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술라웨시등 큰 섬 4개와 유명한 관광지 발리, 롬복, 코모드 섬등 약 1만개 가까운 섬으로
되어 있는 나라로 면적은 190만 평방km로 세계 15위의 방대한 나라!!
인구는 무려 2억 5천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대단한 인프라를 갖춘 나라다..
인도네시아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는 세계 1위의 자리를 인도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중국.. 15억!!
중국에게서 세계 1위의 자리를 넘보는 인도.. 12억..
외부 유입으로 꾸준하게 인구수를 부풀리고 있으나 1,2위와는 격차가 현격한 미국.. 3억 2천!!
다음으로 2억 5천의 인도네시아인데 인구의 80%가 자바섬에 몰려산다..
자바섬 모든 곳에 엄청나게 많은 인구로 교통 증체와 도시의 인구 밀집 현상이 발생하는데 판단그란은 예외..
그다지 붐빈다는 생각을 가질 수가 없다..
제법 많은 인구가 살았는데 2004년 스나미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고 또 동네를 떠났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대단한 파도를 맞이할 수 있는 바다가 있는 곳이지만 스나미의 아픔이 진하게 배어 있는 곳..
하루는 판단그란의 해변을 즐기고 하루는 관광을 했습니다..
바닷가에 국립 공원도 있습니다만 비싼 입장료도 징수하고 바코국립공원만큼 매력적인 장소가 아니라서
그냥 관광은 생략했습니다..
아마 유명한 이유가 야생 사슴에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야생 사슴이 밤에는 거지 사슴으로 전락하여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뒤집니다..
노숙자 사슴..ㅎㅎ
오히려 파도가 아주 매력적인 장소이네요!!
동행이 있어서 하루는 차량을 렌트하여 관광에 나섰습니다..
코코넛 농장, 전통 인형 제작 공장 그리고 블루 워터..
건기에는 블루워터라고 하는데 지금은 우기로 여느 강과 다름없는 흙탕물입니다..
마지막으로 거북 농장..
자연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드는 거북을 사육하는 농장인데 입장료는 없고 도네이션을 받습니다..
진기한 경험으로 넉넉한 돈을 도네이션하였습니다..
절묘하게 카드가 풀 차지가 되어서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