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
정해정
마음에 상처가
모난 말에 찔려서
아프고
꼭짓점 끝에는
고통이 도사리고
서슬이 퍼렇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
이웃 문전은
누구나 넘나드는
부드러운 곡선이고
매몰찬 산골할메
닭 쫓는 소리에
날아가는 새들도
피해 간다
내 천자 미간을 펴고 싶어
성형외과 가보아도
치료 불가하고
치료 약은 마음뿐이라니
다스릴 약을 찾다가
칭찬을 발견하고
비로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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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정
# 칭찬
정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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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
24.10.13 19:5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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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니까 칭찬 많이 해야요
감사합니다
칭찬을 많이 해야겠어요
어느곳 핑크몰리인가요?
양주 나리공원입니다. 감사합니다
누리입니다
청계님의 닉이였네요
열흘후 엄마한테 양주가는데
나리공원 다녀올래요
ㅎㅎ 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요
내천자 그리지 말고 웃어요
눈꼬리 석삼자 되도록
그게 약인것을
넵
감사합니다
다스릴 약을 찾다가,ㅡ
ㅎㅎ 감사합니다
양주를 ~~
옆인데
늘 멋진 해정님 칭찬합니다
ㅎㅎ 그러시군요. 공감 감사합니다
ㅎㅎ 그러시군요. 공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