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옵니까요?
지난번 시합에 다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아울러 종합3위의 성적에 보람있는 시합이었구요~ 추카~ㅎㅎ
이번 정기훈련은 자유영 교정 입니다
쉽고도 어려운 자유영법!
많은 분들이 쉬 고쳐지지 않는 자신만의 문제의 자세를 교정 하세요~
*** 훈련시간: 06시30분 ~ 08시00분 ***
그럼~
즐셩~
PS; 자유영이냐? 자유형이냐? 참고하세요~^^
결국은 한자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자유형의 형은 한자로 形입니다.
형은 어떤 틀이나 방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영어로 하면 style입니다. 그래서 자유형은 영어로 하면 freestyle이 됩니다. 물론 자유형이라는 말이 영어의 freestyle을 번역해서 나온 말입니다.^^
자유형은 원래 어떤 영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우리가 보는 수영시합)에서의 경기종목의 이름입니다. 어떤 영법이든 자유롭게 수영하여서 빨리 들어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잠수를 해도 상관이 없고 접영이나 배영, 평영 어떠한 영법을 사용해도 됩니다. 중간에 다른 영법으로 바꾸어도 상관없습니다. 예전에는 이 종목에서 평영이나 접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평영, 접영, 배영의 영은 泳입니다.
헤엄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헤엄치는 방법 즉 영법을 말하는 것임과 동시에 올림픽을 비롯한 경기종목의 명칭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자유형이라는 영법은 크롤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 언어 속에
자유형이라는 말이 워낙 대중적으로 쓰이고 굳어져 있어서 틀린 말인 줄 알면서도
자유형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안된다면 영어로 수영방법의 이름은 breast stroke(평영), back stroke(배영), butterfly stroke(접영), crawl storke(크롤영)이고 경영시합의 종목은 crawl stroke가 빠지고 freestyle이 들어갑니다. 이 freestyle종목에서는 선수 전원이 crawl stroke를 하지만 규칙상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영법으로 수영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위 네가지 영법만이 아니라 새로운 영법을 개발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첫댓글 자유형 임다... 접영,평영,배영, 그리고 자유형!!!
방생님 낼 아침에 쏘주한잔 더줄께 편한데로 쓰자고요
ㅋㅋㅋ 하나 더 지적해야쥐. 편한데로 -> 편한대로 임다.
켁 쏘주갖고 안되나벼
ㅋㅋ
어머나 뭐 그리 복잡하게들 사시나요?? 머리 너무쓰지 맙시다 !! 수영 방해됩니다
직장에서 동료 전출회식을 새벽까지 하다보니 훈련을 못 시켜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한잔만 더 한다는게 신성동 연탄집에서 쇠주병이 두자리 숫자로 넘어가면서 맛이 갔습니다. 술집 문 닫아주고 귀가했습니다.
^^:;; 술집 문 닫아주면, 술값은 좀 깍아 주나요?ㅋㅋ...그렇게 술을 드실수 있는 체력에 감탄밖에 안나오네요..ㅋㅋ..오늘 훈련은 회장님(사모님도), 물숨님, 작은손님, 사과꽃향기님, 수빈아버지 이렇게 조촐하게 자유롭게(?) 훈련에 임했습니다.
오늘 훈련에 회장님은 못?는데..(심한 감기로 시력이 많이 떨어졌음..) 전 감기가 너무 심해서 훈련에 참가는 못하고 따신 물에 샤워만하고 나와 창밖에서 얼마나 훈련 열심히 하나 지켜만 봤습니다.. 물숨님이 가장 열심히 연습하셨구요(특히 배영..) 그 다음이 사과향기님.. 그 다음이 수빈아버지순입니다.. 그리고 작은손님은 계속 밖에 서 계시는 모습만 뵈서 훈련부장님 대신 훈련시키는 줄 알았네용..ㅎㅎ
회장님은 8시 쯤 나타나셔서 주로 지상에 계시다가 나오신 걸로 압니다. 회장님이 솔선 수범하셔야 할텐데 그러시면 곤란하지요! 더 열심히 하세요!! .참고로 저는 옆 레인에서 자습을 충실히 했습니다^^ 참 올리브님도 오셨어요
저도 자유영 하다가 회장님께서 허우적 하시길래 "익수자발견" 하고서 헤드업으로 다가갔습니다만 열심히 입영중 이셨습니다 아무래도 펭귄님께서 약간 회장님을 경호하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이크 너무나도 성실하고 알차게 생활하시는 여러 횐님들덕에 잠시라도 딴청을 필수가 없군요 (때론 건전한 땡땡이도 활력이 되잖어요) 추목쉬리만은 우리네 삶의 조그만 공통점을 오래도록 공유했음 좋겠습니다.-작은손 생각
들풀도 같은 생각..
"종합편" - 결국은 훈련부장님 없이도 오손도손 열심히 한다는거 ~~ 그거죠?
네 근데 배울수는 없어요 훈장님이 계셔야 배울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