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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거나 묶는 머리는 드라이에 영 소질이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다. 파마가 풀려 부스스해졌을 때 유용하며, 특별한 모임에서 남다른 감각을 뽐내는 데도 일조를 한다. 도구는 실핀과 고무줄이면 충분. 요령만 알고 있다면 앞으로 돈 들여서 미용실 가는 일은 없어도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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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고 간단하지만 두상의 결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촌스러운 인상이 되기 십상.
적당히 볼륨이 있어야 얼굴이 작아 보이고 스타일이 한결 자연스러우니, 앞머리 부분
을 잡아서 꼬리빗을 이용해 살살 빗는 방법으로 머리카락 뿌리 부분에 볼륨을 주는 것
을 잊지 말도록 한다. 보헤미안풍이나 캐주얼 룩에는 귀 옆이나 아래쪽으로 느슨하게
살짝 걸치는 식의 포니테일이 좋으며(특히 옆통수가 빈약할 때 효과적), 정장을 입을
경우는 왁스를 소량 덜어서 손바닥으로 비빈 후 머리 앞뒤와 얼굴 경계까지 골고루
발라 잔머리 한 점 없는 깔끔함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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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리 부분에 적당히 볼륨감을 주기 위해 옆머리를 모아서 한 번 교차시킨 후
오른쪽, 왼쪽 거의 절반씩 두 차례에 걸쳐 뒷머리를 집어 올려서 하나로 만든다.
2. 탄력이 좋은 고무줄로 여러 번 돌려 감는다. 이때 묶음 부분을 위아래 옆으로
힘있게 잡아당겨 줘야 전체적인 형태가 정리되고 쉬 처지지도 않는다.
3. 1㎝ 정도 두께가 되게 머리카락을 집어서 반시계 방향으로 감는다.
4. 실핀을 꽂아서 고정하면 고무줄이 완벽하게 가려지면서 완성.
Style 2. 가볍게 꼬아서 말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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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업 스타일링으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활용하면 좋다. 어깨 길이 이상의 긴 머리에 잘 어울리고 웨이브가
있다면 훨씬 스타일링을 하기가 수월하다. 머리를 땋은 후(간단히 꼬는 것 정도로도
충분) 돌돌 감아 올리는데 고정할 때는 장식 헤어핀 아니어도 U핀과 실핀으로도
가능하며 스프레이까지 뿌려 준다면 하루 종일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옆머리나 뒷머리 몇 가닥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이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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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리 바로 아랫부분부터 머리카락을 나누어 잡고 느슨하게 꼬면서 내려간다.
2. 끝머리 5㎝ 정도를 남기고 한쪽 머리카락으로 돌려 감아 꼰 상태가 풀어지지 않게
한다.
3. 꼰 부분을 한 바퀴 틀어서 위로 올린 후 동그랗게 만다. 위아래 U핀으로 고정,
잔머리
한 동안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어 반으로 접어 넣어 고무줄로 고정시키는 업 스타일이 유행이었다.
하지만 이젠 한 바퀴 돌려 귀여움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과 잘
어울리고 앞머리를 올 백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면 스튜어디스 같은 단아한 멋도 낼 수 있다.
1. 뒷머리 가운데쯤에서 머리를 고무줄로 묶어 꽈배기처럼 배배 꼰다.
이때 좀 더 귀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좀더 높이 묶어 고정시킨다.
2. 꼰 머리를 방향 그대로 묶은 부분 둘레에 한 바퀴 돌려 동그랗게 만든다.
3. U핀으로 머리 끝부분을 고정 시킨 후 고무줄로 다시 묶어주거나 빗핀으로 고정시킨다.
잔머리를 정리한다.
* 어울리는 헤어핀 *
귀여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이니 만큼 큐빅이 박힌 스타일보다는 귀엽고 깜찍한
머리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브로치 스타일의 머리끈 외에도 여러 가지 컬러가 돋보이는
민무늬 머리끈으로 포인트를주는 것도 좋은 방법.
약간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밝은 갈색 머리의 경우, 단순히 말아서 틀어 올리게 되면 자칫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앞머리를 내려 큐트한 이미지를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웨이브의 컬을 자연스럽게 살려 볼륨감을 주고 몇 가닥을 늘어뜨려 부드럽고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화려한 프린트의 블라우스나 플레어 스커트 같은 여성미를 드러내는 옷과 잘 어울린다.
1. 윗머리를 반으로 나누어 한 번씩 꼬아서 대핀으로 고정한다.
2. 남은 뒷머리를 삼등분하고, 가운데 머리를 한 번 꼬아서 틀어 올린 후 빗핀으로 고정한다.
3. 양쪽에 남겨진 머리와 위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머리를 다른 빗핀으로 단단히 고정한다.
나머지 잔머리는 U핀이나 실핀으로 정리한다.
* 어울리는 헤어핀 *
빗핀하면 대부분 큐빅이 촘촘히 박힌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좀 더 화려하면서도 여성적인 스타일을
살리고 싶다면 파스텔 컬러의 꽃무늬 빗핀을 사용해보자.
검고 건강한 머릿결, 긴 생머리의 윤기를 살리면서도 차분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주는 시뇽 스타일.
앞머리를가지런히 이마에 붙여 세련된 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블랙, 또는 화이트
등 단색의 미니멀한 옷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럭셔리한 스타일.
1. 한쪽으로 치우치게 가르마를 정교하게 탄 후 빗질을 잘해준다.
2. 앞머리는 가지런히 이마에 붙이고 머리는 모두 뒤로 넘겨 아래쪽에 하나로 묶어 준다.
묶은 머리를 땋은 다음 안으로 말아 넣어 머리끈으로 고정시킨다.
3. 잔머리가 많은 경우, 실핀으로 고정시키거나 스타일링 젤을 사용하여 정돈한다.
* 어울리는 헤어핀 *
머리를 고정시킬 때 그냥 고무줄로 하기보다 브로치 스타일의 장식이 달린 고무줄을
이용하면 멋을 더할 수 있다.
1.머리카락을 3등분한 후 한쪽옆을 세가닥 잡아
따로따로 땋아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2.정수리가 풍성하게 연출되도록 실핀으로 고전한뒤 볼륨감을
준 다음 묶는 것이 포인트
3, 한쪽으로 치우친 듯 약간 비스듬하게 묶되 전체적으로 느슨하고
내출럴하게 모아 묶는다.
4. 몇 가닥을 위쪽으로 올린 다음 실핀을 꽂으면 묶은 부분이
좀 더 풍성하게 연출된다.
- 섹시하게 묶는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