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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운명을 가지고 평행하게 살아간다는 이론.. 어짜피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무한했고, 그래서 이 눔의 영화 예고편을 보며 나오자 마자 보겠노라~~~~ 다짐하며 친구들 셋을 모아 내가 예매해서 영화를 봤다.. 일요일이라 9천원이더라. 비쌌다.
엑스파일과, 환상특급과.. 서프라이즈를 즐겨보는 나~
모두들 노란머리 파란눈 아지매 아저씨들이 겁에 질린 눈으로 연기해 주시는 것만 보다가, 지진희가 연기 한다길래 어떻게 그럴싸하게 중심을 잡고 영화를 이끌어갈지 궁금했다.
사실 예고편은 그리 높은 점수를 줄만큼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아니지만 제목부터가 쫌 있어 보이지 않았던가…
평행이론 봤니??? 라는 대화에서.. 평행이론은 뭐다…. 라고 얘기까지 하면서 일단 지적 허영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조금은 아이폰 같은 영화? ㅋㅋ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인데 말이 될 것 같이 믿음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상황의 것… 영화를 워낙 다 보는 편이지만 기대를 갖고 보는 영화였다.
내용 자체는 엑스파일의 소재로 쓰이고도 남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국내 영화 소재로도 더 없이 좋았다고 나 스스로 박수 쳐 줬다.
그럴싸하고 터무니 없고, 터무니 없지만 그럴싸한 그런 이야기… 그런 영화.. 아우~~ ^^
자 그럼 영화 시작~!
캬라멜 팝콘에 맥도날드 찐한 아메리카노 하나 끼고 자리 잡고~~
아 근데 무슨 영화가 쟝르가 “미스터리 스릴러”인데…
지나치게 스릴러에 가까운게 아닌가? 했더니 어느새 공포영화 쟝르에 빠져 있더라는..
무서워 디지는 줄 알았다.
무서움에 팔뚝 끌어당겨 기댈 넘 하나 없고…
아놔… 팝콘박스 끌어 움켜쥐며 봤다.
나 공포영화 돈주고 안보는데. 이런 된장.. 브라질 우라질 스리랑카레이숑..
미스터리 < 스릴러 << 공포. 이러다 보니.. 영화가 가진 소재와 전체적으로 어우러지지 못하고,,
관객전체가.. 함께 같은 맘이 되어 허탈한 웃음을 짓는 진풍경까지.. ㅠㅠ
이 영화는 지진희 혼자 나와서 지진희 혼자 열심히 뛰는 그런 영화 였다.
대립된 캐릭터가 누구일까?? 영화 보는 내내 얜가? 쟨가? 이러다가 허탈함만 안겨주게 된다.
내가 영화사 직원이였다면 반전에 반전. 또 반전.. 이런 문장으로 이끌겠다만,,, 복선도 어설프고… 잠깐씩의 주인공들이 난무하고.. 아놔. 마지막에 가서는 뭔가 영화가 화끈한 쾌감을 줘서 더부룩하던 심장을 확~~ 소화시켜줘야 하는거 아닌가? 구천원이나 하는 영화면서 말야..
진짜 진짜 웃긴건.. 그 멋진 배우들이 이상한 대사를 쳐주신다..
그래서 잠깐씩 코미디 쟝르가 되어 버리는 어리버리.
하하 특이할 만한 건 단역수준의 하정우가 나와주신다. 까메오는 아니고 정식.
지진희의 상대배우도 아닌데.. 가장 돋보이는 연기였다. 크하하.
첨엔 누군지 못알아 볼정도였음..
하정우는 스릴러의 범인으로 낙점되는 듯한 분위기..
ㅎㅎㅎ 그리고 난 이 영화에서 한명의 배우를 재발견하게 된다.
팬사이트 가입이라고 할 판이다. 사무관역의 박병은.. 오홀홀..
누군지 궁금하냐??? 사진 아래 바로 붙여주시겠다. ㅋㅋ
이영화 본다고??
별 3개에서 한쪽 귀통이 죄금 떼어 낸 점수 줄란다. (다섯개 만점인거에서 말이다)
“ 이 영화와 평행하게 간다면 그 끝엔 어이없음과 실망이 있다 “ ^^
지진희네집.. 엄청 멋지더라. 아~~ 난 언제 그런집에서 살아보나.. 부럽더라..
이만큼 영화에 몰입 못했다.
자~~ 끝이다.
첫댓글 역시.. 한번 꼭 봐야겠네
수진이를 영화평론가로 임명함....ㅉㅉㅉㅉ
시강이 없어 수진이 평론 다 못보고 나가네~~~ 다시 들어와 꼭 봐야지.... ㅠㅠㅠㅠ
짧게 써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