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어린이 기획전시(울산시립미술관) - 정의필기자
2025. 05. 18 방문
울산시립미술관은 시간과 풍경을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기록하는 조각가 곽인탄을 초대하여, 그 시절 놀이터에서의 설레던 기억과 풍경을 되살리고, 경험하는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을 3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미술관 관람 정보는 다음과 같다. 화-일 오전 10시-오후6시, 매주월요일은 휴관이다. 위치는 중구 미술관길 72(북정동)이고 전화는 052-211-3800이다. 어린이 기획전시는 2025년 3월 20일부터 9월14일까지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미술관 박미훈 학예사의 설명에 따르면 어린이들로 하여금 모래위에서 다양한 조각 경험을 하고,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즐거워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조금 더 오래 미술관에 머물수 있도록 배려하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쌓고 변형하며, 조각과 상호 작용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실 벽면에는 기묘하고도 익살스러운 대형 조각 <티라노 형제>, <호랑이가 된 토끼>, <날아라 거북이>, <과일을 든 공룡 손>이 상상력을 자극하며 동화적 세계로의 확장을 꾀한다. 전시실 중앙에는 모래놀이터가 자리해 곽인탄 작가의 모양조각 200여점이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은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 조각, 동물조각, 과일 조각 등 작가 특유의 유쾌한 모양 조각 들을 쌓고 조합하고 움직이며 조각과 공간을 창조하는 어린이 조각가 경험을 할 수 있다.
<모양과 모양> 전시가 선사하는 이 조각 놀이터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예술과 함께 노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라고 있다. 시간이 허락되는 복지관 회원 분들에게도 손자 손녀들의 손을 잡고 방문해 보는 것도 권장해 본다. 참고로 65세 이상은 관람이 무료이다.
울산미술관 어린이 기획전시 - 모양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