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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라이프사이를
하나의 신제품이 시장에 도입, 보급되고 포화상태가 되면서 대체품인 신제품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소멸되는 기간을 말한다. 현대는 소비재외에 생산재를 포함한 기술 혁신의 속도가 빠르고, 기술적 개량을 이룩한 신제품의 등장이 빨라져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은 점점 단축되는 경향이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워드 프로세서. 마이크로 컴퓨터 등의 전자 기기 분야에서 현저하게 나타나는데. 1년 전후로 라이프사이클이 끝나는 상품이 많다.
『레드 데이터 북』
국제자연보호연합의 종 보호위원회(IUCN/SSC :Species Survival Commission)가 세계자연보호기금, 유엔 환경계획(UNEP) 등의 협력을 받아 멸종될 우려가 있는 야생동물의 종이나 야류종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60년대 중반부터 출판하고 있는 책. 이제까지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어류·무척추동물·식물의 각 편이 발간되었으며, 동물 기재 종은 3천1백17종(1986년)을 넘는다. 책 이름의 '레드'란 멸종 위험성이 있는 종을 나타내는 빨강색에서 유래한 것이다.
라듐
우라늄의 붕괴로 인해서 생성되는 원소로서 강한 방사능을 가지며 반감기는 1600년이나 된다. 은백색의 금속으로 알칼리토류 금속 중에서 화학적 성질이 가장 맹렬하다. 공기 중에서는 이내 산화하여 표면은 검게 되고 물을 맹렬히 분리하여 수소를 방출한다. 의료나 발광 도료 등에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인공방사성 핵종으로 대체되고 있다.
라인강오염사고
1986년 11월 스위스 바젤에 있는 의약품 대기업 회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창고에 있던 살충제, 유기인계 농약, 수은 화합물 등 약 30t이 라인 강에 흘러들었다 이에 편승하여 몇몇 화학 회사가 유독 제초제 등을 무단 방류하여 라인 강을 오염시킨 사건.
람사조약
1971년 2월 2일 이란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습지조약회의에서 성립된 동식물, 물새 보호에 관한 조약.
러브 운하 사건·러브 캐널 사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있으며 에리 호와 온타리오 호를 연결하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 수면사이의 고도차가 85m에 달하여 그 낙차가 매우 크다. 1892년 월리엄T.러브가 이곳에 약 7마일에 상당하는 운하를 건설하여 선박을 운항하고 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주정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추진하던 중 1910년 미국의 경제불황과 교류전류의 발명으로 인한 장거리송신의 무용화로건설이 중단되고 말았다. 결국 건설현장에는 길이 1마일, 너비 10야드, 깊이 10∼40피트인 러브운하라고 부르는 웅덩이만 남게 되었다. 그 후 몇 십년간 방치되어 있다가 1940년대에 들어와 후커 케미컬이라는 화학회사가 인수하여 공장에서 버리는 화학물질을 철제 드럼통에 넣어 이 웅덩이에 매립하였는데. 이때 매립된 화학물질은 PCB, 린덴, 다이옥신, 트리클로로페놀, 헥사클로로시클로펜타디엔 등 매우 유독한 물질이었다. 1942년부터 1950년 사이에 무려 2만여t 의 유독성 화학물질을 운하에 매립한 후 1953년 이 화학회사는 이곳을 포함한 주변지역을 시교육위원회에 기증하였고, 교육위원회는 이곳에 초등학교와 주택을 건설하였다. 이 지역 주민들은 피부병과 두통이 자주 발병하였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유산율이 높았다. 1976년 큰 홍수가 있은 후 가로수와 정원의 꽃이 죽어 갔고. 연못에서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다량 검출되었으며 토양에서도 유독 물질을 포함한 물이 표면으로 스며 나왔다. 또한 많은 주민이 신체의 통증을 호소했다. 뉴욕 주 보건당국이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이 지역의 오염도가 밝혀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미국 연방환경처는 1978년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이 지역을 환경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거주하던 주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요구하였으며. 문제의 학교를 폐쇄하였다. 연방환경처는 계속 조사를 실시하여 1980년 주변 88여 가구를 환경재난지역으로 추가하였다. 그 후 이 지역을 정화하기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소모하였으나 지금까지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유령도시로 남아 있다.
러셀, 아인슈타인 선언
1955년 핵병기 제조를 권고했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철학자 러셀이 '핵병기는 인류를 멸망시킨다'고 하여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제창하고 당시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 11인이 서명해 런던에서 공개한 성명
런던협약
1975년에 효력이 발생된, 폐기물이나 다른 물질의 투기를 규제하는 해양오염 방지조약으로 런던 폐기물 투기규제조약 또는 LDG라고 불린다.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이 국제협정은 배나 비행기로부터 생겨난 폐기물이 해양에 투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처음에 33개국이 서명하였고 벨기에 등 일부 국가는 최근 이 조약을 비준했다. 이 조약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특별관리 대상물질을 바다에 버리는 것을 금하고 있다. 블랙리스트의 범주는 유기할로겐 화합물, 수은과 수은 화합물, 카드뮴과 카드뮴 화합물, 거의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 화합물, 투기를 목적으로 한 원유와 연료유, 디젤용 중유와 유압기기용유 및 윤활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기타 방사성 물질, 전쟁 목적의 생물화학무기 등을 말한다.
레벨(level)
음향, 진동 관계의 용어로 사용됨. 특정 기준량으로 그 양을 제한한 비율을 데시벨로 표시한 값임. 소음 레벨, 음압 레벨, 음의 강도 레벨, 파워 레벨, 음의 크기 레벨, 레벨 차, 진동 레벨 등의 용어가 있음.
렘(Rem)
방사선피폭량의 측정단위로서 방사선의 종류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고려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적인 방사선 피폭량 허용치는 핵관련 직업인의 경우 연간 5렘, 일반인은 0.5렘이다. 1000 밀리렘은 1렘을 나타낸다.
로마클럽
1968년 이탈리아의 실업가 Aurelio peccei를 중심으로 결성된 국제적인 연구단체. 지구의 관점에서 유한한 지구와 인류가 직면하는 자원.환경.문화 등 모든 문제에 관한 연구와 보고, 계몽활동을 해왔다. 로마클럽을 일약 유명하게 한 것은 1972년에 발표된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로, 시기적으로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자각이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도 자원.식량.환경의 면에서 성장의 한계가 나타난다고 하는 절박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그 후 외적.물리적 한계의 강조보다도, 지구상의 지역간 불균형, 인류 공통의 세계상에 대한 탐구,학습이나 상호이해의 시스템 제창 등으로 활동의 중심이 옮겨졌다. '전화기에 선 인간사회', '국제질서의 재편성', '낭비의 시대를 넘어서','인류의 목표'. '한계 없는 학습'이라는 일련의 보고서가 발표되고 있다. 1970년대에 인류의 국지적 위기를 호소한 그의 계몽적 역할이 크다.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사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943년 경부터 맑은 날씨에 안개가 발생하는 새로운 스모그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스모그에 의하여 눈의 자극, 식물의 낙엽현상,좋지 못한 냄새,고무의 균열등의 피해가 생겼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1956년경에 와서야 이산화질소와 탄화수소의 광화학적 반응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정설로 확인되었다. 식물의 피해와 고무의 균열은 주로 오존에 의한것이며 눈의 자극은 오존과 더불어 알데히드,PAN(PerooxyAcetyl Nitrate)광화학적 생성물질에 의한 것임도 밝혀지게 되었다. 로스앤젤레스의 스모그는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주원인이며 탄화수소,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의 1차 오염물이 대기 중의 태양광선 에너지에 의하여 광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인체에 해로운 2차 오염물질을 생성하는 점에 그 특색이 있다. 이 사건의 이름을 딴 광화학 스모그를 로스앤젤레스형 스모그라고 부르기도한다. 매연등 1차물질에 의한 것을 런던형 스모그라 한다.
뢴트겐
1. 일정한 상황에서 방사선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 공기중의 전리 작용 강도로 측정한다. 1뢴트겐(R) = 1kg당 0.000258크론(c/kg). X선과 감마선에 대해서만 사용된다. 2. 의료상의 X선 촬영에서도 피폭을 당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 위험도와 질병 발견의 이익을 감안하여 실시를 결정해야 한다. 흉부 간접 촬영 때 0.3밀리시벨트 정도 피폭을 받게 된다.
룩셈부르크 합의
1990년 10월 유럽 공동체(EC) 위원회에서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EC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0년까지 1990년 수준으로 안정시킨다는 목표를 결정한 『룩셈부르크 합의』가 채택되었다.
리어엔진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개발된 증기 엔진이다. 현재 자동차의 엔진은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발생되는데 반해 이 엔진은 증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발생되지 않는다. 승용차의 경우, 11개의 노즐에서 터빈으로 증기를 불어넣어 시속 14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발명자 윌리엄 리어의 이름을 따서 리어 엔진이라 부른다.
링겔만 매연 농도표
이 표의 사용 방법은 관측자의 전방16M에 이 표를 수직으로 세워서 굴뚝 출구에서 30에서 40센티미터위치의 매연이 태양 광선을 차단하는 비율과 이 표를 비교한다. 매연의 색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 광선이 매연에 흡수가 되는 상황을 비교한다. 이 표에 의한 매연 농도의 측정은 오차가 생기기 쉬우나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MLSS(Mixed Liquor Suspended Solids : 폭기조내 혼합액 부유물질량)
활성오니법에서 포기조내 혼합액의 평균 부유물질 농도
마
마그네슘
Mg. 은백색 금속. 탄산염, 칼륨산염, 황산염 및 염화물의 형태로 존재한다. 식물 클로로필의 중심 금속 이온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물의 경도를 결정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만성중독
유기인계의 살충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만성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유기인계 농약은 신경에 침투하여 현기증이나 일어서면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세 등을 일으키지만 탈린제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갖가지 화학 물질의 만성중독이 있다.
망간 모래
정수 공정의 모래 여과 때 4가의 산화 망간 결정을 우선 여과 모래 속에 넣어 두면 이것을
씨로 하여 물속의 산화 망간도 결정이 되기 때문에 물 속에서 제거가 가능하게 된다. 이때 여과 모래를 망간 모래라고 한다.
망간 박테리아
망간을 산화시키는 박테리아. 이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증식한다. 상수원수의 망간은 일반적으로는 염소 처리로 제거되고 있으나, 이 박테리아의 작용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망간 산화물
망간이 산화된 것. 상수원수에 망간이 다량 존재하면 염소 처리에 의해 산화되어 이산화망간이 생기고 물이 흑갈색으로 변한다.
망간단괴
깊은 바다 밑바닥에 퇴적물로 형성된 암석층에 있는 망간 덩어리 . 해저에 구상, 편평상 등 다양한 형태로 분포한다. 그 주성분은 망간과 철의 산화물 혹은 수산화물로 구리, 코발트, 니켈 산화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단괴 채취 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매립지
매립에 의해 발생한 미세한 입자는 장시간 침전되지 않은 채 바닷물 속을 떠돈다. 특히 물이 정체하는 지역에서는 수질오염의 중대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매립은 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반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 또한 크다.
매연공해
대기오염 가스, 특히 이산화황 및 연기 등에 의한 인체나 동물, 농작물, 수목 등의 피해. 예전에는 제련소의 배기 연기에 함유된 이산화황 등에 의한 피해를 매연이라고 하였다. 일본에서 유황산화물을 중심으로 한 매연의 예에는 가미오카, 고자카, 히타치 제련소 주변 등이 있다. 이러한 제련소는 대부분 매연을 경감하기 위해 피해 지역의 토지 매수, 공장 이전, 굴뚝 높이기, 조업 제한, 제련 방식의 개선 같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메탄발효
슬러지으 혐기성 소화에 있어서 슬러지의 가수분해후 산생성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 등을 절대 혐기성 세균인 메탄생성균의 작용에 의해 메탄을 발생시키는 현상
먹이사슬
생태계에서 생물군집의 개체군 사이에 사슬모양으로 이어져 있는, 먹고 먹히는 복잡한 먹이관계를 말한다. 미국의 생태학자V. E. 셸퍼드가 1913년 처음 그림으로 나타낸 후 1927년 영국의 생태학자 C. S. 엘턴이 동물군집 연구의 기초적인 방법으로 도입하면서 먹이사슬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먹이사슬은 실제로는 한 줄의 단순한 연결관계가 아니라 여러 갈래로 가지 치고. 또 가지들이 연결되어 복잡한 그물모양의 관계를 이루고 있으므로, '먹이그물'이라고도 한 먹이사슬의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보통 4∼5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7단계 이상은 드물다. ②생물군집이 다르면 먹이사슬의 개체군 배열도 달라진다. ③살아 있는 생산자부터 시작하는 사슬을 '생식사슬', 죽은 생산자에서 시작하는 것을 '부식사슬' 이라고 한다. 영양원과 에너지원은 생산자에 의해 동화된 유기화합물과 이것에 태양 에너지가 전환, 저장된 화학 에너지라 할 수 있다. ④다른 생태계로 옮겨지거나 계절이 바뀌고 성장, 발육상의 시기가 다르면 개체군의 생태적 지위가 달라진다. ⑤포식자의 몸집은 피식자보다 크지만, 그 수는 더 적다.
먼지(TSP)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아주 작은 고체형태의 입자상 물질
메탄올 차
연료로 가솔린에 메탄올(메틸알코올)을 섞어 엔진을 가동시키는 자동차. 질소산화물의 감소화를 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배기 가스 중에 포함된 알데히드는 유해물질로 불쾌한 냄새가 나고 두통 등을 초래한다. 미국이나 독일 등에서 적극적인 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각 지방자치체를 중심으로 1백 대 이상이 시험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메탄올스탠드가 없고, 가격이 보통 차의 세 배 가까이되는 등 보급을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
메틸브로마이드
메틸브로마이드(CH3Br)는 분자량 94.95로, 메탄올에 브롬산을 첨가하여 산업적으로 제조한다. 무색의 기체로 보통 냄새가 없지만 농도가 높으면 약간 달콤한 듯한 클로로포름 같은 냄새가 난다. 공기에서 잘 타지 않지만 산소가 있으면 탄다. 녹는점은 영하 93.66℃고 끓는점은 3.56℃인데 알코올, 클로로포름, 에테르, 이황화탄소, 사염화탄소, 벤젠에 잘 녹는다. 곡류저장용 훈증제, 유분을 추출하는 데 많이 쓰이며 흡입할 경우 어지럼증, 두통, 구토증, 정신적 혼란, 떨림, 혼수상태 등이 나타난다. 또한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메틸수은 일반적으로는 염화메틸수은을 가리키며, 미나마타병의 원인물질로서도 유명하다. 강한 신경독성을 나타낸다. 알데히드 제조 공정에서 촉매로 사용된 무기수은의 일부가 메틸수은으로 변화하고, 이것이 공장배수로 방출되어 어패류에 고농도 축적되는데 이 어패류를 오랜 기간 잡아먹은 사람들에게 불가역성의 중추신경장애, 이른바 미나마타병을 일으킨다.
멜트 다운
노심용융(melt down)이라고도 하며 이는 원자로의 노심이 수천 도로 과열되어 녹아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냉각재 순환펌프 고장이나 냉각파이프 파열로 인한 냉각재 유출의 경우 발생한다.
면역
인간 혹은 동물의 생체에 이물질인 병원균이나 독소가 침입해 들어왔을 때 항체가 이에 저항해 병원균이나 독소의 힘을 약하게 하고 발병에까지 이르지 않게 해 주는 힘을 면역이라 한다. 면역에는 전염병의 경과 후에야 얻을 수 있는 병후 면역, 병원체 혹은 그 독성을 주사하는 예방접종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인공 면역이 있다
명료도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마스킹의 작용에 의해 대화나 전화를 듣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처럼 음성을 청취할 때의 소음의 방해도를 계측하는 방법으로 흔히 사용되는 것임. 즉 단음(아, 이 등)이나 말(목소리, 음 등)이 어느 정도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되었는가 하는 비율을 %로 나타내고, 이를 명료도라고 함.
모니터링
환경오염 확산방지를 위해 바이오센서의 특정 화학물질 검지, 계측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바이오센서란 효소 등 분자식별기능과 특이성 생물체의 기능물질 또는 특정 화학물질에 대해 예민하고 정확한 감지, 반응능력이 있는 화학 센서를 가리킨다. 이는 비생화학적 화학 센서보다 검지, 계측성능이 정확하며 작동속도도 빠르고 구조도 간단해 이를 이용하는 경우 오염발생이 신속히 감지되고 경보처리되어 오염확산을 즉시 방지할 수 있다.
모래여과
정수장에서 이루어지는 정수 공정의 하나로 모래층을 통과시켜 물을 정화한다. 급속여과와 완속여과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급속여과는 대량으로 처리가 가능하나 정화력은 떨어진다. 완속여과는 생물막의 활동으로 용존태 물질도 제거할 수 있으나 여과효율은 떨어진다.
모터크로스
포장되지 않은 산이나 들판에 코스를 만들고 경주용 오토바이로 경주하는 모터 스포츠. 애호가들이 코스 이외의 장소에서 연습을 위해 질주하는 바람에 산간 지방이 바퀴자국으로 할퀸다거나 들풀이 없어지는 등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사륜 랜드크루저가 모래 사장을 달리는 통에 바다거북의 산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보고도 있어 모터 스포츠에 의한 자연파괴가 문제시되고 있다.
모피
동물중에 절멸되는 원인은 인위적인 자연파괴, 생활권 파괴와 함께 모피·상아 등의 사치품을 얻기 위한 야생동물 살육에 있다. 특히 표범, 범, 담비 등 진품으로 취급되는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상거래를 금하는 워싱턴 조약」이 작성된 바 있다. 야생동물의 모피나 박제품을 사고 팔지 않도록 하며, 양·토끼 등의 가축, 밍크 등의 양식모피용 동물의 이용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몬슨
대륙과 해양의 온도차에 의해 일어나는 계절풍. 여름에는 해양으로부터 대륙으로, 겨울에는 대륙으로부터 해양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풍향이 거의 정반대인 것이 특징이다. 가장 뚜렷한 몬슨 현상은 인도 주변, 동아시아에서 관측된다.
무궤도 열차
버스와 같은 차체로 도로 위에 설치된 두 줄의 가선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레일 없이도 달릴 수 있는 구조다. 타이어 주행이므로 소음이 적고 석유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대기 오염의 염려도 없다. 여러 나라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추세다.
무기수은 화합물
염화 제2수은(승홍), 염화 제1수은(감홍), 질산 제2수은, 질산 제1수은 등이 있음. 그 독성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으며, 급성 중독 또는 만성 중독을 일으킴. 특히 중요시해야 할 것은 무기수은이 자연계에 생물학적으로 유기 수은화된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확인된 점임.
무기화합물
유기화합물 이외의 화합물. 탄소를 함유하지 않는 화합물과 간단한 탄소화합물을 총칭한다.
무농약 재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 재배방법을 말한다. 양액 재배에서도 무농약이 가능하다. 근대농학이 농약에 의존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기 때문에 무농약 재배를 전근대적이고 비과학적인 기술이라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문제에 자각을 받아 생태계의 활동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배 기술이 조금씩 전환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공동체(EC)에서 적극적으로 무농약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무린세제
합성세제의 성분 중에는 산성화를 막아 세정능력을 도와 주는 트리폴리인산염이 있다. 이 인이 하천이나 바다를 부영양화시키고, 적조나 냄새나는 수돗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칼륨산염, 탄산염을 대신 사용하는 세제가 일반화하고 있다.
무산소층
수역에서는 표층부터 저층까지 물이 층을 이루며 존재한다. 이 가운데 용존 산소량이 제로가 된 층을 무산소층이라 한다. 이 현상은 주로 저층에서 일어난다. 물 바닥에 침전된 유기물이 호기성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산소가 계속적으로 소비되기 때문이다.
무역풍
아열대 고기압대로부터 서쪽 방향의 성분을 갖고 적도로 향해서 거의 정상적으로 불고, 고도는 8-10km에 달하는 바람으로 , '적도편동풍' 혹은 '열대동풍'이라고도 부른다. 30도에서 5도 부근까지의 저위도 지역의 지표에서 관측되고, 특히 해양 위에서 항상적으로 불고 있다.
물고기 독성시험
농약이 어류에 어느 정도 독성을 나타내는가를 조사하는 방법. 원칙적으로 잉어를 사용한다. 수조 안에 농약을 녹여 48시간 이내에 반수가 사망하는 농도에서 A류부터 D류까지 5단계로 분류한다. A류는 10ppm 이상에서 독성이 가장 약하게, B류·B-S류·C류순으로 강하게 되며, D류는 0.1ppm이하로 '수질오탁성 농약'이라고 한다. 물벼룩을 사용한 분류(3시간 이내)도 행한다. 이 시험은 급성 치사 독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생물농축에 의한 농약의 체내 축적 및 발암성, 최기형성, 복합오염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물의 급수
물의 오염정도에 따라 물을 1급수, 2급수, 3급수 등으로 구분짓는다. 3급수 이하의 물은 아무 쓸모가 없는 이미 죽은 물이라고 할수 있다. 1급수에서는 물매암이,소금 쟁이, 참방개, 물방개, 물잠자리, 왕잠자리, 실잠자리 등이 사는데, 요즘은1급수 정도의 물은 찾기가 어렵다. 1급수의 물에는 또한 피라미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낚시갈 때 피라미들이 극성을 부리는 곳은 깨끗한 물이라고 할수 있다. 물이 오염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피라미가 자취를 감춘다. 이 피라미는 수질이 2급수만 되어도 급격하게 줄어든다.물이 2급수가 되면 송사리 모래무지, 쌀미꾸라지, 쏘가리, 꺽지등도 사라지고, 곤충 중에서는 앙근쟁이, 참방개, 왕잠자리가 자취를 감춘다. 2급수에서 살아 남는 고기는 붕어, 잉어, 메기, 가시리, 개구리 등이 있다. 금붕어 양식장이나 유원지등의 양어장을 보면 물 밑이 잘 안보일 정도로 탁한 물임을 알수 있다. 그것은 그 정도의 더러운 물에서도 잉어나 붕어가 살수 있기 때문이다. 3급수 이하가 되면 아무리 들여다 봐도 1m이하의 물속은 보이지 않는다.
미래형 증기기관차
재래형 증기기관차는 열효율이 10%를 넘지 못하였으나 최근 기술이 개발되어 열효율 20%(디젤 기관차 수준)인 미래형 증기기관차가 제안되었다. 석유계 이외에 저품위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생물
현미경적 미소생물의 총칭. 개체가 미소하고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없는 생물에 대한 일반용어로서 순수한 생물학적인 구분은 아니다. 엄밀한 정의는 어렵지만 생활활동을 영위하는 기본단위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함.즉, 원생동물, 후생동물 중 일부 미소동물,단세포성 조류(식물성 플랑크톤 포함),진핵균류(변형균류·곰팡이·효모·버섯)등의 진핵생물과 남조·방선균·일반세균·리케차·클라미디아 등의 원핵생물이다. 버섯의 경우 미생물로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실체가 크기 때문이고 미생물로 하는 이유는 생활 기본단위인 균사가 곰팡이의 균사와 같이 현미경적으로 미소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적 미소 구조이므로 초미생물이라 부르는 일도 있다.
미생물 농약
화학농약에 의한 환경오염 및 해충 등의 농약 면역성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무해하고 깨끗한' 것으로 여겨지는 미생물 농약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BT균. 그러나 BT균은 같은 유인 식중독균(세레우스균)과 비슷한 독성을 인간과 가축에게 끼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BT균의 독성을 유전자공학으로 개조해 보고자 하는 연구도 유전자공학으로 개조해 보고자 하는 연구도 진행중이다. 미생물 농약으로는 그 밖에도 진균(곰팡이)이나 바이러스가 검토되고 있다.
미생물처리
미생물로 유기물을 분리시켜 처리하는 것. 하수처리장에서는 폭기조에 오수와 박테리아(활성오니)를 넣어 분해시킨다. 정화조에서는 여과재에 미생물을 부착시켜 오수를 접촉·분해 시킨다. 정수장에서는 완속여과처럼 모래여과지에 미생물이 불어 효과를 올리는 경우 그리고 가는 관다발 속에 물을 순환시켜 관에 부착된 미생물막에 접촉·분해시키는 하나컴이 있다. 고도정수처리에서는 오존 소독 후 활성탄 처리로 활성탄에 생물막이 생겨 생물활성탄이 된다
미세먼지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미세먼지는 우리가 숨을 쉴떼 우리의 호흡 기관을 통해 들어가 폐속으로 침투해서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여러가지 병을 막아내는 힘인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약하게 만든다. 미국에서는 매년 6만 4천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미세먼지의 오염 때문에 일찍 죽는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으니 단순한 공기 오염으로 볼수만은 없게 되었다. 이런 대도시의 미세먼지는 70%이상이 자동차(대부분이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심장과 폐의 이상으로 일찍 죽는 사람들중 광화학 스모그가 심하다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죽는 사람이 가장 많고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 순서라는 것은 역시 자동차의 수와 관련이 있다.
미스트(mist)
기체 중에 부유하고 있는 액체의 미립자(微粒子). 입경의 크기는 보통 이하이며 증기(蒸氣)가 기체중에 응축(凝縮)된 것이 많으나 액체가 날아가서 거품이 되거나 분무되거나 한 것도 있음.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됨. 금속의 산세정(酸洗淨), 크롬도금(鍍金), 시안화 동(銅)도금 등에서 산(酸)의 미스트, 크롬산 미스트, 시안액의 미스트가 발생함.
바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수중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해서 호기성 분해될 때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ℓ 또는 ppm단위로 나타낸 것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다. 수중의 용존 산소에 의해 영향받는 유기물의 양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척도이며 하천이나 하수, 공장 폐수 등의 오염 농도를 나타내는 데 쓰인다. 분해 과정은 주로 제1단계의 탄소계 산소 요구량과, 질소화합물의 산화가 끝날 때까지 소비되는 산소량을 나타내는 제2단계의 질소계 산소 요구량으로 구분된다.
VDT 증후군
퍼스널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 워크 스테이션 등 브라운관을 사용한 비디오 디스플레이 터머널(VDT) 노동에 동반되는 건강 장애, 주요증상은 눈동자의 피로, 어깨결림, 손의 마비, 울렁거림, 불안, 우울증 등이 있다.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VDT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약 60%가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
생물의 세포. 세균에 기생하여 숙주의 단백질합성이나 에너지를 이용해 자기 증식을 하는 생물. 단 모든 바이러스가 병원성을 가진 것은 아니다. 동물 바이러스에 의한 병에는 인플루엔자 일본 뇌염, 흥역, 백일해, 천연두, 소아마비, 트라코마, 광견병, 뉴캐슬병(닭) 등이 있다.
바이오 재료
생체 기능 재료, 즉 진료·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구나 인공 장기를 구성하는 재료의 총칭.수술 기구, 인공뼈·인공관절 등에 사용되는 금속재료나 세라믹스, 일회용 주사기, 인공심장,인공혈관 등에 사용되는 폴리마(플라스틱류), 인공피부나 인공혈관에 사용되는 콜라겐 등의 생체 고분자 재료 등을 들 수 있다. 바이오 재료는 생체 적합성과 기능성을 겸비해야 하며 의료용에 한정되지 않고 바이오 소자나 화장품, 식품 등위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 머티리얼. 생물 유래 재료)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바이오가스
생물 반응(미생물 발효나 효소 등의 이용)에 의해 생성되는 연료용 가스를 총칭하여 바이오가스라 한다. 주요한 것으로는 메탄과 수소가 있다. 메탄은 폐기물 처리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유망하지만, 온실효과 가스라는 점에서 환경 속에 누출되지 않게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수소는 연소시켜도 대기오염의 염려는 없다. 생성능력이 높은 균주(菌洙)의 탐색이나 유전자 공학에 의한 생성능력 증대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넓은 의미에서는 된장, 간장, 술 등을 만드는 전통적인 발효 시스템도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기)에 포함된다. 일반적으로는 효소(생체내 화학반응의 융매)를 플라스틱 등의 담체(擔體)에 고정시키고 여기에 재료를 넣어 연속적,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바이오매스(Biomass)
생물량, 생체량, 생물체량 이라고도 한다. 특정 생물체의 양을 중량 또는 에너지량으로 나타낸 것. 개체, 개체군, 군집 등에 대하여 쓰인다. 본래는 살아 있는 생물에 대해 쓰이지만, 현재는 죽은 생물에도 이용된다. 최근에는 달라져서 에너지원으로 보이는 생물을 의미하게 되었다. 생물을 발효시켜서 메탄, 알코올, 수소 등으로 만든 에너지를 바이오매스 에너지라고 말한다. 생태계에 따라서 바이오매스의 분포는 다르다. 단위면적당의 바이오매스는 열대 다우림에서 최대이다. 지구 전체로는 1.84×1012 톤의 바이오매스가 존재하며, 그의 대부분 (99.9%)은 식물이 차지한다. 식물량이라고 하여 피토매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오센서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뛰어난 생물기능을 적극적으로 응용하면서 발전하여 왔다. 전자공학의 관점에서 뇌의 정보처리나 신경전달, 에너지 변환 혹은 생체막이 갖는 정보수용이나 전달기능, 물질 운송기능 등 뛰어난 생체기능은 실로 매력적이다. 이러한 생체기능을 전자공학 분야에 응용하려는 연구 및 개발 분야를 생물전자공학(Bioelectronics)이라 한다. 생물전자공학은 생체기능을 모델로 하여 바이오컴퓨터나 새로운 정보전달 시스템, 에너지 생산 및 변환 시스템, 새로운 센서 등을 실현시키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생물이 물리·화학적 정보를 감지하는 기능을 모방한 바이오센서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리액터 (고정화 효소나 고정화 미생물을 매체로 물질의 분해 합성이나 화학 변환 등을 행하는 생물 반응기 혹은 반응 시스템) 중에서 효소와 전극을 조합하여 물질의 농도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를 바이오센서라 한다. 식품의 발효 공정 관리나 임상 검사에 이용된다.
박테리아
세균이라고도 한다. 단세포 생물로 크기는 0.2∼l0㎛정도다. 세균은 외측에 세포벽이 있고, 구상, 타구상, 나선상 등을 나타낸다. 각종 병원균이나 탈질균, 초산세균 등이 포함된다. 호기성 세균과 혐기성 세균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
반감기
한 물질의 방사능 강도가 반으로 줄어들기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이를테면 요소 131의 반감기는 8일이므로 이 방사능은 8일 만에 반, 16일반에 4분의 1, 24일 만에 8분의 1이 된다. 이러한 물리적 반감기(Tb)에 대해 생물이 체내에 섭취된 방사능을 2분의 1 배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생물학적 반감기(Tp)라고 하며, 그 길고 짧음은 핵종의 화학적 특질에 따라 다양하다.
반송슬러지
활성슬러지법에서 포기조내의 MLSS농도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2차침전지에서 배출되는 슬러지중 포기조로 반송하여 순환사용하는 활성 슬러지를 말함
반수치사량
쥐나 토끼 등의 실험동물에 시험물질을 경구 혹은 주사 등으로 투여하여 실험동물의 반수가 죽는 양을 반수 치사량이라고 한다. 이를 'LD 50'이라고도 하여 급성독성의 강도지표로 사용된다. 단 경구와 피하주사, 복강내 주사에서는 그 양이 전혀 다르게(주사의 경우 독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치사량은 적어진다)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또한 가스 상태의 물질을 실험동물에게 일정 시간 호흡시켜 그 반수가 죽는 농도를 '반수 치사농도'(LC 50)라고 한다.
반원전운동·반핵운동
방사능 오염을 필두로 다양한 환경파괴를 몰고 오는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운전을 멈추게 하려는 운동의 총칭.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우라늄 농축에서 재처리, 핵폐기물 처분에 이르는 핵연료 사이클의 각종 시설의 건설이나 운전 반대운동, 핵물질의 운반이나 노동자·시민의 피폭 반대운동, 또한 핵병기에 반대하는 운동과도 연결되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원전 반대와 더불어 소프트 에너지로 전환을 꾀함으로써 생태학적인 '또 하나의 삶'을 창조하려는 폭 넓은 운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발디즈 원칙
미국의 민간단체인 (환경에 책임을 지는 경제기구연합) 이 1989년 9월에 발표한 기업의 환경원칙. 발디즈란 1989년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엑슨사의 탱커 이름이다. 발디즈 원칙은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기업의 행동을 평가할 때나 기업이 환경문제에 관한 의사 결정을 할 때 기준이 된다.
발생공학
유전자 변환을 '유전자공학', 세포 융합을 '세포공학'이라 하며 클론 동물(동일한 초기 배로부터 얻은 몇 개의 세포를 각각 대리모의 자궁에 옮겨 만드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동물군), 키메라 동물(양과 염소의 혼합 배 등)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발생공학'이라고 한다.
발암물질
발암성 물질, 암원물질, 암원성 물질이라고도 부른다. 새앙쥐, 흰쥐, 명주쥐(hamster)등의 실험동물이나, 사람에게 암을 발생시키는 천연 및 합성화학물질을 말한다. 암의 발생과 화학물질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처음 기록한 것은 영국의 percivall pott(1775)로서 연돌청소 인부의 음낭피부암 다발에 관해서였다. 이것이 직업과 암의 발생을 처음으로 명백히 한 것이다. 발암성 물질을 분류하면, 합성 발암성 물질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이 있다. 합성 발암성 물질은 식품첨가물, 향료, 의약품, 농약, 화장품, 공업화학물질 등 인공적으로 합성된 것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 환경중에 다수 존재한다. 한편 자연계에 존재하는 발암성 물질에는 식물 기원의 발암성 물질, 곰팡이의 독, 불에 타서 눌은 것(아미노산의 가열본해산물 중에 발암성 물질이 존재한다)등이 있다.
발포 폴리스티렌·발포 스티톨
폴리스티렌을 발포제인 프레온으로 스펀지 입자화하고 가열 압축해 단단하게 만든다. 상자, 포장 재료, 단열재, 바닥재 등으로 이용된다.
발포제
우레탄톰이나 발포 폴리에스티렌에는 프레온 11, 12를 사용한다. 이때 발포 폴리스티렌의 경우 기포 안에 갇혀있던 프레온이 폐기 후 대기중에 방출된다. 최근에는 프레온 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방사능 오염물질
방사성 물질(방사능이라고도 함)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면 체내에 쌓여 결국 체내에서 나오는 방사선으로 인체가 피폭을 받게 된다. 방사성 물질은 핵종이 다양하며 나오는 방사선마다 종류나 강도, 체내에서의 움직임, 배출에 걸리는 시간, 수명 등이 다르기 때문에 위험성 또한 다양하다. 식품의 경우 각국에서 규제치를 설정하고는 있으나 수치가 각각 다르며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수입식품의 검사 실태는 여전히 열악하며 오염도가 다른 식품이 서로 뒤섞여 오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핵실험에 의한 오염도 막대한데 1988년에는 버섯에서 핵실험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고농도 오염이 관측된 바 있다.
방사선
공간 속에서 교차하는 전자파나 소립자 혹은 그 복합체의 흐름을 말한다. X선, 감마선, 알파선처럼 물질에 부딪혔을 때 상대방을 이온화해 버리는 전리 방사선과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처럼 그러한 작용이 없는 비전리 방사선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전자만을 방사선이라 하는 일이 많다. 전리 방사선은 생체에 대해 강력한 파괴작용을 가지며 이를 쐬면 여러 가지 양태의 장애를 입게 되므로 될수록 피하는 것이 좋다.
방사선 조사식품
살균, 살충, 발아 방지 목적으로 방사선을 조사(照射)한 식품. 방사선 조사 식품의 안전성이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방사선피폭
사람이나 동식물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 인체는 높은 선량의 방사선을 받게 되면 방사선장애를 일으킨다. 선량이 낮은 경우에도 선량에 따라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방사선원이 체외에 있는 피폭을 체외 피폭, 체내에 있는 경우를 체내 피폭이라 한다. 방사선 피폭은 기준을 밑도는 저선량이라고 해도 생체 그 자체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방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방사선으로 검사나 치료를 받으려 할 경우 구명 차원의 이익과 피폭에 의한 부작용을 확률적으로 비교하여 대응을 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비교는 학회에서도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를테면 질환별, 남녀별로 나누어 몇 살까지는 X선 검사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점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가장 시급한 현실적 문제는 X선 집단검진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원소 중에는 성질이 불안정하여 방사선을 내면서 원자핵이 붕괴해 다른 원소로 변하는 것이 있는데 이를 방사성 핵종이라 한다. 같은 원소에도 방사성을 가진 것과 방사선을 내지 않는 안정된 핵종 모두를 가지는 것이 있다. 이러한 경우 전자를 방사성 동위원소라 하여 구별한다.
방사성 폐기물
핵발전소나 핵연료 재처리 공장, 연구소 등에서 나온다. 스트론튬 90, 세슘 137, 크립톤 85 등의 방사성 핵분열 생성물이나 방사성을 띤 가구, 의류를 말한다. 방사성 핵분열 생성물은 '죽음의 재'라고도 불리며 우라늄을 핵분열시킬 때 필연적으로 나온다. 100만 kw(고리 1호 핵발전소는 587,000kw)급의 핵발전소가 1년간 가동하게 되면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1,000개 분의 방사성 핵분열 생성물이 원자로 속에 생긴다. 이 방사성 폐기물은 드럼통에 넣어져 특수한 시설 속에 저장된다
방사성 희귀 가스
방사성 물질은 액체나 고체 형태를 가진 것뿐만 아니라 상온에서 기체가 되는 것도 있다. 불화성 원소로 불리는 일련의 원소(희귀 가스)중에 방사능을 가진 것이 있으며, 자연적인 것으로 라돈이 널리 알려져 있다. 원자력발전소를 운전하면 크립톤, 크세논 같은 방사성 희귀 가스가 발생되어 큰 문제가 된다. 불활성 기체라는 화학특성 때문에 회수에 한계가 있음며 일상적인 운전에서도 누출되기 쉽다. 크립톤, 크세논의 경우 반감기는 짧지만 사고 때 대량으로 방출되어 초기에 막대한 피폭 원인이 된다.
방음재
방음을 목적으로 하는 재료를 말하며 음을 흡수하는 것으로는 유리 섬유, 암면, 펠트, 코르크, 연질 섬유판 등이 사용되고 음을 차단하는 것으로는 콘크리트, 벽돌, 철판 등이 있으며 비중이 크고 공기를 통하지 않는 것일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방진재
진동의 전달을 방지하기 위해서 쓰이는 재료를 말하며 방진 고무나 방진 패드, 팰트, 나무 받침대, 금속 스프링 등의 탄성체가 사용된다.
배기가스
연소 혹은 각종 화학반응으로 발생되어 대기중에 방출되는 가스. 배기가스는 크게 자동차 배기 가스와 통풍로 배기 가스로 나눌 수 있다. 대기오염방지법에서는 자동차 운행에 따라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납 화합물, 질소산화물 및 입자상태 물질을 자동차 배기 가스라한다. 통풍로 배기 가스는 연료, 그 밖의 물질 연소 및 화학반응 등에 따라 발생하는 가스 중에서 필요 없는 가스가 통풍로를 통해 대기중에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배수규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건물이나 공장으로부터 나오는 물의 수질을 규제하는 것. 농도규제와 총량규제가 있으나 현재 농도규제만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77년에 공포된 환경보전법에 의해 공장, 사업장 및 가정에서 공공용수역에 배출하는 배수를 규제하고 있다. 여기에서 공공용수역이란 하천, 호소, 항만, 연안 해역, 용수로 등이다. 시안 화합물, 유기인, 납, 6가 크롬, 비소, 수은, PCB,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의 특정 유해물질과 pH, BOD. COD, SS, 노르말헥산 추출물 등의 일반 수질 항목에 걸쳐 규제치가 설정되어 있다.
배수지
정수장에서 만들어진 정수를 상수도 사용자의 수요에 맞추어 일정한 압력을 주어 분배하기
위한 시설. 배수방식은 급수 구역내에 높은 지역이 있으면 자연유하식, 높은 지대가 없을 때에는 펌프 가압식을 채용한다. 이 두가지가 겸용되는 경우도 있다.
배수처리법
하수관을 통해 배수를 종말처리장에 모아 박테리아의 분해 작용에 의한 활성오니 처리를 행하는 하수도, 단지별로 정화조를 구비하는 커뮤니티 플랜트, 집집마다 처리하는 합병정화조, 배수를 땅속의 토관에 보내는 토양정화법 등이 있다.
배출기준
대기오염방지법에서는 매연 발생 시설에서 발생하는 매연중의 황산화물, 분진, 유해물질 등의 허용 한도가 정해져 있고, 수질오염방지법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소음규제법에서는 허용기준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배출부과금 제도
공해배출업체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방출할 경우 당해 사업자가 배출이 초과된 비용만큼 부과금을 일정한 산정방식(부과계수)에 의해 부담하는 제도로서 '배출부과금제'라고도 한다.
버그 선언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공동 주최로 1989년 3월 네델란드의 버그에서 열린 『지구대기에 관한 수뇌 회담』에서 채택된 선언. 지구온난화 대책으로는 억제조약을 체결하는 등 강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 결정을 시행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관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 개발도상국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선진국의 원조는 필수적인가 등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이 회의에 불참하여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벤젠
벤졸이라고도 한다. 벤젠의 6개의 탄소 골격은 방향족 화합물의 기본이 되는 것이며 벤젠핵이라고 한다. 무색의 액체. 융점 5.4도 비등점 80.5도, 비중 d20=0.8799. 특유한 좋지 않은 냄새. 타기 쉽고 유독한 용매로서 또 방향족 화합물의 원료로 쓰인다. 콜타르를 분류하고 경유의 부분을 재증류하여 얻어진다. 석유의 접촉분해와 접촉개질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벤젠에 철 등을 촉매로 하여 할로겐을 작용시키면 할로겐벤젠이 생긴다.
변이원성
유전자나 염색체에 변화가 일어나 형질이 세포분열에 의해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것을 돌연변이라 하며, 일정한 종의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성질을 변이원성 혹은 돌연변이원성이라 한다. 또한 변이원성을 가지는 화학물질을 변이원이라 한다.
보팔사건
1984년 12월 인도 중부의 매디아 프라데슈 주의 중심도시인 보팔 시에 있는 미국 화학기업유니언 카바이드 사의 살충제 공장에서 이소시안산 메틸이라는 독가스가 유출되었다. 노동자주택을 중심으로 3천 명의 사상자와 수십만 명의 피해자를 냈다. 1985년 4월 인도 정부는 유니언 카바이드 사를 상대로 미국의 맨해튼 연방지방재판소에 제소하였으나 1986년 5월 동 지방재판소는 인도의 재판소에 관할권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1989년 2월 인도 최고재판소는 배상 청구액 33억 달러 중 겨우 4억7천만 달러를 배상금으로 지불하라고 결론 짓고 말았다. 1989년 말에 수립된 V. P.정권이 이 판결은 무효임을 선언하고 재차 보상금 교섭에 들어가 잠정 조치로 50만 명의 피해자에 대해 36억 루피의 구제금을 방출하였다 그러나 농약오염의 후유증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복류수
하천의 하상 및 사리층 속을 흐르는 지하수를 말하며, 지표수보다 수질이 좋으므로, 이것을 집수하여 수원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홍수시에 지표수의 영향을 받아 흐려지는 경우가 많아, 여과지 등의 정수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복합 사이클 발전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조합한 화력발전 설비로 열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의 발생도 줄어드는 등 이점이 많다. 최근 전력의 공급 부족으로 발전 설비 수요가 크게 신장하였으나 그중에서도 코제너레이션, 연료 전지와 함께 복합사이클 발전이 지구 환경적 관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복합오염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기를 들이쉬고 물을 마시고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에 갖가지 오염물질이 들어 있다. 대기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옥시던트, 부유분진, 벤조피렌, 수돗물의 트리할로메탄, 농약, 음이온 계면활성제, 식품의 농약, 합성착색제, 보존료 등 이러한 오염물질을 인간은 매일 체내로 받아들이고 있다.
복합유축농업
퇴비에서 화학비료로 이행해 감에 따라 지력이 떨어지고, 농사를 지은 뒤 남은 볏짚이 태워지거나, 축산단지에서 나오는 분뇨가 토양에 환원되지 않은 채 축산공해를 일으키는 등의 형태로 경작과 축산이 연결되지 않는 현상의 폐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점에 착안하여 개별 경영의 복합화, 축산 농가와 쌀 농가의 계약에 의한 볏짚 및 퇴비 교환 등 경작과 축산의 결합이 제시되고 있다.
부담금제도·배출부과금
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어긴 기업에 경제적 부담을 줌으로써 배출허용 기준 준수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로 1983년 9월 1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부과대상이 되는 수질오염물질은 유기물질·부유물질·카드뮴·시안·유기인·납·6가크롬·비소·수은·PCB· 구리·크롬 등 12가지고, 대기오염물질은 황산화물·암모니아·황화수소·이황화탄소·먼지·불소·염화수소·염소·시안화수소·악취 등 10가지다. 부과금은 기본부과금과 처리부과금으로 나뉜다. 기본부과금은 배출허용 기준 준수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장 규모에 따라 부과된다. 물론 폐수배출량이 많거나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일수록 부과금을 많이 내게 된다. 이와 달리 처리부과금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여 오염물질을 배출하였을 경우 부과하는 금액으로 통상 배출부과금이라고 하는데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것이다.
부메랑효과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직접 투자해 기술 협력 등을 한 결과 개발도상국의 생산력 수준이 높아져 개발도상국의 완제품이 역수입되고 선진국 산업에 타격을 입히는 일. 선진국이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을 억제하고자 할 때 좋은 구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부유분진
분진의 입경이 작으면 중력보다 공기 저항 쪽이 커져 대기중에 날아다니게 된다. 발생원은 매진, 디젤 흑연 따위며 도로 주변의 농도가 특히 높다. 다른 유해 기체와 함께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부착오염
뿌려진 농약이 농작물의 겉에 묻어 남아 있는 오염을 말한다. 농작물의 부착오염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작물을 시장에 내놓기전 대개 20 - 30일 전까지만 농약을 치고 그 이후로는 쓰지 않으면 그래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작물의 겉에 묻어 있는 농약 성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작용에 의하여 분해가 된다. 또 한 가지는 소비자가 먹기 전에 잘 씻어내면 되고 음식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없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부착오염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부패탱크
단독 또는 다른 처리법과 조합시켜 오수처리를 하는 탱크를 말하며, 오수중의 부유물을 침전 분리하고, 침전한 오니를 탱크 바닥에 저류하여 혐기성 분해를 한다. 분뇨 정화조등에 많이 사용한다.
북해의 바다표범 대량사 사건
1988년부터 1989년에 걸쳐 북해에서 1만7천 마리 이상의 바다표범이 사망하여 유럽 여러 나라에 충격을 주었다. 당시 지역개체군의 85%를 넘는 수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금속, 유기염소 화합물 등에 의한 해양오염으로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주원인으로 밝혀졌다. 1989년 알래스카 만의 발디즈 호 사건으로 물개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처럼 최근 해양 포유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 해양오염의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분뇨처리
하수처리장의 배수구역내에서는 가정·건물에서 나오는 분뇨가 하수도로 바로 배출되고 있다. 이러한 분뇨의 개별처리 방법으로는 지하침투 방식, 분뇨정화조, 오수정화시설 유입처리 등이 있다. 수거식 변소에서 수거된 분뇨는 해양에 투기되거나 분뇨처리장에 이송되어 협기성 소화, 활성오니처리, 감압증발, 액상부식법 등에 의하여 처리된다.
분리수거
지역마다 특성에 맞추어서 일반폐기물의 처리계획을 정하고, 그 계획에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우선 재활용이 가능한 빈깡통, 빈 병, 폐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을 성상별로 분리수거하고 있으며 폐가구·가전제품 등 대형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음식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나누어 배출함으로써 쓰레기처리의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분말활성탄
다공질이며, 흡착성이 강한 탄소질의 탄으로 분말 상태의 것. 목재나 석탄, 야자나무 껍질 등을 활성화제(염화아연·인산 등)로 처리, 건류하여 만든다. 목탄을 수증기로 활성화하는 방법도 있다. 입자상태와 분말상태가 있으며 다양한 물질의 흡착 제거에 사용된다.
분산형 에너지
근대의 중앙집권적, 독점적 에너지 산업의 대론으로 등장하였다. 히틀러는 "국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과 도로와 에너지를 국가의 일원 관리하에 두어야한다"며 에너지 산업을 국가의 관리 아래 두었다. 원자력발전소 등은 중앙집권적인 에너지 사상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지역분산형의 에너지 형태로 민주적이고도 좀더 효율 높은 운영을 꾀하자는 운동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분자생물학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설명하고자 하면 생물학 분야로 설명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18세기 말경부터 시작된 종래 생물학과의 차이점을 지적하기 어렵다. 1953년 왓슨과 크리크의 'DNA이중나선 모델' 발표에 의해 확립된 분자유전학 등을 총칭하여 분자생물학이라고 한다. 유전자공학 등의 기초가 되고 있다.
분쟁조정
지역간의 환경분쟁은 지방선거 이전에도 잦은 편이었으나 민선단체장 시대 들어 더욱 심화되었다. 과거 권위주의적. 행정 편의주의적, 중앙집권적 통치행정의 폐단이 민선자치단체장 시대를 맞아 일시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정부가 주도한 각종 환경정책은 경제적 효율성만 중시하여 광역화, 대규모화, 획일화, 사후처리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계획 및 시행과정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주민의 의사가 무시되는 경우가 있었다.
분진
물체의 파쇄, 선별 그 밖의 기계적 처리 또는 퇴적에 수반하여 발생하거나 공기중으로 날리는 물질을 말한다. 분진의 해는 공기중의 농도, 입자의 크기, 형상, 경도, 비중, 용해성, 하전, 화학 성분 등에 관계되며 직업병의 원인이 되는 것 외에 폭발의 원인, 채광의 장애, 기계나 제품의 오손 등 각종의 해악을 끼친다.
분진폭발
가연성의 미립지가 공기 속에서 일정한 농도를 넘었을 때 산소와 화기가 닿게 되면 폭발적으로 연소한다. 특히 탄광내에서 탄진이 폭발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내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지하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가 체단하는 경우에는 탄진 농도가 상승하기 쉬워 폭팔 위험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불가시 피해
실태를 확실히 파악할 수 없거나 심혈을 기울여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서야 비로소 원인을 발견할 수 있는 피해. 대부분의 공해병이 만성을 띠는 경향이 많아 불가시(不可視) 피해로 나타날 때가 많다.
불법 투기
일반 페기물, 산업 폐기물을 마구잡이로 버리는 일. 폐기물처리법에서는 이를 불법 투기로 규정하여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집·운반 업자에 의한 불법 투기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불연성쓰레기
일반 폐기물 중 빈 병, 빈 깡통, 도자기 등을 통상 불연성쓰레기라고 부른다. 폐플라스틱류처럼 가연성인 것도 소각하면 염화수소와 같은 유해가스를 발생하는데 고온으로 처리될 때 소각로의 노벽을 침해하는 것을 불연성쓰레기로 분리수거하는 경우도 있다. 또 수분이 많아 소각할 때 보조연료가 필요한 쓰레기를 불연성 쓰레기로 분류하기도 한다. 따라서 가연성·불연성 쓰레기는 소각시설의 설비 특성에 따라 분류될 수도 있다.
불쾌지수
기온이나 습도, 풍속, 일사 등이 인체에 주는 쾌감, 불쾌감의 정도를 수량화한 지수로서, 주로 기온과 습도만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보급되어 있는데, (건구온도+습구온도)×0.72+40.6으로 산출한다. 지수 70 대에서는 상쾌함을 느끼고, 80 이상이면 불쾌, 86 이상이면 참기 어려운 불쾌감을 느낀다. 미국인 보스에 의해 고안되고 발달한 것이다.
불화수소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기체로서 맹독성이다. 농도가 짙은 기체는 피부를 통하여 내부에 침투하여 심한 통증을 주게 된다. 농도가 옅을 경우에는 만성 장해를 일으켜 간장, 위장을 해친다. 불소화규소 등도 대기 중에서는 거의 불화수소가 되므로 불소계 유해물질의 해는 주로 불화수소에 의한 것으로 여겨도 된다. 불화수소는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식물에 대한 해도 매우 크다. 특히 뽕나무, 감귤류, 소나무 등에 현저한 피해를 입힌다. 발생원으로는 알루미늄의 정련공장, 인광석을 원료로 쓰는 공장, 유리, 도자기, 법랑 등을 만드는 공장과 일부의 야금공장 등이 있다.
붉은 녹
철이 부식되어 수산화제이철, 삼이산화철이 된 물질. 수돗물이 붉게 흐려지거나 침전을 보이는 여러 가지 붉은 물 현상은 배·급수관으로 사용된 철관이 탄산염소 혹은 전기 화학적 작용에 의해 붉은 녹을 내게 된 데 기인한다.
브로일러
이른바 '닭 공장'이라고 불리는 양계법으로 사육된 통닭구이용 닭을 브로일러(Broiler)라고 한다.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어두운 사육장 안에서 운동량을 최대한 줄인 채 과밀 사육된다. 부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사육되기 때문에 질병 및 스트레스에 걸리기 쉽다. 이 때문에 돼지나 소에 비해 평균 다섯 배나 되는 항생물질 등의 약재를 다량으로 넣은 수입배합사료를 준다. 고기는 부드럽지만 물기가 많아 부패하기 쉽고, 약재 내성균을 품고 있을 위험성이 있다.
비(非)이온계면활성제
합성세제의 일종으로 분자 중에 이온화된 원자단(原子團)이 없으므로 수용액이 되어도 풀려서 떨어지지 않는 계면활성제를 말한다. 이것은 거품을 잘 일으키고, 세정능력이 뛰어나며 내산성, 내경수성, 내염화성이 있다. 섬유공업, 식료품의 유화, 화장품 제조, 연고 제조 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배수 중에 흘러들어온 비 이온 계면활성제는 다른 합성세제와 마찬가지로 물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비닐공해
특용작물을 기르기 위해서나 작물을 생산시기보다 빠르게 출하하기 위하여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게 된다. 1년에 약 3만톤이 비닐하우스용으로 공급되는데, 그 중 버려지는 양이 약 1만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버려진 비닐이 바람에 날려서 산과 들, 그리고 하천 등을 뒤덮고 있는데 이것은 아름다운 광경을 해칠뿐 아니라 비닐공해를 일으켜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이 된다. 즉 비닐은 아무리 오래 가도 썩지 않기 때문에 농토에 묻히면 공기와 물기의 유통을 막아서 농작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바다나 강,호수등에 버려진 비닐은 바닥에 가라앉아 막을 형성하여 양식을 망치게 하고 물풀도 자랄 수 없게 된다. 만약 버려진 비닐을 태우게 되면 독성이 있는 염화수소가스가 나와 또 다른 부작용을 가져오게 된다.
비료오염
비료의 원료로 산업폐기물이 쓰이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식물 피해 등의 원인이 되는 중금속류 등에 의한 토양오염이 나타난다. 즉 지속적인 시비에 따라 중금속 등이 비가역적으로 축적되어 농지가 오염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비료를 다량으로 사용한 농지로부터 질소, 인이 흘러들어 호소의 부영양화에 영향을 주고 있어 새로운 비료오염의 문제가 되고 있다. 호수에 흘러드는 질소나 인 중 농업 배수가 점유하는 비중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질소가 25∼40%, 인이 14∼15%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비료의 과대 사용과 관개수로의 정비로 농업용수가 반복 이용되지 않는 데 그 원인이 있다.
비용·편익분석
한 제품 및 기술을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판단을 하기 위한 분석이다. 개발 및 제조에 들어간 비용과 이 제품에 의해 사회가 받을 편익을 비교하여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교통사고나 공해 등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자동차가 급격히 보급되고 있는 것은 그에 의한 편익이 더 크다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개발에 관한 환경평가에서도 비용·편익 분석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민간인이나 민간단체로 이루어진 국제기관. 보통 국제기구, 국제기관이라고 하면 국제조약에 의해 만들어진 정부기관(IGO)을 말한다. 비정부기구(NGO)는 이에 대비되는 말로, 국제적인 비영리 민간조직에 대해 유엔에서 최초로 사용하였다. 최근 들어 국내 민간단체, 시민조직도 NGO의 범주에 속하게끔 되었다. NGO는 널리 환경보호, 개발원존, 인구, 거주지, 여성, 기아 구제, 인권, 장애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며, 유엔 차원에서 세계회의가 열릴 때 민간활동의 경험 및 주장을 회의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조직은 각자가 맡은 테마에 의해 '환경NGO''인권NGO''개발NGO' 등으로 불린다. 나이로비에 본부를 둔 <환경연락센터(ELC)>가 유엔 환경계획(UNEP)으로부터 재정을 원조받아 정보를 제공하고있는 단체만도 약 6천 개에 이른다. 국제적인 '환경 NGO'는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구분하지 않고 민간 차원의 환경보호 활동에 관련하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엔 및 유럽, 미국의 정부 등도 NGO와 제휴하고 있다. 각국 NGO는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의 「지구헌장」 등에 각각 제안을 제출한 바 있다
비정부기구와 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란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민간 비영리 단체를 말한다. 그 중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거나 지구환경문제에 대하여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조직을 국제 환경 NGO라고 한다.
빅뱅(big-bang)
지금으로부터 약 1백 50억∼2백억 년 전, 우주의 전공간은 구슬처럼 자그마한 불공이었다.어느때인가 에너지로 가득 차게 된 이 자그마한 불 공이 대폭발(빅 뱅)을 일으켜 팽창을 시작하였다. 불 공의 가운데에는 수소의 원자핵인 양자와 중성자밖에 없었다. 폭발하여 3분 후에 수소, 헬륨, 리튬, 베릴륨, 붕소 등 5가지 가벼운 원소가 생겼다. 그 후로도 우주는 팽창을 계속하여 은하 같은 별의 진화와 함에 현재 지구에 있는 90종류나 되는 원소를 만들어 냈다.
빈산소괴
빈산소괴는 수질계에 유기물이나 영양 염류가 대량 흘러들어 오면 부패 또는 플랑크톤의 이 상 번식으로 산소가 적어지면서 생기는 수괴를 말한다. 적조, 청조의 원인이 되며 상수원이 나 어패류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 특히 여름철에 잘 나타난다.
빈영양호(貧營養湖)
호소가 생성될 당시에는 수심도 깊고 물도 맑으며,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는 양과 퇴적량도 적어서 생물이 거의 생식하지 않는데, 이러한 상태의 호소를 빈영양호라 한다.
빈협약
198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채택된 협약으로 오존층 파괴 원인물질의 규제에 대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몬트리올 의정서에 그 내용이 구체화되어 있다. 1974년 F. 셔우드 롤랜드 박사가 오존층 파괴문제를 제기한 후 유엔환경계획(UNEP)을 중심으로 오존층 파괴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1981년 오존층 보호를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고, 1983년 협약 초안을 마련하여 1985년 빈에서 채택된 협약을 말한다.
빌딩 증후군
실내의 건조하고 혼탁한 공기로 인해 두통이나 현기증이 난다거나 눈과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리는 현상을 '빌딩 증후군'이라 한다. 이 증상은 냉·난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안팎을 차단하는 최신식 건물들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신선한 바깥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데다가 담배연기, 건축자재, 카펫등에서 생기는 오염물질이 떠다니며 실내공기를 더욱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오염원으로는 담배연기, 콘크리트, 시멘트 등 건축자재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라돈, 내화성 건축자재인 석면타일 및 석면시멘트, 단열재나 섬유류에서 생기는 포름알데히드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생활용품인 살포제, 접착제, 냉장고 등에서 방출되는 세균·곰팡이 및 각종 알레르기성 물질, 가스용 주방용품과 석유난로에서 발생하는 연소가스 등도 실내공기를 더럽히는 요인이다. 혼탁한 실내공기는 두통,눈 자극, 피부발전,호흡기질환,식욕부진및 피로 현기증과 메스꺼움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유행성 감기 알레르기 폐결핵암으로까지 악화할 수도 있다.
빙실효과
대기오염은 해를 거듭함에 따라 증대하고 있다. 탄산가스,유황산화물, 먼지 등의 증가는 태양광선이 땅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지구는 아이스박스 속에 넣어진 상태가 되어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을 빙실효과라고 한다. 빙실효과와 반대되는 것이 온실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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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