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손두부 만들어 맛나게 나누었습니다 ~
손두부 만들기-
신토불이 대두콩 5컵 분량의 콩을 ~ 12시간정도 푹 불려줍니다 .
잘 불려진 콩은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깨끗이 씻어줍니다 .
콩이 덜씻어지면 두부가 빨리 상하기 쉬우므로 아주 깨끗이 씻어줍니다 .
시골에서는 맷돌에 갈아서 하지만.. 도시에서는 집에있는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면 됩니다 .
믹서에 콩은 3분의 1 정도 차게담고 물은 잠길정도해서 여러번 나누어 오랫동안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에 곱게간 콩물입니다 .
베보자기에 부어서 콩물이 보자기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손으로 바락바락 치대줍니다 .
콩 국물다빠지고 난 콩비지는 한번먹을 양많큼 ?에싸서 냉동실 두었다가 ~웰빙요리로 마술을 부려본답니다^^
흔히 해먹는 김치 돼지고기넣고 콩비지 찌개도 하구요 ,
고기야채 갈아넣고 완자빚은 고급 비지요리는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
오늘 저는 콩비지 쿠키 만들어 볼까합니다. ^^
걸러진 콩물은 큰 냄비에 붓고 끓여줍니다
반드시 콩물은 큰 솥에다 넉넉히 여유를 가지고 끓여야 넘치질 않습니다 .
콩물은 바닥이 잘 눌러붙어니 꼭 곁에서 저어가며 끓여 줍니다.
막 끓기시작하면 거품이 일면서 우루룩 넘치려 할때 ~잠시 까스불을 끈다음 다시켜면
넘치지 않는답니다. 약불에서 10분정도 더 끓여준후 불을 끈다음 1~2분 둡니다~
살짝 한김 나간 콩물에 간수를 주걱위로 부어줍니다 .이때 골고루 부어주어야 일정하게 멍울이
생기며 나무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 멍울이 생기게 합니다.
너무 빨리 저어면 멍울이 풀어질수도 있으니 유의 하시구요.
오늘 사용한 간수는 강원도 청간정에서 시판되는 간수랍니다..
집에서 제조해서 쓸때는 소금2T.식초2T,물 2컵 희석해서 쓰면 된답니다.
순두부 완성입니다.
물이 말갛게 보이죠.. 두부 만들때 간수가 만약 뿌였다면 간수가 부족해서 입니다.
간수량은 대략 물 12컵에 간수 1컵정도가 적당합니다.
간수가 넘 많이 들어가도 두부가 쓰고 딱딱 해질수도 있습니다.
손 두부 만드는날 ~따끈할때 떠먹는 부더러운 순 두부 맛 환상이지요 ^^
멍울 멍울 엉켜진 순두부는 물이 잘 빠지는 사각 대바구니에 면보자기를 깔고 퍼 담습니다.
바구니 아래는 물이 쉽게 빠질수있도록 위 사진과 같이 받쳐 줍니다.
윗면도 보자기로 편편히 잘 마무리한후 도마올리고 그 위에 물 담긴 피티병 두어개정도 올려 무개로
눌러줍니다.너무 세게눌러주면 두부가 부더러운 맛보다 딱딱해지니 적당무게로 눌러 줍니다.
2시간쯤 지나면 두부가 완성됩니다.
두고 먹을 두부는 물에담가 냉장고에 보관하면 며칠동안 먹을수 있답니다.
저녁 반찬으로~ 두부 중앙에 네모나게 홈을 파낸후 고기양념 채워 노릇하게 부쳐서 ~
야채로 어린 새싹과 양념장 곁들인 두부구이 요리입니다.
금방 만든 두부라서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네요 ^^
제철인 홍합을 이용 ~두부 홍합탕도 국물이 시원하니 일품입니다 ~
(궁중요리 페이지에.. 올렸던 두부전골)
재료--
두부1모, 쇠고기 150g, 숙주70g, 무 100g, 표고 4장, 미나리 50g, 쪽파.녹말가루 후추 소금 참기름.
만드는법-
두부 길이 3cm 폭 2.5 두께 0.7 , 썰어 소금 후추 뿌려 밑간 해뒀다 녹말가루 뭍혀 팬에 노릇노릇 지져둔다.
쇠고기 반은 채썰고, 반은 곱게 다진다. 각 불고기 양념 해둔다.
표고 채썰어 밑간.
숙주 무우 데쳐 소금 참기름 밑간.
미나리 줄기 부분만 데쳐 놓는다.
노릇하게 지진 두부 두장 사이에 양념한 다진고기 넣은후 데친 미나리로 가운데 한번씩 묶는다.
전골 냄비에 준비된 야채 둘러 담고, 중앙에 두부 담아
육수 5컵 붓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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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두부 그 모양은 거칠고 투박해도 사먹는 두부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맛이 있답니다 ^^
휴일~토속적인 두부요리로 가족들과 훈훈한 정 나눠보세요 . (펌)
"Symphony Of Light" / Frederic Dela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