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들국화) - 박정현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윗글은 동생이 가족카페에 올린글~넉넉한 배려~영원한 이장님~!!
그렇게도 바쁜 와중에도
자전거타고 들리고,오토바이 승용차, 트럭, 두발로...와서 살펴줌..
덕분에 울 네자매와 교우들과의 고향여행 행복했었네요.
회갑때만 되면 귀향하신다던 큰 작은아버지가
여울목에 그림같은 하얀집을 짓고 꿈을이루셨다.
두산 영호싸장님은 양방산 페러글라이딩 사업차 출타중~
들꽃들이 허드러지게 핀 곳...
친구같은 내 동생들~
둘째는 요양보호사교육원실장과 요양센터 사회복지사로 열심히 일하고
셋째는 분당중학교 행정실에서 오래도록 근무중~
넷째는 마포 성미산학교 초등1학년 담임을 맡고있는 교사로서
각자 사회에서 맡은역할로 열심히 사는 동생들이 기특하기만 하다.
등치만 넉넉한 나~가릴건 가려서 쫌 나은감요?ㅋㅋ 사인암에서
시간 맞추기 어려웠지만 우린 함께 하는데 노력했다~!!
어둠이 오기 시작하면 ...덕천 마을회관앞 정자에 누워
시원한 바람과 매미소리를 들으며
어릴적 보았던 밤하늘의 별들을 헤이었다..
새벽이 오도록 .....!!
우리 네자매는 옛 이야기꽃을 피웠다.
국민학교때 멍석깔고 마당에 누워 밤하늘 별보던때
갑자기 며칠전날 태어난 송아지가 우리위를 막 걸어다녀
기겁을 하던때가 불과 얼마전 같은데
이제는 나도 동생들도 중년이다. 완연한.........
그래도 함께 나눌수 있는 정서가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나도 알고 자매들도 알고있다.~~!!
마당가의 숯불 바베큐파티~ 아직도 잊을수 없는 맛~!!
어둠이 오는 고향의 강가
물에 풍덩 빠뜨리고 빠지고~~~ 국내,해외 어디를 가봐도 울 고향만큼 좋은곳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단양이 관광단지 두번째라고...
향어 등 밤새워 낚은 소산물
어릴적 친구 참매미를 반갑게 만나다...
발이 시려워 담그지 못하는 새밭계곡의 시원한..... 망중한
어의곡에서 새밭가는길의 멋드러진 소나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좋은친구~좋은가족~ 좋은이웃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고향이 있기에~!!
올 여름은 고향에서 행복을 한아름 남기고 또 안고 돌아왔다. ^^*
첫댓글 여름 휴가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좋은 곳 동생들 말고 호열이랑도 같이 좀 놀아주세요.
호열씨는 자기혼자 일주일 여행 다녀왔어요.
옛사랑님은 아닐테지만 이 나이 되어보세요.
남편만 빼고 가는곳은 어디든 잼있답니다...ㅋㅋ
멋진 파노라마 잘봤어. 나도 그런소리 많이 듣는데 언니도 정말 사진빨 잘받는다. ㅋㅋ 나더러 실물보다 100배쯤 사진이 이쁘다고 하던데^^ㅠㅠ
파랑새야` 나는 너처럼 그지경은 아니다..어느땐 실물이 나을때도 있다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