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암계곡 트레킹 4.5km
이틀간 영알에 비소식이 있고해서 가는여름 마지막 계곡 트레킹을 떠납니다.
영알 상운암계곡 4.5km 왕복
권재경님과 둘이서 물놀이겸 철퍽거리다가 왔습니다.
코스: 석골사-석골폭포-비로암폭포-선녀폭포-운문산-전망대-얼음굴- 정구지바위 석골사 9km
조망:지금까지 가본 영알중에서 최고
!석골폭포:석골사 바로 밑에 위치하며 높이는 대략15m 정도 입니다.
2.비로암 폭포:높이 상단까지 합치면 40-50m 정도 될것 같고 수심은 2m 정도
가늘게 떨어지나 위에서보면 아찔하게 느껴짐
3.선녀폭포 :장마철아니면 수량은 없음 폭 이래저래 합치면 20-30m 정도
길이는 대략 30m 정도 될것 같음
겨울철 암벽등반지로 사용
밀양 ic에서 재경님을 만나 재경님 차량으로 석골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계곡에는 마지막 피서객들과 매미소리로 골짜기가 요란스럽다
우와!~~
석골폭포 비가와서 그런지 수량도 많고
한장 박으려니 사람들이 피할생각을 않는다.
재경님부터 한장 박고....
갈길은 멀고하니 내사진은 내려오면서 찍어야지...
석골사가는 임도에서본 석골폭포
길옆에서본 석골폭포 상단
계곡산행은 등로와는 전혀 상관없이 물로만 가니 길잃을 염려가 없다
그냥 대충 아래로 내려가서 본격적인 계곡 즐기기를 하고...
비오면 더욱더 운치있는 계곡 트레킹
수량도 많고 아주 깨끗하다
계곡트레킹은 모델이 꼭있어야 한다
이유는 계곡의 깊이와 폭 을 가늠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재경님 감사
둘이서 한장 박고..
이름없는 무명 4단폭포
멀리 억산 자락 수리봉이 들어옵니다.
물색갈이 옥빛이군요
보기는 저래도 깊이 2m 정도 됩니다.
무명폭포입니다.
높이는 2m 정도
물깊이도 1m50cm은 될것같고...
둘이서 한장더 박고
앞에서 보기에는 얼마 안깊어 보이는군요
석골사에서 올라가면 이곳이 두번째로 깊은곳입니다.놀기도 좋고....
하지만...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곳이죠
숨은곳이라 계곡따라 올라가지 않으면 쉽게 찾을수도 없고
깊이는 대략 2m 정도
재경님.
요렇게 놀죠.
물이 조금 차갑습니다.
물색갈이 너무 좋아서 가만 있을수는 없고 깊은곳은 수심 2m 정도
아마도 상운암계곡 4.5km 가는도중에 가장 아름다운곳이라 생각듭니다.
꼭곡 숨어있는걸 찾아서 휘젓고 놉니다.
퐁당!~~~
물놀이도 했으니 이제 또 올라갑니다.
치바바위도 눈에 들어오고
이곳부터 운문산 가는등로와 얼음골 가는등로와 만납니다.
교통의 중심이라 할수있는 곳이죠
우리는 이곳하고 상관없이 계곡으로 올라가고...
이곳부터는 좌우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잡목과 수풀속으로 기어 올라갑니다.
커다란 정구지바위가 보이고
조금더 올라가니 울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네요
길이는 대략 40-50 m 정도 될것 같은 비로암폭포입니다.
상단과 한단 으로 구성된 비로암 폭포
좌우가 골로 형성된곳이라 폭은 얼마안되어 보이나 수량폭은 대략1m 정도 되어보이고
소가 형성된곳은 깊이가 2m 정도 길이는 7m정도 입니다.
목욕탕 같이 생겼는데 들어가 볼려다 물귀신 나올까하여....
비로암 폭포 상단입니다.
올라가는길에(길없음) 좌측에서본 모습입니다.
아래 목용탕처럼 생긴곳에서 부터 좌측 경사면을 기어올라 와서 보니
아찔합니다.
상단은 이렇게 생겼구요
바위면에 기어올라가서 아래보고 찍은 풍경입니다.
미끄러지면 아래로 때굴때굴...
그다음에는 물귀신한테....
모델이 있어야 크기가 가늠되겠죠...
또다시 올라갑니다.
점심은 언제 먹냐구요.
그런건 없구요 물은 지천에 널렸고...
이끼가 좋아서 한장
이곳부터는 일반등로 갑니다.
이유는 올라갈수록 수량이 적어지고 볼것도 없습니다.
상운암가는길에 돌탑
무슨사연이 많은지등로 아래와 위로 돌탑이 아주 많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더 가다보니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네요
그렇다면 내려가봐야죠...
선녀폭포내려가는길
선녀폭포 좌측 상단모습
선녀폭포 옆에서 본모습
선녀폭포 넓이는 20-30m
길이는 대략 30m
선녀폭포
수량이 적어서 선녀는 하늘로 가고 친구님과 한장 더박고
폭포수가 아주 시원합니다.
추울정도로...
갈수기에는 물이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선녀폭포 하단모습
하단폭포 길이7-8m 정도 됩니다.
선녀폭포에 묻혀있어 이름이 없지만 다른곳에가면 좋은이름을 가질것 같은데...
이끼가 있군요.
물놀이에 열중하다보니 어느새 상운암입니다. 상운암에서 바라본 억산
상운암
통도사 말사인 석골사 그아래 암자입니다.
이곳에서 재경님이 가지고온 감자로 점심때움
잠시 휴식을 하고
운문산으로 출발
운문산 헬기장 인가에서본 원추리
재경님대신 앉은 잠자리 모델
정상에서 한장 더
운문산의 높이는 1,188m이다
멀리 가지산 방향
사자봉 방향
이곳 운문산에서 얼음굴로 해서 다시 원위치 합니다.
운문산 중앙능선 전망대바위
이곳에서 20분정도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빠집니다.
전망대바위
얼음굴 내부
평수는 대략 10평 정도 될것 같은데...
얼음굴에서 나와보니
계곡방향에 정구지 바위가 있는곳입니다.
얼음굴은 커다란 바위 너덜로 되어있으니 찾기 수월합니다.
정구지바위위에서 한장
정구지바위는 바위 위에 부추 모양의 난이 자생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 덩어리로 뭉쳐진 매우 큰 바위이다,
멀리 수리봉과 문바위 모습
이렇게 등로로 내려오니 운문산 이라고 쓰인 계곡 바위가 나옵니다.
하산중에 본 치마바위
치마바위는 화강암 절벽이 치마를 펼친 듯 하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석골사 경내
석골폭포에서 한장
하루동안 함께 해준 친구 재경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계절에 다시한번 더 찾고 싶은곳입니다.
계곡트레킹은 수영못하면 다소 위험하니 수영은 필수로 배우시고
경험많은 가이드 와 함께 즐기는 트레킹 되시길 바랍니다.
계곡 60곳 을 찾을때까지 ....
첫댓글 정말 탄성이 절로 나네요. 2주전에 사진기 바꿨는데, 또 바꾸면 이렇게 나옵니까? 정말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선녀 폭포의 장관이 멋지네요. 고추잠자리 녀석 이제 찍혔습니다. 다이빙 하는 자리에 돌바닥이 희미하게 뵈는데...위험하진 않은지..시원하게 구경하고 갑니다.
이 계곡을 보니 얼마전 운문산에서 범봉 가는 딱밭재를 못찾아 헤맨 기억이 새롭습니다.저는 길이 외길이라 생각했는데, 시그널과 완연한 길따라 진행해 보니 상운암 계곡이더군요. 광윤선배님께 몇 번이나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고..ㅠㅠ 즐감합니다..
현상님!! 그때 수고가 많았습니다. 초행 밤길이라~~~~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거에요^^.
모붓하게 넘 좋은 산행 같습니다^^
선녀폭포 겨울에 얼었을때 멀리서 보았는데 멋있습니다...다이빙 하는 모습도 멋져요....
영알에서 좋은 행운을 얻었군요...선녀폭포는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좀처럼 좋은 풍광을 볼수 없는데...열심히 때를 맞추어 갔으니 어쩜 다리품값을 톡톡히 받았습니다.축하 하구요~~~ 쪼금 아쉬운점은 이왕 갔으니 무지개폭포(석골사에서 오르면 왼쪽 새암터골에 위치함;왕복 1시간20분소요)도 보고 왔으면 한데요~~~ㅠㅠ. 선녀폭포에 수량이 저 정도면 무지개폭포도 좋았을낀데..... 계곡 트레킹 개척 하신다고 늘~수고가 많습니다. 계속 잘 이어 가세요^^.<<<<화이팅>>>>
사진이 끝내주고 배경도 사람도 모두 좋습니다. 미시령 통과하기위해 방장님 전번 문자로 받았는데 갸덜이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안나와서 필요가 없더군요..ㅎㅎ 비가 오니 장단점이 잇더군요 산행은 힘들어도 국공파는 피할수가 있으니
사진도 작품. 물에 뛰어드는 방장님 폼도 멋지고 음악역시 쨩 입니다요. 오늘 아침 재경님 전화 받고 함께 하고 싶었는데.... ^^ 남자 모델보다 여자 모델이 낫지 않을까요? ㅎㅎ
행님 행님은 다좋은디 묵을꺼 좀 묵고 산행했음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비가 오니 저런 폭포가 모습을 드러내는 군요...좋은 곳 소개한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두분 너무 좋은곳에서 재미있게 즐기다 오셨네요. 넘 멋지네요.
우~~와!..멋쪄용..시원한 계곡~음이온을 흠뻑....먹고 왓으니 상쾌합니다.....감솨~~ㅎㅎ
멋진 계곡 트래킹 모습이 넘 좋습니다. 선녀폭포의 환상적인 모습이네요.쨍한 사진 좋습니다.
시간나서 계곡트레킹갔다오셨네요..사진에 잇는폭포가 넘좋네요..즐감하고 갑니다
와..................멋집니다.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담았네요.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