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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레시피 스크랩 분식집 따라잡기 2탄!!.. 돈까스 김밥
우물바위 추천 0 조회 63 12.08.18 08: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분식집 따라잡기.. 2탄~~ 돈까스 김밥 입니다!..

사실.. 요거 첨 맛본것이.. 한 2년 전 인거 같습니다.. 그때.. 맛보며.. 참.. 괜찮은 아이디어다 싶었는데..

얼마전.. 뚜레쥬르 행사갈때.. 시간이 없어.. 급하게 사먹인 ~.. 돈까스 김밥에.. 아이가 완전 푹.. 빠져..

하루가 멀다하고.. 돈까스 김밥을 해달라고 했어요... 원래.. 세상에서 젤 맛있는 것이 돈까스라고 하는 아이에게..

돈까스 김밥은.. 정말.. 최고의 선물 이었던듯...ㅋㅋ..

별건 아니지만.. 튀김 음식을 한번 하려면.. 벼르고 별러 하게 되는지라.. 이번에도.. 벼르고 별러..

집에서 돈까스 김밥을 대충 따라해 봤는데...헤헤.. 아이도 잘먹고~... 어른들도.. "이거 별미다~~"

연발하던.. 돈까스 김밥..  한번 맛 보시렵니까?....^.*

 

 

 

 

 붕어빵엔.. 붕어가 없지만!!... 돈까스 김밥엔 돈까스가 꼭!.. 들어가는거.. ㅋㅋ...

 

돼지고기 등심 반근은.. 구입할때.. 넓게 펴서.. 얇게 잘라 달라고 하신후~..

한번.. 기계속에 넣어.. 달라시면.. 집에와서.. 구지 칼등으로 두들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돼지고기는 김밥 길이에 맞춰..  손가락 두께로 길게 잘라주신후~.. 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주 3큰술. 후추 조금을

넣고..  골고루 간이 베일수 있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주신후~.. 20분정도.. 비닐을 덮어주세요!...

 

 

 

 

 

 

 원래.. 분식집에서 파는 돈까스 김밥에는 시금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곳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저는 아이가 먹을거라.. 다른건 안넣어도.. 시금치는 넣어야 겟다 싶어서.. 시금치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시금치가 그다지 싱싱하지 않아.. 안사려다가.. 포항초는 싱싱해보여..~ 요걸로 구입했어요..

예전에.. 결혼하고 얼마되지않아~.. 시금치를 사다가 무쳤는데.. 너무 단맛이 나는 거에요~..

설탕도 안넣었는데.. 참 희한하다~~.. 어쩜 이리 시금치가 달지??.. 했는데.. 그게 포항초 랍니다...ㅎㅎ..

포항에서만 자란다는 계량 시금치.. 키는 작지만.. 맛과 향이 일반 시금치 보다 훨씬 뛰어나서..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맛이 먹이신다죠..... 시금치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긴 합니다만...헤헤..

 

 

 

 

 

 

 포항초는 다듬으신후.. 소금을 넣은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치시어.. 물기를 짜주신후..

소금.참기름을 조금씩.. 입맛에 맞게 넣으신후.. 살살 버무려 주세요!...

요렇게만 해서.. 먹어도..!.. 야채 싫어하는 저도.. 달짝지근하고 참기름의 고소한 향에~..자주 먹는답니다.

 

 

 

 

 

 

 분식집 돈까스 김밥에는.. 밥사이에.. 돈까스와 피클 그리고.. 소스를 뿌려 두르르~ 말아 줍니다..

다행히 저는 피클을 얼마전 담궈 둔게 있어서..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얼마전 오이 10개 사다가 담군.. 피클이 너무 맛나.. 어제 10개 더 사다가.. 그 재움물에~ 넣어놨어요..

밑에.. 아직 연두빛 띠는 것들이.. 그것이고요.. 위에~.. 맛나게 익은.. 피클... ㅎㅎ.

피클은.. 장아찌가 아니기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담그시면.. 며칠지나.. 오이가 물러져서.. 못먹어요~..ㅠㅠ.

시중에서 파는 피클에 비해.. 새콤하거나~.. 향료의 맛은 느껴지지 않지만~.. 순한 피클맛에.. 아삭거림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인기만점 이랍니다~...

 

 

 

 

 

 

 오이피클은.. 길이로 얇게 잘라주세요!...

 

 

 

 

 

 

 이제.. 슬슬.. 돈까스를 튀겨야 해요~..

간이 베인 돼지고기는 튀김가루를 묻힌후.. 달걀옷을 입혀주세요!...

 

 

 

 

 

 

달걀옷을 입은.. 고기는.. 이제.. 빵가루 외투를 입혀 주시면 되지요...

 

 

 

 

 

 

 팔팔 끓는 뜨거운 기름에~.. 퐁당~!!... 노릇노릇 튀겨주시면 됩니다...

 

 

 

 

 

 

 고슬고슬하게 갓 지은 밥은.. 밥 두공기 기준으로~..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 1작은술을 넣고.. 훌훌.. 섞어주세요..

 

 

 

 

 

 

 김밥김 2/3 지점까지.. 밥을 ?게 펴주신후..중간 부분에.. 돈까스.. 오이피클... 시금치를 얹어 주세요!..

 

 

 

 

 

 

 그위에.. 저는 마트에서 구입한.. 돈까스 소스를 뿌려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꾹꾹 눌러가며.. 말아 주었답니다~..

 

 

 

 

 

 

 말아둔 돈까스 김밥은.. 참기름을 조금 발라준후.. 깨를 뿌려주었어요.. 벌써.. 입에 침이 고입니다...

 

 

 

 

 

 

 돈까스 김밥은 세개만 말아두고.. 나머지 돈까스는 잘게 잘라.. 소스를 뿌리고....

돈까스를 원체 좋아하는 아이에게~.. 서비스로~..캬캬..

 

 

 

 

 

 

 양념한 포항초도.. 남아있길래.. 잘게 잘라.. 김밥말고 남은.. 밑간해둔 밥에.. 조무조물.. 버무려.. 조그만 주먹밥을

만들어 봤어요.. 요 주먹밥과.. 돈까스로도.. 아이에겐.. 한끼 식사로 충분!!...

 

 

 

 

 

 

 김밥 자르고.. 사진 찍는동안.. 아이가 옆에서.. 계속 하나만 달라며.. 징징징~...

사진은 예쁘게 안찍히고.. 아이는 보채고.. ㅠ0ㅠ.....

 

김밥 자투리.. 오이피클이.. ㅋㅋ.. 너무 길게 나왔네요....ㅋㅋ

 

 

 

 

 

 

 오랜 기다림 끝에.. 돈까스 김밥을 너무 맛나게 먹어주는 싸랑하는~.. 아들..

예전에.. 맛있게만 먹어주어도.. 뿌듯하고!.. 행복했는데.. 요즘은... 이아이가.. 이엄마의 수고를 조금만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인스턴트 싫어하는 아들내미 키우다가.. 저.. 병날거 같아요...흐어엉~~...

 

 

 

 

 Yun이 만들어본 돈까스 김밥 어떠셨는지요,,,, 이미지 컷 건질게 없어서.. 너무 속상했지만..

정말.. 별미중의 별미네요.. 사실상.. 분식집에 가서.. 2.500원 내면.. 금방 사다가.. 쉽고 편하게~.. 맛나게 먹을순

있지만.. 아이에게 만큼은...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은.. 저의 욕심이 아직은.. 이어지고 있네요...ㅎㅎ

 

어느덧~. 2010년 4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5월 가정의 달의 맞이하야~.. 지갑도 자주 열리겠네요..ㅎㅎ..

주부가 된후.. 5월은.. 참~~.. 부담이 가는 달 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한편 아직 아이가.. 6살인데.. 은근.. 어버이날이 기다려 지기도 하는건.. ?미??...ㅋㅋ 

 

 즐거운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가시기전에.. Yun이 만든.. 돈까스 김밥~ 맘에 드시면.. 추천 해 주시렵니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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