삼타워 추천 0 조회 26 07.12.29 14: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재배작형은 고랭지, 평지 난지를 이용한 주년생산 작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름에 파종하는 가을재배는 재배시기가 고온기를 거쳐 생육 적온기에 가까워지는 시기로 녹색꽃양배추의 기본적인 작형이다.

1. 봄재배

1∼3월에 파종, 4월∼6월에 수확, 고냉지 출하가 이루어지기 전인 6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으로 가격도 높다. 육묘기간이 저온기이므로 품종은 중조생종 중에서도 비교적 저온에 둔감하고 초기생육이 왕성한 품종을 선택하여 일찍 꽃봉오리가 형성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하우스내의 낮온도는 35∼40℃까지 상승하므로 낮에는 충분히 환기시키고 밤에는 이중피복을 하여 충분히 보온해 주어야 하며 야간온도는 10℃이상 유지시켜야 한다. 이보다 온도가 낮을 경우 꽃봉오리가 생기지 못하고 후에 잎만 발달하는 블라인드(blind)현상 및 소화뢰로 끝나고 마는 조기출뢰(buttoning)현상이 발생된다. 정식적기인 본엽4∼5매 정도까지는 화아분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터널 등 보온자재를 이용하면 증수 및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6월중순 이후는 착색불량이나 꽃봉오리가 갈색으로 변하는 등 고온장해가 발생되므로 더위에 강한 조생종 중에서 특히 꽃봉오리의 형태가 안정된 품종을 택한다. 이 작형은 가을재배형에 비해 수확기의 폭이 좁고 수확기의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꽃봉오리가 쉽게 물러지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형이다.

2. 여름재배

출하량이 적은 여름철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4∼5월에 파종하여 7∼8월에 수확한다. 일반 노지에서는 재배가 어려운 작형으로 15∼20℃의 서늘한 기후가 생육적온인 녹색꽃양배추에 있어 30∼35℃의 고온은 꽃봉오리 형성 자체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 꽃눈이 분화한 후에도 꽃봉오리의 품질이 나빠진다. 즉 꽃봉오리의 크기가 작고 꽃봉오리의 표면에 요철이 심하며 꽃봉오리가 작은 상태에서 잎이 꽃봉오리 사이로 나오는 리-피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하우스재배시에는 옆 환기부위를 완전히 제거하고 천정만 씌워 하우스내의 온도가 높지 않도록 한랭사 피복이나 하우스 위에 일부 차광을 해주어야 한다. 고랭지를 중심으로 재배기간이 짧기 때문에 품종은 극조생종이나 조생종으로 정화뢰 수확을 하고, 고온기에 꽃봉오리의 황화가 심하게 되므로 적기수확을 하도록 한다. 고랭지에서는 3월상순에 파종 온상육묘로 4월중순경 하우스 터널내에 정식하여 6월에 수확하며, 4∼5월에 파종하고 6월에 정식, 7∼8월에 수확하기도 한다.

3. 가을·겨울재배

가.고랭지 여름파종

6월∼7월상순에 파종하고 7∼8월상순에 정식하여 9월∼10월에 수확한다. 재배기간이 여름부터 초가을의 고온기를 거치게 되므로 육묘시 고온장해 및 장마와 태풍의 피해를 받기쉽다. 이 작형은 생육기간이 극히 짧은편으로 극조생계 품종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영양체의 확보 및 꽃봉오리 형성, 수확이 이루어져야 한다. 생육촉진을 위해서는 어린묘를 정식하도록 하며, 꽃봉오리가 발생할 때 까지 최대한 외엽의 형성을 꾀하기 위해 밑거름 중심의 재배를 한다. 또한 단위면적당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재식주수를 10a당 4,500포기 정도 밀식해서 심는 것이 좋다. 측지화뢰 품종의 재배도 가능하나 출하량이 많은시기 이므로 꽃봉오리가 크고 품질이 좋은 정화뢰 품종을 이용하여 많은 수량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작형은 비교적 높은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 고랭지 여름재배 파종의 경우 비가림하우스 재배에서 노지보다 증수되었으며, 품종으로는 `녹양`, `녹령`, `그린뷰티`가 적합하다.

나.중간지.난지 여름파종

극조생종을 이용하여 6월하순∼7월에 파종하여 8월에 정식하고 9월하순∼10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고랭지의 출하시기와 겹치므로 더위와 병에 강한 품질이 양호한 품종을 선택하여 밀식재배로 수량을 올리도록 한다.

가장 일반적인 재배는 조생종이나 중생종을 이용하여 7∼8월중순에 파종하고 8월하∼9월중순에 정식하여 10∼12월에 수확하는 정화뢰 수확 작형이다. 중만생종 품종을 7월 하순에 파종하면 중부지방에서는 대개 11월 초순에 수확을 마쳐야 한다. 그러나 비교적 따뜻한 남부 해안지방이나 제주도 등지에서는 12∼1월까지도 수확이 가능하다. 이 작형은 생육기간이 길므로 생육후반기 까지 비료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웃거름 관리를 잘 해야한다.

또한 겨울이 온난한 지역에서는 측화뢰 겸용품종을 이용 3월중순까지 수확하거나, 측지발생이 많은 중만생∼만생종으로 7월하∼8월하순경 파종, 9월에 정식하여 12월∼1월에 걸쳐 정화뢰를 수확하고 계속해서 4월상순까지 측지화뢰를 수확하기도 한다.

터널재배시에는 꽃봉오리가 나온 후에는 터널내의 고온에 의해 출엽현상 발생이 우려되므로 낮에는 환기시켜 터널내의 온도가 25℃를 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토양이 건조하기 쉽고 추위로 인해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에 때때로 이랑사이에 물을 주고 웃거름을 주어 비료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제주지역의 월동재배에 적합한 녹색꽃양배추는 11월 생산용으로는 `하이츠`, 12월 생산용으로 `그랜져`, 1월 생산용으로 `엔데바` 품종이 기존 품종인 `그린뷰티`보다 꽃봉오리의 특성이 우수하며 상품수량도 많아 겨울재배품종으로 적합하다.

표 1. 녹색꽃양배추 주요 재배작형

작 형

파종기

수확기

비 고

봄재배 1∼3월
3∼4
4∼6월
6∼7월
난지, 가온육묘, 터널재배
고랭지, 가온육묘, 터널재배
여름재배 4∼5월 7∼8월 터널재배
가을재배 6월∼7월상순 9월 고랭지, 극조생종
7월 중하순 10월 상순 고랭지, 극조생 또는 조생종
7월 하순 11월 초순 정화뢰, 정화뢰 및 측화뢰 수확
겨울재배 9∼12월 이듬해 2∼4월 난지, 정화뢰 및 측화뢰 수확

녹색꽃양배추· 월동재배(제주)

이른봄 터널재배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