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는 아프리카 알로에는 아프리카 열대지방과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백합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고대로 부터 ‘신비의 물질’, ‘하늘의 축복’이라 불리던 인류 최초의 약초라 할 수 있다.
알로에란 아라비아어로 ‘맛이 쓰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고, 노회란 Aloe의‘로에’를 한자로 바꾼 이름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알로에의 성분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결과의 의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알로에틴이 들어 있으며, 궤양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우르신과 항암효과가 있는 알로미틴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스테로이드·아미노산·사포닌·항생물질·상처치유 호르몬·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알로에는 과로로 인한 피로 회복과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알로에의 잎을 잘라두면 유난히 쓴 황색 물질이 흘러나오는데, 이것은 변비에 특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알로에 잎의 액즙을 위장병에 내복하고 외상이나 화상 등에도 이용한다. 또한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를 중성화시키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미국 텍사스 의대 노화연구소 유병팔교수팀은 최근 4년간 알로에에서 추출한 젤을 실험 동물들에게 섭취하게 한 결과 평균 수명이 5~20%연장되고, 백혈병과 심장병, 신장병 등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처:알로에 수명연장 효과 입증 논문, 미 텍사스의대 유병팔교수팀 실험]
알로에는 아프리카 열대지방과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백합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우리나라도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한방에서도 “노회”라 하여 여러 질환에 써 왔다.
‘동의보감’에는 “노회는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어린이 감질(내장이 건강하지 못해 수척해지고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병증)을 치료하고 장안의 기생충을 없애며 치질, 개선(옴)을 고치며 어린이의 열성경기(열이 오르며 경련이 일어나면서 의식을 잃은 병증)를 다스린다.”고 하였다.
[출처:자연식 치료법 , 저자:박종규, 출판사:효일]
알로에의 성분에 따른 효능
알로인과 알로에 에모딘은 고비(입맛을 당기는 쓴 맛)와 건위작용으로 장질환과 변비치유에 특효를 보인다.
알로에 올신은 산,알칼리,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경조건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방사선 화상에 의한 피부궤양과 위의 보호성 점막의 손상으로 위산에 의한 위궤양과 위산의 노출에 의한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 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 김종국 박사의 논문에서도 궤양치료에 탁월하다고 밝히고 있다.
알로에 미친은 항종양성이 있어 암세포에 작용한다. 즉 항암작용을 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황우익 박사의 연구 논문에서 알로에 추출물이 항암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알로에틴은 쓴맛은 없고 항세균성, 항진균성 작용을 한다.
육탄당 고분자 다당체는 약산성이며 그 분자량은 45만개로 추정되고 있고 체액을 개선하는 작용과 항암 작용의 주요 물질이다. 또 피부의 흡수속도가 빠르고 흡수된 다당체는 피부세포의 수분과 친화력이 강하므로 보습효과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