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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관만남 원문보기 글쓴이: 송암 강대오
1. 수분 |
11.1g |
6. 섬유 |
1.8g |
11. 비타민2 |
3.4㎎ |
2. 단백질 |
38.8g |
7. 칼륨 |
2100㎎ |
12. 비타민C |
100㎎ |
3 . 당질 |
39.5g |
8. 칼슘 |
390㎎ |
13. 비타민E |
4.3㎎ |
4. 회분 |
6.9g |
9. 철 |
12㎎ |
14. 나이아신 |
9.8㎎ |
5. 지질 |
1.9g |
10. 비타민B1 |
1.15㎎ |
15. 카로틴 |
25000㎍ |
김의 함유 성분 중 ‘포피란’은 김에만 들어 있는 생리활성물질이면서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이것이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이 잘 되게 하여 유독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등 유독
성분의 흡수를 차단하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다.
또 푸코이단, 알긴산 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암세포의 자연적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 하기도 한다.
특이점 과도한 알코올 섭취나 흡연, 스트레스 등에 의한 위 점막의 부종 및 출혈과 같은 손상이 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데 김에 들어 있는 포피란은 이러한 손상을 저해하여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1. 김의 특성과 보관방법
우리나라에서는 김이 오징어·한천 등과 함께 3대 수산물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일 정도 자란 김이 알맞게 연하고 색깔도 좋고 향기와 맛이 좋습니다. 발에서 떼낸 김을 발장에 넣어 말린 것을 마른김(건해태)이라고 하여 먹습니다.
색깔은 검은 것이 좋다고 하는데 검으면서도 광택이 없으면 좋은 해태는 아니며, 색깔이 검지 않고 누런 색깔의 김도 있는데 이것도 광택이 좋으면 좋은 해태입니다.
그리고 해태를 구워보면 선명한 녹색으로 변하는 것이 좋은 해태입니다. 좋은 해태일수록 맛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은 해태에 약간의 청태(초록색김을 말합니다.)가 섞인 것이 있는데 값은 비싸지만 향미가 일품이다.
해태는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이 좌우된다. 해태를 잘 굽는 방법으로는 해태의 뒷면을 안쪽으로 하여 간접적인 열로 굽는 것이 좋다. 이때 구울 때 예쁜 녹색이 될 때까지 구어야 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구우면 향미가 빠져나가고 부서지기 쉬우니까 주의를 요하기 바랍니다.
수분이 약 8-12%이므로 겨울철에는 괜찮으나 날씨가 더워지면 장기보관이 어려워지므로 온풍건조실에 넣어 재건조하는 것을 화입이라고 하는데 이렇게하여 수분을 2-3%수준으로 낮추어 방습 포장해두면 장기보관 하여도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해태는 습기에 매우 약하여 공기 중의 물기를 흡수하여 김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게 되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보관에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밀봉하여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오래 보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김의 영양소(100g 기준이며, 조선김)
(1) 탄수화물
당질이 약 36% 정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소는 1.7g으로서 많이 들어 있는 편입니다.
품질이 낮을수록 탄수화물의 함량이 많습니다.
(2) 단백질
단백질의 함량 또한 풍부하여 양으로 따지면 계란의 3배가 넘습니다. 다만 질은 계란보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품질이 낮을수록 단백질의 함량이 낮습니다.
(3) 무기질
무기질 공급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칼슘의 경우 265g, 인 690g, 철분 15.3g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 청태, 즉 초록색김이 많이 들어가 있을수록 칼슘의 함유량도 많아집니다.
(4) 비타민
녹황색 채소와 함께 비타민 A의 가장 좋은 급원입니다. 베타카로틴의 양이 다른 식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1690마이크로그램)
그 외에도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소화율이 좋아서 아주 좋은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류는
돌김, 재래김, 파래김 3가지가 있는데,
파래김은 초록색이니 위 사진에는 해당되지 않고,
포장 상태로 봐서 돌김 같습니다.
돌김과 재래김이 둘다 파랑색이지만,
크기가 약간 다르고, 포장지 위 아래가 톱니바퀴 모양으로 오려진 것은 돌김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