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 안전연구원에서 재난에 대비한 체험을 했다. 이상 기후로 폭우와 산불 등으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재난에 대비한 실제와 비슷한 가상 체험이 필요하다.
첫번째 체험으로 문 밖에 물이 차올랐을 때 문을 여는 체험이었다. 30cm 깊이의 물이 차올라도 문을 여는 것이 힘들었다. 불과 무릎 높이 정도인 50cm 깊이가 되면 아무리 밀어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두번째 체험으로 물이 세차게 흐르는 계단을 올라가는 체험이었다. 흐르는 물을 바라만 보아도 무서웠다. 안전연구원들의 지도로 안전벨트를 하고 주의사항에 따라 차분하게 도전 했다. 계단옆 지지대를 잡고 발을 옮길때 조심스럽게 올려 놓았다.
세번째 체험은 자동차가 물속에 50cm 정도 잠겼을때 차문을 열어 보았다. 힘껏 밀어도 열리지 않았다 차 속에 물이 들어와 외부와 비슷하게 물이 차오르자 문이 열렸다.
이번 체험을 통해 평소 생각보다 물의 힘이 세다는 것을 실지로 느껴 보았고 무서운 상황을 안전하게 경험해 재난으로 위험한 상황이 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위험한 상황을 경험하지 못하면 허둥지둥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일도 경험한 일은 쉽게 할수 있다. 재난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재난 대비 훈련은 누구나 체험하면 좋겠다.
물의 힘이 세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했고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