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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그룹, 지프(Zip),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독한 보드카(Absolut Vodka) 등에 못지 않게 스웨덴을 상징하는 것은 스웨덴식 정찬(sm rg sbord), 볼보자동차, 테니스애호가들이다(가수 록세트(Roxette)는 절대 여기 속하지 못함). 화폐의 평가절하로 스웨덴 여행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신선한 공기, 자연경관, 이 곳의 문화가 주는 소박한 즐거움은, 여행자가 낭비 없이 만족스럽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수도인 스톡홀름은 진보적인 도시이지만 전원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호젓한 장소들도 많다. 일단 도심을 벗어나면, 스웨덴의 정말 아름다운 숲과 거대한 호수들은, 스케이팅부터 엘크(북유럽의 큰 사슴류)사냥에 이르는 다양한 실외 레저활동을 즐기게 해 준다.
통계 자료 국명: 스웨덴왕국(The Kindom of Sweden)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스웨덴은 소시지 모양의 가장 큰 나라로, 면적은 45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자연경관의 특징은 빙하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발틱해 서남쪽 암석해안과 동남해안 스톡홀름 군도의 피요르드와 암초들이다. 풋나기 선원은 전 국토가 약 십 만개의 호수로 연결되어서 마른 내륙지라고는 없는 사실을 유감스러워 한다. 스톡홀름 남쪽, 욀란드 ( land)와 고틀란드 (Gotland)섬은 평평한 석회암지대이지만 해안은 모래사장으로 둘러 싸여 있어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피서지이다.
노르란드(Norrland)는 (스웨덴 국토의 60%에 달하는 북부 지방 지명) 인구밀도가 낮고, 거의 한결같이 광활한 삼림지, 강, 급여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웨덴의 완만한 산맥인 스칸데르나 (Skanderna)의 서쪽은 노르웨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스웨덴 최고봉은, 빙하로 뒤덮인, 해발 2111m의 케비네카이세 (Mt Kebnekaise) 북쪽 봉우리이다.국토 전역에 있는 엘크, 사슴, 여우 등은 스웨덴 야생동물 중에서 가장 마주칠 가능성이 많이 있는 동물이지만, 그렇다고 자동차 정면에 쉽게 나타날 정도는 아니다. 늑대, 스라소니, 불곰 등은 농토 확장과 열성적인 사냥꾼들로 인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일부 서쪽 지방과 산악지역에서는 그 수가 점차 다시 증가하고 있다.
오소리 무리는 가축을 잡아먹기 때문에 그들을 없애려는 농장주의 눈을 피해 산 속에서 간신히 생존하고 있다. 아름다운 물총새, 최고의 목수 딱따구리 등 다양한 새들이, 해변에서 눈이 쌓인 지역까지 지저귀며 여유있게 훨훨, 혹은 급히 후다닥 날아다닌다. 북부 호수와 개울은, 큰 바다송어를 잡았다고 자랑하는 스웨덴 낚시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스웨덴의 햇볕아래서 여행을 해야한다면, 반드시 5월말에서 6월말 사이, 8월 우기 전에 서둘러 이 곳을 찾아야 한다.
스톡홀름의 월평균 기온은 7월이 섭씨 약 17도로 가장 높은며, 이때 9시간은 확실히 햇볕을 쬘 수 있다. 같은 때, 북부 산악지대의 평균기온은 섭씨 약 11도이지만, 때때로 영하로 떨어지거나 심지어 여름에도 눈이 오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보스니아만(Gulf of Bothnia)의 기온차는 거의 섭씨30도에 이른다. 스웨덴은 위도상 아주 북쪽에 위치하므로,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는 해가 지지않고, 이와 대조적으로 12월은 늘 어둡다. 예테보리(G teborg, Gothenburg)지역의 연 강우량은 스웨덴 최대로 700mm이상이며, 라플란드 (Lapland)지방은 잦은 눈으로 일년 중 약 200일은 눈으로 덮여있다. 많은 연안 항구들이 겨울 내내 얼어 있는 반면, 스톡홀름 군도는 두어 달만 얼음이 언다 중세부터 스웨덴역사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다양하고 수 많은 요새들, 집회장소, 제사지, 무덤 등은 인상적인 유적지이다. 인도유럽족이 도래한 이후인 청동기 시대에 비로소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고 연금술도 나타났으며,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다. 초기 문명생활상은, 아직까지 스웨덴 많은 지역에 남아있는 암석화(h llristningar)에 생생히 재현되어 있다. 최초의 교역소가 세워진 맬라렌(M laren)계곡에서, 고대유럽 룬문자가 새겨진 기념비가 발견되었다.
바이킹시대는 9세기까지 전성기를 누렸고, 로마, 비잔틴, 그리고 아랍동전들이 보관된 창고는, 스웨덴 바이킹의 부와 권력이 다음 세기에도 건재했음을 보여준다. 바이킹은 대체로 동으로 이동했는데 러시아에 그 흔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비잔틴지역들과도 교역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가 뿌리내린 11세기 이전까지, 이교도의 신이나, 다소 세속적이 왕들이 백성들을 마음대로 지배하였다. 1397년 노르웨이와 함께 덴마크가 중재하여 스웨덴을 칼마르동맹(Union of Kalmar)에 가입시킬 때까지 스웨덴은 내부 분쟁으로 중세기를 헛되이 보낸다.
스웨덴 국민주의자들의 일세기에 걸친 불만이, 결국 구스타프 바사 (Gustaf Vasa)가 주도하는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그는 1523년 왕위에 오른다. 구스타프는 종교개혁과 강력히 중앙집권화된 국민국가의 도입을 시도한다. 국력신장의 결과, 스웨덴은 많은 핀란드와 발틱국가를 지배하게 된다.1809년, 귀족들의 반란으로 왕권에 예속되어 있던 무한권력은 끝이 나고, 핀란드는 러시아에 빼앗기게 되었다. 같은 해, 스웨덴은 입법권을 왕과 국회(Riksdag)로 분리하는 헌법으로 제정하고, 관료주의 권력을 견제하는 기구로서 행정감찰관직 제도를 도입시킨다. 1814년 군사력에 의한, 노르웨이와의 강제적 연합이 스웨덴이 전쟁에 개입한 마지막이 되었다. 뒤늦은 산업화는 제철과 스웨덴 발명품인 '안전한 성냥'에 토대를 두었다.
최소 300년 동안 중요시되었던 철광과 제철산업은 확장되기 시작했고 중산층의 번영을 창출했다. 그러나 스웨덴 농촌지역의 대부분 마을을 흐트려 놓은 1827년 법령은 즉각 심각한 영향을 미쳐 구시대의 사회구조를 붕괴하기에 이른다. 1900년까지 스웨덴인구의 4분의1이 도시로 이주하였고, 목재, 정밀기계, 철물 등에 기초를 둔 산업은 상승세를 탄다. 이와 같은 여건에서 노동계층은 급진적이 되었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스웨덴은 스스로 중립을 선언하였고, 1917년까지 상호존중의 정권 체제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식량부족은 사회불안을 초래하였고 의견일치는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그 결과 최초로 사회민주당이 정권을 잡았다. 사회민주당은 1932년 이후 정권을 독점하면서, 복지국가의 개념도입과 경제개입을 통하여 1920년대의 자유주의 경향을 바꾸어나갔다. 이러한 분위기는 1970년대 경제적 압박이, 스웨덴 사회가 지향하는 목표를 방해하기 시작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특히 올로프 팔메 (Olof Palme)수상 암살사건과 그것의 모호한 처리과정을 보면서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최초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중도파가 이끄는 연합정당이 정권을 잡은 1991년, 정치적 순풍은 우파로 옮겨간다. 극우경제의 실험과 EU 회원국 가입은 많은 스웨덴인을 불안과 회의에 빠지게 하여 1994년, 결국 사회민주당이 슬그머니 소수정권을 다시 잡는다. 사회민주당은 1995년 선거에서 다시 패배해, 중앙우파당(Centre Right party)이나 녹색당(the Greens)의 지지를 받는 수상 예란 페르손의 주도하에 간신히 권력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 총생산: US$ 2190억 가장 잘 알려진 스웨덴의 예술가 그룹은 작가들로써,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작가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August Strindberg)가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널리 번역되었다. '말괄량이 삐삐'로 알려진 삐삐 롱스트룸프 (Pippi Longstocking 주: L ngstrump의 영어 번역이나 이름이므로 그대로 사용이 옳다.)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린 (Astrid Lindgren)도 빼놓을 수 없다. 카를 미카엘 벨만 (Carl Michael Bellman)의 구스타비안 발라드(The Gustavian balladry)는 스칸디나비아 밖에서는 거의 들을 수 없지만 스웨덴인의 영혼을 진솔하게 노래한 것이다.
20세기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빌헬름 모베리(Vilhelm Moberg)는 이민간 자와 이민 온 자(The Immigrants and The Emigrants)라는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카를 폰 린네(Carl von Linn )는 라틴명칭을 사용하여 식물의 종에 대한 현지조사를 최초로 실시한 18세기 과학자이다. 그러나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은 역시, 노벨연구소와 누구나 선망하는 국제적인 노벨상의 최초 후원자, 알프레드 노벨 (Alfred Nobel)이 아닐까.스웨덴어는 게르만어의 하나로 북방어족에 속하며, 스웨덴 전역과 핀란드 일부에서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사람은 언어가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이해가 가능하다.스웨덴인들은 대부분 제2외국어인 영어를 말하지만 서툰 사람들은 스웨덴식 모음을 감추지못한다. 스웨덴은 루터교파 국가로 모든 시민이 원칙적으로 교회에 속한다(실제로 약 95%의 시민이 구성원이다). 하지만 국가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배고픈 스웨덴인들은 보통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라드기름에 튀긴 생선을 아주 즐겨 먹는데, 절인 청어는 특히 인기가 있고 감자는 없어서는 안 될 주식이다. 야채는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으며 특히 감자는 질 좋은 스웨덴식 독주 재료로 매우 중요하다. 도수 높은 맥주, 와인, 그 밖의 주류는 시내나 상가에 있는, 국가독점의 시스템볼라게트(Systembolaget)에서 주중에만 살 수 있다. 보통 술을 사려면 가격표와 진열품을 보고 결정한 후, 대기표를 뽑은 뒤 차례를 기다려야만 한다. 금요일 오후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다. 하지에 열리는 한여름축제는 스웨덴사람들이 가장 열성적으로 즐기는 날로, 꽃으로 장식된 기둥 주위를 춤추며 도는 우상숭배적인 의식은 세납이라는 독주에 힘입어 느슨해지게 된다. 12월 13일의 루시아 축제(Lucia festival)는 60년 역사밖에 안 되었지만 매우 인기를 얻고있다. 신앙심 깊은 시실리 소녀의 순교를 기리는 이 축제는, 길고 흰 원피스를 입은 어린이들의 행렬, 어른을 위한 글로그 (gl gg; 뜨겁게 마시는 와인펀치), 노래를 부르며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날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짚으로 만든 동물과 별로 트리를 장식하며, 과자를 굽는다. 그리고 산타 클로스는 아이들의 행동을 최후평가하여 선물을 사기 위한 마지막 쇼핑을 한다. 산타가 굴뚝에 선물을 던져놓지 않고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스웨덴어린이들을 더 좋아하는가 보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크리스마스햄을 요리하는데, 'dipping in the pot'이라는 전래 풍습을 지키기 위해 햄 국물에 빵조각을 적셔 먹기도 한다.
신년을 맞이하는 하루전날은 친구들끼리 모여, 종종 불꽃놀이를 하는 등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사교적인 시간이다. 스웨덴의 부활절은, 마녀가 악마와 함께 지옥에서 부활절동안 떠돌아다닌다는, 기독교신앙에 부합되지 않는 믿음때문에 마녀차림을 한 아이들이 이웃집 문을 두드리고 그림을 주고는 돈을 받아간다. 4월 30일의 발푸르기스(Walpurgis)은 겨울이 끝났음을 모닥불과 불꽃놀이로 축하하는 이교도 풍습이다. 5월 1일 노동절은 행진과 노동운동행사로 진행된다. 비자: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없이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 보건위생: 특이사항 없음 시간대: 한국이 스웨덴보다 8시간 빠르다. 전압: 220V 50Hz 도량형:미터제를 사용(도량형 환산표(영문)) 외래관광객:연 600만명 통화:크로나 (Krona) 일반경비 저렴한 현지식사:US$7 레스토랑에서 식사: US$15 저렴한숙박지: US$15 중급호텔: US$50-90 스웨덴 물가는 대단히 비싸지만, 세심하게 준비하면 감당할 수 있다. 캠핑장이나 호스텔에 서 묵고, 간이식당에서 먹고 기차패스를 이용한다면(술을 마시지 않을 경우) 하루 US$ 40달러정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럴 경우는 몸이 피곤할 것이다. 그 예산을 두 배로 늘린다면, 하루에 한번은 좋은 식사를 하고, 싱를룸에 머무르며, 박물관을 구경하고 조금 많이 관광할 수 있다. You should encounter few problems if you carry cash in any convertible currency or travellers cheques of international brands. If you've got a credit card or a Cirrus card, bring it - ATMs all over the country will accept it. Forex do cheap and easy currency conversions, though they'll charge you a fair bit more for travellers cheques.
일반적으로 통용가능한 나라의 것이라면 어느 나라의 현금도 환전가능하며,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여행자 수표도 환전에 거의 문제가 없다. 신용카드나 Cirrus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전국 어디서나 자동현금지급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렉스(Forex)가 여행자수표의 환전료는 조금 비싸지만, 현금은 환전료가 싸며, 환전이 쉽다 해가 쨍쨍한 날을 원한다면 5월말부터 6월말에 여행하고, 8월은 습도가 높다. 많은 유스호스텔, 야영장, 구경거리 등은 여름철인 6월말에서 8월 중순까지만 열린다. 스웨덴의 여름은 매우 덥고, 햇볕이 강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겨울철 여행은 잘 계획해야만하고 제한이 많다. 그렇지만 대도시들은 1년 내내 활기차다. 중세도시 스톡홀름은, 발틱해를 따라 24,000여개의 섬과,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섬, 암초 등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이 도시를 바다로부터 보호하고 무역과 해양활동을 이상적으로 만들었다. 대부분 섬이 무인도이지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보트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보트 정박장소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스톡홀름군도는 겨울철 20cm의 얼음에도 견뎌낸다. 시의 경치는 바다 쪽에서 보면 가장 멋지고, 유르고덴(Djurg rden)공원의 경치와 감라스탄(Gamla Stan)의 좁은 골목길 산책도 빼놓을 수 없다.
스타드홀멘(Stadsholmen)섬에 위치한 감라스탄은 13세기에 생겨난, 스톡홀름 구시가지다. 중세풍의 거리는 환상적인 골목길, 아치문, 계단 등으로 연결되어있다. 현재의 왕궁은, 17세기에 불타버린 왕궁을 1760년 복원한 것이다. 오늘날 궁의 방들과 무기고는 과거를 살펴볼 수 있는 훌륭한 것들이다. 시 동쪽, 유르고덴의 큰 섬에는 아름다운 공원과 훌륭한 박물관들이 집중되어있다. 빼먹지 말고 봐야할 것은, 세계 최초의 야외박물관 스칸센(Skansen)으로 스웨덴 전역에서 온 전시물을 둘러보면 시골에 온 기분이 들 것이다.
스칸센에는 동물원, 수족관, 임업전시관, 담배박물관도 있다. 유르고덴 서쪽으로는 유명한 바사박물관(Vasamuseet)이 있으며, 여기에서 17세기 선원들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해양 고고학의 위대한 업적의 산물이다.스톡홀름 시내에 많은 호스텔이 있고, 솁스홀멘(Skeppsholmen)과 감라스탄 남쪽에 정박한 선박호스텔들이 인기있다. 시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시내중심가 동쪽에 있는 Kungsgatan거리는 무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테른(V ttern)호수를 따라 도시를 이룬 바드스테나는,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하나이다. 르네상스풍의 바드스테나 성은 호수를 배경으로 항구 위에 우뚝 솟아있다. 강력했던 초기 바사 왕실이 건축한 성은, 위층 방에는 그 시대 가구들과 반 다이크(Van Dyck)의 작품을 포함해 여러 그림들이 전시되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인상적인 15세기 대수도원( klosterkyrkan)은 고딕양식에 약간의 르네상스풍이 가미된 건물로, 내부에는 성 비르기타(St Birgitta)의 유물과 신의 계시를 묘사한 중세 후기조각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수녀원, 한때는 왕실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비앨보예텐 궁(Bj lbo ttens palats)도 유명하다. 린셰핑(Link ping), 옌셰핑(J nk ping), 외레브로( rebro)를 경유해 바드스테나로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예테보리(G teborg - 영어명은 고센버그(Gothenburg) 서해안에 위치한 스웨덴 제 2도시, 예테보리에는 멋있는 항구와 화려한 거리가 있다.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인 리세베리(Liseberg)는 가장 인기있는 놀이공원 중 하나로, 여기서는 150m 높이에서 공원을 장악하고있는 리세베리 우주정거장이 볼 만하다. 리세베리 다음으로 볼만한 것은 박물관들이다.
중앙박물관(Ostindiska huset)에는 고고학적으로 가치있는 지역의 역사 유물이 많이 있다. 미술관(Konstmuseet)에는 루벤스, 반 고호, 렘블란트 등 유럽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해양관련 역사를 전시하는 해양역사박물관(Sj fartshistoriska museet)도 있다. 예테보리는 항공, 버스, 기차, 배 등으로 쉽게 갈 수 있고, 시내 중심가에는 멋진 새 호스텔이 많이 있다.
성벽과 자갈길이 있는 중세도시 비스뷔 항구는 40개 이상의 자랑스런 탑들과 한자시대 때 비스뷔의 영광을 증명하는 유물들로, 살아있는 유적지이다. 드로텐(Drotten), 성 니콜라이(St Nicolai), 성 라스(St Lars), 성 카린(St Carin)등은 모두 성 안에 있는 동시대 유적지들로, 성 마리아성당(St, Maria)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바이킹시대이전의 고틀란드(Gotland)암석화가 전시되 있는 고틀란드 폰살(Gotlands Fornsal)은 역사박물관이다. 8월의 두 번째 주에는 중세를 기념하여 재연하는 '중세 주간'이다. 스톡홀름에서는 항공으로, 본토 도시들에서는 페리로 고틀란드섬에 있는 비스뷔로 갈 수 있다.
욀란드는 룬문자와 요새, 그리고 400개의 풍차가 있는 작은 섬이다. 그로보리(Gr borg)는 반지모양 요새로 철기시대 요새 중 가장 크며, 직경이 200m로 섬 남쪽에서 훌륭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근처에 있는 에케토르프(Eketorp)는, 요새화된 중세 마을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서 부분적으로 재건축되었다. 이곳 북쪽에는 18세기에 불 타버린 보리홀름(Borgholm)성 유적도 있다. 섬 남북 끝에 있는 등대 또한 눈에 잘 뜨인다. 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긴 6000m의 다리로 칼마르와 연결되어 있다. 욀란드는 여름축제장소로 유명하다. 북극권 바로 북쪽 요크모크는, 원주민 사미족의 시장과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생겼으며, 현재도 사미족 문화의 중심지이다. 사미족의 겨울시장은 매년 2월에 열리며, 굵고, 파란, 빨간, 노란색 등으로 된 전통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만약 더 북쪽 깊숙이 여행하면서 순록샌드위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생각한다면, 내부 산악지역에 관한 유익한 정보가 있는 박물관으로 가보자. 요크모크는 백야를 보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태양을 직접 쳐다보는 것은 위험하므로 지나친 열정에 시력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요크모크 중앙 호수에는 송어떼들이 많이 있다. 요크모크는 다른 지역과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겨울철 박람회 때에는 출발 전 숙소를 예약해야만 한다. 대중교통은 내륙철도(Inlandsbanan)로 연결되는데 마름바난(Malmbanan)에서 내려 버스를 타면 된다.
셰르나(S rna) 서쪽, 푸루피얠레트산 근처 언덕은 스웨덴에서 제일 긴 폭포(100m)인 뉴페셰르(Njupesk r)지역이다. 셰르나에서 노르웨이국경 쪽으로 드라이브하는 코스는 가히 환상적으로, 바위투성이지만 아름다운 자연보존구역을 감상할 수 있다. 셰르나로부터 30km지점부터는 산악도로로 바뀌며 오래된 숲 끝에 있는 폭포까지 2km정도 뻗어있다. 자세한 정보와 지도는 셰르나 관광사무소에서 구할 수 있다.
사렉국립공원의 신비한 경치는 약 2000평방km에 달한다. 공원에는 100여 개의 빙산과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봉우리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몇 개는 높이가 2000m이상이다. 경치가 아름답지만 많은주의와 노력을 필요로 하므로 건장하고 경험많은(집에서 연습을 충분히 한) 사람에게만 가능하다. 아마도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은 공원 동쪽 끝에서 멀지 않은 라파 옐브(Rapa lv)의 라이투레(Laiture)삼각주와 호수 너머의 경치일 것이다. 산장은 없고 다리도 거의 없지만 경험많은 하이커들에게 인기있는 코스로, 들어갔다 나오는데 일 주일 이상 걸린다. 가장 많이 가는 입구는 크빅쿄크 피얠스타훈(Kvikkjokk Fj llstation)에서 남쪽편이다. 요크모크(Jokkmokk)에서 버스편이 있다. 스웨덴에서의 여행은 날씨에 크게 영향받는다. 겨울철은 얼음이 충분히 두꺼운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스톡홀름의 호수와 운하는, 가장 긴 달리기코스를 즐기는, 지역 어린이들과 달리기 열성자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하강 및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실얀(Siljan)근교 휴양지와 베스트만란드(V stmanland)및 스톡홀름의 스키센터에서 인기가 높다. 스코네(Sk ne), 욀란드, 고틀란드섬 등지의 평탄한 호수부근을 자전거로 도는 것은 스웨덴이 해빙할 무렵이라면 정말 매력적이다.
만약 물을 좋아하면 호수주위나 북쪽 강의 급류까지 카누를 즐길 수도 있다.하이킹과 오리엔티어링은 어디에서나 대중적이며 많은 가족들이 주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리엔티어링팀을 구성한다. 사렉(Sareks)국립공원은 아주 경험많은 하이커에게만 추천되는 장소지만, 아마도 스웨덴에서 하이킹하기에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일 것이다. 비치파라솔보다는 귀마개가 더 필요할 것이나,
스웨덴에도, 특히 웁살라(Uppsala) 동쪽에 수영을 즐기기 좋은 해변이 있다. 물개서식지 가까이서 수영할 수 있는 동해안에서는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북쪽 산악지역에서 볼 수 있는 극광(오로라;Aurora Borealis)은 아주 장관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별로 흥미롭지 않다면, 동남부 해안 어딘가에 30년 전쟁 당시의 보물이 가득 찬 난파선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비싼 맥주 값에 불만인 사람은 침몰선을 찾아서 출발! 주요 국제공항은, 스톡홀름 북쪽, 버스로 1시간 걸리는 아를란다(Arlanda)에 있다. 대부분 유럽국가의 수도에서 오가는 항공편이 매일 있다. 북미와 아시아에서 오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코펜하겐에서 비행기를 갈아탄다. 공항세는 14크로나로 비행기표 값에 포함된다.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폴란드, 에스토니아, 영국 등에서 스웨덴으로 오가는 버스와 기차는 페리와 연계된다. 예테보리(Gothenburg), 헬싱보리(Helsingborg), 말뫼(Malm ), 스톡홀름 등의 항구를 통해 스웨덴으로 입국할 수 있으나, 핀란드 북서쪽에서 오는 페리는 바로 스웨덴 북쪽 우메오(Ume )나 셸렙티오(Skellefte )로 향하며, 독일로 가는 페리는 트렐레보리(Trelleborg)에서 출발한다. 국내 항공편이 매일 전국을 거미줄같이 연결하지만, 스웨덴의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버스와기차는, 정말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면 항공기 이용의 필요성을 못느끼게 한다. 기차는 시외교통수단의 기본으로서, 주요 지역을 버스보다 더욱 빨리 연결한다. 버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여행할 때의 유일한 수단이다. 스웨덴의 도로는 아주 잘 정비되어있지만 동틀 무렵이나 해질 때 큰사슴, 순록, 엘크 등을 조심해야한다. 스웨덴에서 차를 운전하려면 완전히 인정되는 면허가 필요하며, 차를 빌리지 않는다면 국제면허증은 필요 없다.
여성들이 스톡홀름에서 밤에 택시를 탈 경우는 할인이 되는지를 물어보도록 하자. 자전거는 차도에서 달리는 것이 금지되 있으므로 길고 특별히 고안된 경치 좋은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도록. 스톡홀름이나 예테보리주변 군도를 항해하는 배가 있고, 라플란드(Lapland)에 있는 베테른(V ttern), 실얀(Siljan), 토르네트레스크(Tornetr sk)같은 호수를 항해하는 기선은 여름철에 인기 있으며 자전거나 도보여행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보트를 운항하는 것은 수면의 급격한 변화를 고려할 때 위험할 수 있다. 표시된 운하를 조금만 벗어나도 위험에 직면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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