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는 상상이 가득한 국내최대규모 체험전시회가 찾아온다.
2008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 기념
에코아트(Eco Recreation Art) 특별전시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최고의 체험교육전시회를 2008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400점의 에코아트(Eco Recreation Art) 작품이 2008년 10월 10일(금)~12일(일)까지 3일간 구미시 임수동 동락공원 일원에서 축제방문객을 맞는다.
에코아트란 일상생활에서 폐기되는 자원을 재료로 사용하여 창조적 예술작품을 만드는 예술의 형태로 일반적으로는 정크아트(junk art)로 불린다. 2008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에서는 junk(폐자원)라는 단어보다 환경재창조의 의미를 담은 에코아트(Eco Recreation Art)로 새롭게 네이밍 했다.
국내최대규모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초대작가 오대호, 주복동, 정경수, 기병선씨의 주제작품들과 전국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초청작가들 마다의 색깔을 담아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 보인다.
오대호 작가의 대표작 에이리언
오대호작가의 작품은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울 N타워 전시, 청계천축제 초대전시 등을 통해서 잘 알려진 그의 작품은 중대형 작품이 주를 이룬다. 이번 특별전에는 스틸제질인 높이 6m의 봉황, 4~5m의 로봇, 폐타이어로 만든 용등 모두 80여점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주복동작가의 작품은 고향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작품들이 많다. 자전거를 탄 농부의 머리는 휴대용 카세트 데크로 만들어져 연신 신나는 음악을 선물한다. 사물놀이 로봇, 대한민국 태권V, 깡통로봇은 추억의 만화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이외에도 투우하는 소, 얼룩말, 청룡백룡과 같은 동물작품 말벌, 사마귀
잠자리와 같은 곤충작품 등 모두 110여점을 전시한다.
주복동 작가의 작품 <말>
기병선작가의 작품은 정교한 소형작품 위주다. 얼른보아서는 폐자제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작품이 많다. 하지만, 작품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입이 다물어 지질 않는다. 범선의 돛대는 당구큐대, 거북선의 노는 일회용 숟가락, 오토바이의 머플러는 금색 볼펜꽃이, 로마병정의 방패는 온도계다. 이번 특별전에는 모두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병선 작가의 작품<남대문>
정경수작가의 작품은 순수미술처럼 의미를 담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그의 대표작인 전사는 2m 50정도의 작품인데 전사의 얼굴로 사용된 석고마스크는 작가본인의 20대 얼굴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소형작품 위주의 50여점이 전시된다.
정경수작가와 작품<전사>
버려진 일상용품, 산업 폐자제, 농기계 등이 작가의 손을 거치면서 멋진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모습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해보는 살아있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올 가을 신나는 상상이 가득한 Eco Recreation Art 특별전시회가 펼쳐지는 2008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로 떠나보자.
- 2008 구미시 축제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