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자전거안전운전 시험이 치뤄졌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송대준)는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인천본부(본부장·이소희)와 함께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의 남촌초등학교(교장·이준경)에서 이 학교 6학년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안전운전 자격시험을 실시 했다.
어린이 자전거안전 시험은 전문교수를 초빙,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 교육을 벌인 뒤 자전거사랑연합회 지도강사의 자전거 안전운전요령 시범 교육으로 진행 됐다.
실기와 필기시험으로 진행된 이날 자전거 자격 시험은 인천교통안전어머니회(회장·허경자) 회원들의 도움과 응시생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시험에 합격한 어린이에게 어린이자전거안전운전 자격증을 주고 어린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운동의 저변확대에 동참하도록 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ncheontimes.com
사진설명=인천 남동구 남촌동의 남촌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9일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가 주최한 어린이 자전거안전운전 자격시험에 참가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2004년 4월 10일자 1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