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으면 반복청취병에 걸리는 “아이유” 주의보 발령! 대한민국 가요계를 “다양성”과 “풍부함”으로 메우고자 하는 그녀의 당찬 포부를 담은 1집 [Lost & Found]
가녀린 소녀의 입술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믿을 수 없는 깊게 배인 이국적 Voice. ‘노래를 위한 가수’보다 ‘연예인이 되기 위한 가수’로 득실거리는 가요계의 쓸쓸한 현주소에서 음악이 아닌 것에 대한 생각은 한번도 가져보지 않은 소녀의 출현은 세상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오디션 통과의 순간부터 기획과 제작을 병행할 만큼 음악적인 재능과 끼를 보여주었으며, 힘든 녹음 기간 내내 완벽에 가까운 진행으로 모든 스탭들의 인정을 받은 신인 가수 “아이유(IU)”. 데뷔 전부터 고유진, 원티드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Featuring과 chorus 등의 활동은 물론 거미, 휘성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이미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미니앨범의 형태로 총 5곡이 수록된 아이유의 처녀작 [Lost & Found]는 발매 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미 “기억상실”, 휘성 “불치병”, 이효리 “톡톡톡”, 장혜진 “마주치지 말자” 등 감수성 깊은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작사가 겸 프로듀서 최갑원이 그의 최강 작곡가 군단 PJ, Soul-Shop의 이종훈, 여기에 가수 마리오까지 함께 가세하여 “Hybrid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또 한번의 대박 사고를 예고 하고 있다. 트로피칼의 색깔의 느낌을 주는 타이틀곡 “미아”는 발라드 라인을 바탕으로 최근 음악시장의 트랜드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적인 리듬을 가미해 3가지 맛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Hybrid-Pop” 이라 할 수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아이유의 보컬은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더욱이 노래, 코러스, 아리아 부분까지 1인3역을 소화해내며 때론 강력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때로는 감미롭고 몽환적인 보컬을 선보이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타이틀곡 “미아”의 뮤직비디오는 쥬얼리, 빅뱅, 쎄븐, MC몽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제작을 담당하였던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선정적 화면과 유명 출연진에 의존적인 기존 뮤직비디오들과 달리 곡의 컨셉과 같이 신비스럽고 아방가르드한 영상이 마치 한 편의 세계적인 pop art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음악과 영상 모두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