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둘째 주 화요일 오후에 문수실버복지관의 실버기자봉사단은 남구 옥동에 있는 울산과학관을 취재차 방문하였다. 울산과학관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과학 한국의 인재양성을 위해서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사재를 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이 과학 박물관을 지어서 울산시 교육청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건립하여 2011년 3월 30일에 개관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획 전시물 전시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관람코스 (1층은 어린이 과학체험관, 2층은 유아과학 체험실과 울산의 자연))와 초등학교 이상 관람코스 (1층은 시간의 장, 2층은 울산의 자연, 3·4층은 생각의 장, 5층은 탐구의 장)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기후위기 체험존, 창의적 우드블록 체험, 사계절 영상콘텐츠, 울산의 공룡, 착시 큐브 등으로 꾸며진 시간의 장이다.
2층은 행복 쉼터, 블록 놀이터, 가지산의 사계, 울산의 지질, 목도 상록수림, 울산의 곤충, 줄없는 하프와 요술북, 로봇물고기 등 내가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울산의 자연을 만나 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3, 4층은 미스터리 식탁, 기울어진 방, 블랙홀, 피타고라스 정리, 와류, 도르래의 놀라운 힘, 이상한 구조물 등 과학의 생각을 키우고 인지의 새계를 넓히는 생각의 장으로 되어 있다.
5층 탐구의 장에는 내 몸 투시경, 막대 스크린, 내가 만드는 전기. 화석과 암석 탐구, 에어 테이블, 편광 아트 세상, 디지털 갤러리 등의 전시 체험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과학관은 유아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로서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과학을 각종 실험 도구와 함께 체험을 통하여 원리를 쉽게 이해하므로서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장래에 우리가 제대로 느끼지 못한 곳에 숨어있는 많은 과학들을 발견하기 위한 도전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 생각되며 또한 일반시민들에게도 참고가 될 다양한 콘텐트가 개발 전시되어 있으므로 교육과 학습 중심의 관람이 아니더라도 직접 느끼고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것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5월 5일은 제외)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 20명 이상 전시체험관 관람은 단체예약을 해야 한다.
2024년 6월 11일 김수용
첫댓글 사진들을 보니 현장감이 생생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많이 배움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