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 제1호 / 2012. 1. 1 ~ 1. 31 )
- 2011. 12. 30(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은 고추,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 관리를 잘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병해충 발생정보
- [ 예 보 ]
- □ 작은뿌리파리·총채벌레류·아메리카잎굴파리·진딧물 등 해충
- 이 해충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 발견이 어려우며 딸기, 오이, 토마토, 고추 등 시설작물에 연중발생하고
- 특히 겨울철에 적기 방제를 놓칠 경우 피해가 크므로 확대경 등으로 잘 살펴서 발생 시 초기 방제
- * 파프리카, 고추 등에 바이러스병이 감염되면 병든 식물체 조기제거와 진딧물 적기방제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발생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Q계통)에 의해 전염되므로
- 포장을 살펴보고 잎 뒷면에 담배가루이가 보이면, 작물별 등록된 적용약제로 신속히 방제하고 병에 걸린 식물은 즉시 제거하여 2차 감염을 예방
- □ 토마토·고추·딸기·오이 등에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 적절한 보온과 환기 등 포장 습도관리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병에 걸린 잎과 과실을 일찍 따주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 참외·오이·메론·상추 노균병
- 적정 추비시용과 햇볕 쪼임을 좋게 하고 보온철저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며, 병 걸린 잎은 바로 따낸 다음 적용약제로 방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합시다 !
원예작물
1. 작은뿌리파리, 아메리카잎굴파리,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담배가루이, 진딧물, 점박이응애
- ○ 작은뿌리파리는 밭작물, 채소, 화훼 등에서 전 생육기간 동안 발생하며, 성충은 유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육묘의 암면 큐브 위 이끼에 산란하고 부화유충은 지제부와 뿌리에 해를 입혀
- 시들음병이나 청고병과 같은 지상부 시들음 증상을 유발한다.
- - 유충은 감자 절편에 잘 유인되기 때문에 깍두기 모양의 크기로 절단하여
- 작물의 뿌리 주변에 놓아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이용할 수 있다.
- -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지상부 50㎝ 이하에 설치해 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도움이 된다.
-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 어른벌레인 파리가 식물체의 잎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 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준다.
- ☞ 시설의 출입구에 한랭사를 설치하여 성충의 유입을 막아주거나 끈끈이를 달아 일찍 발견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 ○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날개모양이 총채처럼 생긴 아주 작은 해충으로
-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 ☞ 해충의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어려워 초기에 발생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발생을 예찰하는 것이 좋다.
- ○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는 가지과 작물에,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딸기가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게 된다
- 긴삼각형 모양(두날개 사이가 붙음)
- 온실가루이 성충
- 일자 모양(두날개 사이가 떨어짐)
- 담배가루이 성충
-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 진딧물은 파프리카, 피망, 고추 등 과채류와 상추, ?갓 등 엽채류에 주로 발생하며
-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점박이응애는 딸기 잎을 누렇게 변하게 하여 말라죽는다.
- ☞ 이들 해충은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며,
- 모를 통해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모종의 철저한 방제와 아울러 방충망을 설치하여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적용약제로 발생초기에 방제한다.
- ☞ 아울러 시설재배 해충방제에 생물적 방제법인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은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에 기여한다.
- ☞ 이용 가능한 해충별 천적
- 채벌레(미끌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 가루이(온실가루이좀벌, 황온좀벌, 담배장님노린재, 지중해이리응애),
- 잎응애(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긴털이리응애), 잎굴파리(굴파리좀벌, 잎굴파리고치벌), 진딧물(콜레마니진디벌, 진디혹파리 등), 나방류(곤충기생선충, 쌀좀알벌)
2.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바이러스를 가진 담배가루이(Q계통)가 병을 매개하므로
- 육묘단계부터 정식포장 초기에 예찰을 잘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정식 후에도 잎 뒷면과 포장주위를 살펴보아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한다.
- ☞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므로,
- 방충망을 이용하여 유입 방지 및 발생초기 방제하고,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한다.
- ○ 발생된 시설재배 농가 주변지역은 기주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이병식물체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 담배가루이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해주어야 한다.
- ☞ 기주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 ☞ 담배가루이는 낮은 온도에서 사멸하므로 겨울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하우스는
- 기온이 매우 낮은 날 한밤중에 갑자기 하우스 문을 열어 방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과 담배가루이 생활사
3. 딸기·토마토·오이·고추·상추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 ○ 딸기,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시설재배 작물은 내년 봄까지 밤과 낮의 심한 온도차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 병 발생이 많다.
- ○ 잿빛곰팡이병은 딸기·토마토·오이·고추·상추 등의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되는 병으로
- 열매는 물론 줄기와 잎에도 피해를 주며,
- ☞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 등에 균핵 또는 균사나 포자로 남아 있다가 전염되며,
- 시설내부가 습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할 때 발생한다.
- ☞ 시설 내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므로 밤에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 낮에는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 ○ 오이·토마토·고추·상추의 균핵병은 하우스재배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 줄기와 가지의 분지 점에 침입하여 발생되며 윗부분의 줄기와 잎이 시들어 말라죽게 되는 병이다.
- ☞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되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 작물체가 연약 하게 자라거나 연작에 의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을 때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 ☞ 적절한 환기와 보온으로 습하지 않도록 하고 온도를 20℃이상 유지하며,
- 병든 잔여물은 바로 없애주고 잿빛곰팡이병과 동시 방제한다.
4. 오이 노균병
- ○ 노균병은 박과작물 특히 오이, 참외, 멜론 재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으로
- 발생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준다.
- ☞ 병원균은 습도와 관련이 많은 곰팡이 병으로 잎이 젖어있거나 95%의 높은 습도와 15∼22℃의 낮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 하우스에 형성된 물방울이 떨어져서 전염된다.
- ☞ 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 지나친 화학농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주야간 온도차를 줄여 잎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줄여주고,
- ○ 생육후기까지 비배관리와 열매솎기,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함과 동시에
- 시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야 한다.
- ☞ 특히 오이 시설재배 중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노균병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주의한다.
1월 기상전망(자료 : 기상청)
요 약
- ○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음.
- □ 날씨 전망
- ○ 1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내륙 산간에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 중순과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 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과 내륙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오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 순별 예보
순 별 |
평균 기온 |
강수량 |
1월 상순 |
평년(-5∼4℃)보다 높겠음 |
평년(5∼14㎜)보다 많겠음 |
1월 중순 |
평년(-5~3℃)과 비슷하겠음 |
평년(7~23㎜)과 비슷하겠음 |
1월 하순 |
평년(-6~3℃)과 비슷하겠음 |
평년(3~18㎜)과 비슷하겠음 |
[ 참 고 ] 시설채소 진딧물 방제 및 바이러스 감염식물 제거요령
시설채소 진딧물 방제 및 바이러스 감염식물 제거요령
- ○ 약제명 : 팬텀, 오신, 모스피란, 코니도, 아타라, 칼립소, 체스, 화스탁,
- ○ 방제방법
- - 싱싱유제 : 1,000배,수확5일전 2회이내, 식물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
- - 코니도액상수화제 : 2,000배, 수확21일전 3회이내, 식물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
- - 코니도 입상수화제 : 5,000배, 수확2일전 2회이내, 식물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
- - 팬텀입상수화제 : 3,000배, 정식전 육묘상관 주, 1회이내 사용
- - 팬텀수화제 : 3,000배, 30일간격 양액재배에 처리
- - 오신수화제 : 1,000배, 수확3일전 3회이내, 식물체에 충분히 문도록 살포
- □ 공적방제 대상식물 폐기방법
- ○ 임시조치
- - 정식 직후 바이러스에 의한 초기감염은 작물생산에 큰 피해를 주므로 수시로 병징이 나타나는지 확인 하여야 한다.
- - 감염주가 발견되는 즉시 철저히 제거하여 후기감염을 차단한다.
- - 진딧물은 포장 주위의 잡초에 붙어 있으므로 시설 내외부의 잡초를
- ○ 폐기처리
- - 매몰 : 발생포장 또는 인근의 토지에 구덩이를 파고 식물을 투입한 후
- 중간 및 상단부에 식물류 1톤당 생석회 40kg을 살포한 후 60cm이상 복토한다.
- - 소각 : 폐기물관리법 제2조에 따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소각한다.
- - 증열 : 소량인 경우 100℃이상의 끓는 물에 1시간 이상 증열 처리한다.
- □ 사후관리 방안
- ○ 어린 묘 관리
- - 어린 묘는 진딧물이 선호하고 바이러스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 육묘 할 때는 50메쉬 이하의 망실을 이용하거나 약제방제 철저
- - 육묘업체를 통해 묘를 공급 받을 경우 진딧물의 피해가 있는지 확인한다.
- ○ 감염주 제거
- - 정식 직후 바이러스에 의한 초기감염은 작물생산에 큰 피해를 주므로
- 수시로 병징이 나타나는지 확인 하여야 한다.
- - 감염주가 발견되는 즉시 철저히 제거하여 후기감염을 차단한다.
- ○ 잔재물 처리
- - 이른 봄부터 초겨울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물체를 폐기할 때는
- 진딧물에 의해 하우스 주변의 식물에 감염될 수 있다.
- - 먼저 하우스 내에서 진딧물을 박멸한 후, 식물체를 소각하거나 3일
- ○ 온실 내외부 기주식물 관리
- - 진딧물은 많은 식물을 먹이로 이용하므로 온실 내외부의 잡초를 포함한 기주식물을 철저히 방제하여야 한다.
- ○ 재배환경 개선 : 온실망 설치, 내부소독, 윤작, 동계휴경 등
- ○ 육묘업체 건전묘 생산 지도, 농가교육 및 홍보, 저항성 품종 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