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르티티.
아크나톤의 왕비이자 투탄카멘의 장모 ?)로서 뜻이 "미인이 왔다" 라네요.
네페르타리.
람세스 2세가 가장 사랑했던 부인으로 "아름다운 동행자" 라고 합니디.
아부심벨 신전의 람세스 2세 조각상의 무릎에 새겨져 있습니다.
둘 모두 왕비인데 이름이 "네페르"로 시작되어
"네페르"는 틀리없이 "아름답다" 라는 뜻일 것이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추측이 맞아서 즐거워 했던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5분의 네페르티티와 눈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날 눈이 오니 "러브스토리'영화 이야기가 나왔네요.
1997년12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된 날 .
해외 파견을 명받고 이국의 공항에 내렸었죠.
그해 12월 25일 대리점 점주들과 크리스마스 파티하면서
제가 불렀던 노래가 "Love Story" 였네요.
중학교 때 처음 읽었는데 예일대 교수인 에릭 시걸이 쓴 책으로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 하나.
그녀가 좋아했던 사람은 바하,비틀즈,베에토벤, 그리고 올리버 베리트인 나.
나는 성으로든 이름으로든 순서가 모두 중간이어서 투정을 부렸다.
' 프레피" 그녀는 나를 처음 본순간 이렇게 불렀다."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람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오드리 헵번. 멋있었던 그레고리팩. 망토를 휘날리고 돌아서는 멜 화라.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로마의 휴일,하오의 연정, 티파니에서 아침을 ,
2주 전인 12월 9일
러브스토리의 남자 주인공 라이언 오닐이 죽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인생무상이라.
인생이란 항상 그대로 있지않기에 허무하다는 듯으로 변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여
달도 지면 기우나니라.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합니다.
즐겁고 기분좋게 인생을 즐기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