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달력을 바라보니, 올 한 해도 이제 5일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2023년 등산동호회 활동 결산 및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실 두촌성당 등산동호회 신입회원 모집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 신입 회원 모집
현재, 두촌성당 등산동호회 회원은 총 14명이십니다.
남성은 6명, 여성이 8명이며, 50대가 4명, 60대 8명, 70대가 2명이십니다.
회원 총 14명중에서 세분은 직장 근무 관계로 동호회 활동을 못하고 있어서 현재 활발하게 동호회 활동을 하시는 회원은 11명이십니다.
위의 연령 분포에서 보셨듯이, 저희 두촌성당 등산동호회는 전문 산악회 모임이 아닙니다.
건강하신 60대, 70대 남, 여 누구나 참여하셔서 충분히 함께 활동하실 수 있는 평이한 코스를 선정하여 산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등산동호회는 등산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등산 과정에서 신앙 생활, 가정사 등 많은 대화 시간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몇 년 동안 사귄 친구 이상으로 회원 간에 가족과도 같은 친밀한 형제애가 형성됩니다.
건강과 형제애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성을 심어 주는 저희 등산동호회에 많이 가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두촌성당 등산동호회 대표 채홍구 바오로 010-9964-9988
◆ 2023년 등산동호회 활동 결산
올해, 2월 초순 ~ 3월말까지 함박산 산행을 5회 정도 진행했구요.
4월 초부터 6월말까지는 몇가지 사정으로 등산동호회 활동 휴지기를 보냈습니다.
7.29일 저희 집에서 신입회원 환영식 및 등산동호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점심식사 단합모임을 실시하였고, 이 모임을 계기로 등산동호회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올 해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장마가 길게 지속하여, 장마가 끝난 8월 중순경부터 9월말까지 총 5회에 걸쳐 함박산 산행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10월 ~ 11월에는 외지 가을 산행 일정을 계획, 시행하였습니다.
● 10월~11월중에 월 2회 정도 토요일, 공휴일로 일정을 정하여 장거리 외지 산행을 실시하였습니다.(4시간 전후 코스)
● 일요일 산행 일정은, 주일미사후에 오후 1시경에 성당을 출발하여, 1시간 이내의 이동거리에 있는, 생극, 괴산, 충주 인근으로 산행을 실시하였습니다.(2~3시간 전후 코스)
● 10월 ~ 11월 산행
* 10.9일(월요일, 한글날) : 괴산 칠보산, 쌍곡계곡
* 10.15(일요일) :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 생극해장국집 저녁식사
* 10.21일(토요일) : 제천 옥순봉, 구담봉
* 10.29일(일요일) : 괴산 산막이옛길 데크길 + 괴산 매운탕 저녁식사
* 11.18일(토요일) : 옥천 부소담악, 화인자연휴양림 + 육영수여사 생가터 + 생선국수 저녁식사
● 12.2일(토) ~ 12.3(일) :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 김기완 베드로 형제님과 박병숙 가밀라 자매님의 칠순 축하연 및등산등호회 송년 모임 진행
● 12월 함박산 개인 산행 : 3회
※ 저희 등산동호회 회원이신 "이원숙 율리안나" 자매님께서 저희 동호회 카톡방에 올리신 글입니다.
자매님께서는 강추위와 폭설이 내린, 지난 12.17일, 24일, 25일에도 함박산 산행을 혼자 다녀 오셨답니다.
동호회 활동에 열성적으로 모범을 보여 주시는 율리안나 자매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 성탄절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했길요~
모두 행복한 시간 되셨는지요..?
저는 어제와 오늘 미사 끝나고 함박산에 올랐읍니다.
어제는 날씨가 푸근해서 눈이 많이 녹아서 질척했는데요,
오늘은 밤새 살짝 뿌려준 눈에다가 조금 늦은 시간인 4:30분에 올라서인지 뽀드득한 눈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움추렸던 몸과 맘, 콧구멍까지 상쾌했어요.
행복한 산행이었읍니다.
일주일 남은 계묘년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첫댓글 등산회의 무궁한 친목을 기도드립니다
12월 까지 회비를 완납 하였으나 실제 회원을 박탈당한 자격으로 기도드립니다
회원이 아니어도 2024년에도 함박산을 등산할 수 있는 거지요?
이 날 율리안나 자매님과 함께 등산 하였고 전날은 올르고 내리며 우연히 뵈었습니다
저의 박탈당한 제 회원회비는 2022년 잔액 2023년 12개월
등산회 이름으로 기부해주십시요
우리모두에게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길 앞으로도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