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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맑음, 영상 25도, 서풍 2m/s, 조망 양호
□ 산행코스 : 한남금북 팔성분맥 1구간 차평리~매재봉~팔성산~마날봉~옥녀봉~수리봉~우등산~한남금북정맥~작봉산~각구실~병막산~용담산~무극터미널
□ 동 행 인 : 산악회원 4명(방대장님, 손대장 외)
□ 들 머 리 : 차평1,2리
- 08:29 판교역(경기) 09:15 감곡장호원역
- 09:40 장호원교 다리앞 또는 왕장3리 정류장에서 712번 농어촌버스 승차, 10:10 차령1,2리 정류장 하차하여 산행시작
□ 날 머 리 : 무극터미널
- 동서울터미널 : 14:45 15:45 16:15 17:45 18:15 19:15, 남부터미널 : 16:35 71:35 18:35 20:35
<차평리 마을길을 걸으며 팔성산과 마날봉>
팔성분맥은 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된 한남금북정맥이 음성 쌍봉리의 산업단지를 지나다가 북쪽으로 분기하여, 우등산, 옥녀봉, 팔성산, 조족봉, 임오산, 도투미산, 안산을 거쳐 응천이 청미천에 합류되는 이천시 율면 총곡리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약 15.5km의 산줄기이다. 팔성분맥을 두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하고자 한다. 1구간은 차평리에서 팔성산을 올라와 우등산을 거쳐 분기점을 확인하고 무극터미널에서 마감한다. 2구간은 이천시 율면에서 도투미산을 올라서 임오산과 조족봉을 거쳐 장자봉을 거쳐 생극터미널에서 종료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행을 이어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들머리와 날머리의 교통편이다. 그러다보니 들머리와 날머리 중에서 교통편이 어려운 곳을 들머리로 정한다. 오늘 들머리인 차평리는 감곡에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판교역에서 감곡까지 이동한다. 금왕읍은 산업도시로서 진천혁신도시와 함께 충북 내륙에서 성장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차평리에서 하차하니 수레의산 표지가 있으나 그 반대편인 서쪽 매재봉을 바라보며 마을길을 걷다가 공장을 우측에 끼고 산길로 들어선다.
본격적인 여름산행이 시작되어 이제 여름 기후에 적응해야 하는 힘든 시기이다. 꽃들이 지면서 녹음으로 변해간다. 오가피와 엄나무가 특유의 상큼한 향을 발하며 푸르르다. 두릅이 벌써 손바닥 크기만큼 자라버렸다. 그러면서 매재봉에 올랐다가 내려가니 토골고개이다. 팔성산으로 오르는 길은 아주 뚜렷하지만 경사가 심하다. 팔성산에는 삼각점과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임오산에서 내려온 충북과 경기도의 경계가 팔성산 정상에서 광혜원 방향으로 사라진다. 여기서 쉬면서 잡목지대와 군부대를 어떻게 진행할지 생각해 본다.
관말고개로 내려가면서 오가피나무 군락지를 지나간다. 두릅은 마을 사람들이 모두 따갔는지 나무 본체만 쓸쓸히 불쌍한 표정을 짓는다. 공장터를 조성해놓은 고개마루에서 마을길을 거쳐 다시 산줄기로 붙는다. 마을분들이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156.2봉은 지나친다. 마날봉은 생각했던 것보다 등로가 좋다. 그러나 바로 시작되는 군부대 철조망으로 인하여 산행 분위기는 반감된다. 수리봉을 거쳐 옥녀봉까지 왕복하고 다시 철조망 투어를 계속한다. 앞에 가시는 분이 두릅을 싹쓸이하면서 한 보따리를 장만할 즈음에 군부대 경고방송을 들으며 오르니 우등산 정상이다.
우등산에서 내려오면서 한남금북정맥을 어떻게 왕복할 까 고민해본다. 이 주변이 공장지대로 변하면서 산길도 어떻게 이어지는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결국 뚜렷한 산길만 따라 내려오면 될 것을 마루금을 찾다가 공장지대를 만나서 당황하다가 다시 산길로 복귀하여 임도를 따르니 공장지대에 접한 정맥길이다. 다시 돌아오면서 산길을 걷고자 마을길을 거쳐 장복산을 오른다. 그리고 227.5봉에서 각구실 마을로 내려와서 금왕읍내로 들어온다.
병막산을 오르기로 하고 들머리를 찾아 오르니 바로 뚜렷한 등로와 연결된다. 아파트 공사로 인하여 주변이 시끄럽고 어수선하지만 산길은 아주 좋다. 몇몇 시민들이 오고가는 산책길같은 병막산을 오르고 내려와서 건너편의 용담산 체육공원으로 향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소풍을 나왔다. 가끔 외국인들이 많아서 해외로 와 있는지 착각을 할 때도 있다. 터미널 방향으로 팔각정이 있어 내려가보니 길이 차단되어 있다. 하는 수 없이 계단에서 경사로를 미끄러지며 내려가니 관리인들이 뭐라고 한다. 계단을 차단해서 내려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 금욍읍내 식당에서 시원하게 씻고 식사를 마주하는데 메뉴가 맘에 들지 않지만 시장을 반찬삼아 즐긴다. 남부터미널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여름날의 첫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58 차령1,2리 정류장(약88m), 농어촌버스는 안내방송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자막으로도 안내되지 않아서 GPS를 켜고 위치를 확인하여 하차벨을 누르고 내린다.
10:13 매재봉 들머리(약82m, 1.2km, 0:15), 마을길에서 산길로 들어가며 북쪽의 임오산을 바라본다.
10:38 매재봉(212m, 2.4km, 0:40), 조망이 없는 첫번째 봉우리에는 정상판, 표지판이 보인다.
10:43 토골고개(약177m, 2.7km, 0:45), 안부에서 오늘 고도 높이기 중 고도차가 큰 약 200미터의 고도올리기에 돌입한다.
11:11 팔성산(381.8m, 3.7km, 1:13), 삼각점과 표지석,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잠시 쉬며 더위를 식혀간다.
11:24 조족봉 갈림길(약295m, 4.1km, 1:20), 산길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다음 구간에서는 임오산과 조족봉을 거쳐 팔성산을 오를 것이다.
11:33 단풍나무숲(약185m, 4.6km, 1:29), 내려오면서 산줄기가 갈라지면서 제대로 길을 잡지 못해서 알바를 한번 했다. 고도가 낮아지면서 단풍나무숲으로 들어왔는데 길이 뚜렷하지 않다.
11:45 관말고개(약129m, 5.3km, 1:42), 공장을 지으려고 터를 닦아 놓았다. 건너편에는 축사가 있어서 우측으로 우회해서 산줄기로 붙는다.
12:00 172.6봉(5.9km, 1:56), 묘지에서 조망이 열려 동쪽으로 수레의산을 바라본다.
12:26 호산리 고개(약136m, 6.4km, 2:13), 여기도 공장터인 듯한데 잡초가 자라는 묵정밭이 되었다. 건너편에 마날봉이 보인다. 우측의 밭은 울타리로 막혀있어 정면의 마을길로 올라가서 산줄기로 붙는다. 그러다가 삼각점(156.2)은 누락한다.
12:43 마날봉(226.8m, 7.2km, 2:29), 표지기 외에 특별한 표식이 없는 마날봉은 쉽게 다가선 것 같다. 주변의 산길이 좋은 편이다. 이정표에는 마날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12:47 215.7봉(7.5km, 2:33), 아카시아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자란다.
12:55 마날미고개(약168m, 8.1km, 2:42), 군부대가 가까워지면서 불안한데 멋진 다리가 나타난다.
12:57 군부대 철조망시작(약187m, 8.3km, 2:44), 이제부터 우등산까지 2.6km는 철조망 투어이다.
13:04 수리봉(약186m, 8.7km, 2:51), 훈련용으로 보이는 수라4 목판외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는 봉우리이다.
13:08 옥녀봉(175.3m, 9.0km, 2:54), 훈련용으로 보이는 수라3 목판외에 표지기들이 보인다.
13:17 산줄기 복귀(약187m, 9.6km, 3:04), 우등산까지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두릅이 우거진 거친 산길을 걸어가야 한다.
13:43 우등산(10.9km, 3:30), 화강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쉬면서 후반전을 준비한다.
14:00 한남금북정맥 접근(약160m, 11.8km, 3:42), 정맥에 잇대었다가 다시 돌아간다.
14:15 각회리 마을길(약171m, 12.6km, 3:56), 고개를 다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올라가서 산줄기에 접속하기로 한다.
14:21 205.1봉(12.8km, 4:03), 대충 감 잡아 올라오니 산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14:30 진골고개(약150m, 13.3km, 4:12), 고개에 공장 및 주택지가 있어 도로를 따라 올라가 공터에서 산줄기로 붙는다.
14:46 장복산(226.7m, 14.0km, 4:27), 산줄기에서는 비교적 뚜렷한 산길이 이어진다. 장복산은 짧게 왕복하고 진행하면 된다. 원형 삼각점과 리본이 보인다.
14:55 227.5봉(14.4km, 4:37), 동진하다가 남진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여러 산줄기 중에서 각구실 마을에 가까운 산줄기를 택한다.
15:08 각구실마을(약117m, 15.3km, 4:50), 짧은 장복단맥을 마치고 병막산으로 이동한다.
15:32 각회리고개(약131m, 16.6km, 5:13), 21번 국도 암거로 지나가서 각회리고개에서 병막산을 오른다. 처음 들머리에서 오르니 아주 넓은 산길이 나타나고 마을 주민들도 여럿 지나간다.
15:45 병막산(190.4m, 17.1km, 5:26),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올랐다가 잠시 쉬었다 간다. 등로 동쪽은 바로 아파트 공사장이라서 어수선하다.
15:55 무극리(약124m, 17.4km, 5:37), 무극리로 내려와 부용산을 바라보며 용담체육공원으로 걸어간다.
16:03 용담산(약138m, 18.0km, 5:45), 체육공원이 건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말끔하다.
16:12 산행종료(약101m, 18.2km, 5:54), 금왕읍내로 들어와서 용담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앨범>
감곡장호원역, KTX 열차에서 내려 복숭아꽃을 보면서 감곡으로 이동한다.
감곡역에서 남쪽으로 걸어가며 원통산과 수레의산을 바라보려 하는데 연무에 쌓여 희미하다.
서쪽 장호원 방향으로는 백족산이 보인다.
712번 마을버스는 출발지가 장호원교 다리앞인데 정류장 시설이 없어서 왕장3리 정류장으로 걸어왔다. 면사무소 소재지로서는 아주 번화한 느낌이다. 저 뒤로 매산이 보이는데 오갑산으로 이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09:58 차령1,2리 정류장(약88m), 농어촌버스는 안내방송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자막으로도 안내되지 않아서 GPS를 켜고 위치를 확인하여 하차벨을 누르고 내린다.
송곡리로 이동하며 팔성산과 마날산을 바라본다.
진행방향으로 팔성산, 조족봉, 임오산을 바라본다.
요즘 조팝나무 세상이다.
10:13 매재봉 들머리(약82m, 1.2km, 0:15), 마을길에서 산길로 들어가며 북쪽의 임오산을 바라본다.
산길은 약간 희미한 편이지만 걸을 만하다.
이 안부에서 공장을 벗어나 산길을 따라 매재봉으로 오른다.
10:38 매재봉(212m, 2.4km, 0:40), 조망이 없는 첫번째 봉우리에는 정상판, 표지판이 보인다.
10:43 토골고개(약177m, 2.7km, 0:45), 안부에서 오늘 고도 높이기 중 고도차가 큰 약 200미터의 고도올리기에 돌입한다.
11:11 팔성산(381.8m, 3.7km, 1:13), 삼각점과 표지석,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잠시 쉬며 더위를 식혀간다.
11:24 조족봉 갈림길(약295m, 4.1km, 1:20), 산길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다음 구간에서는 임오산과 조족봉을 거쳐 팔성산을 오를 것이다.
11:33 단풍나무숲(약185m, 4.6km, 1:29), 내려오면서 산줄기가 갈라지면서 제대로 길을 잡지 못해서 알바를 한번 했다. 고도가 낮아지면서 단풍나무숲으로 들어왔는데 길이 뚜렷하지 않다.
11:45 관말고개(약129m, 5.3km, 1:42), 공장을 지으려고 터를 닦아 놓았다. 건너편에는 축사가 있어서 우측으로 우회해서 산줄기로 붙는다.
약 186봉에서 남진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12:00 172.6봉(5.9km, 1:56), 묘지에서 조망이 열려 동쪽으로 수레의산을 바라본다.
진행방향으로 마날봉과 215.7봉을 바라본다.
남동쪽으로 잠시 후에 들르게 될 옥녀봉 뒤로 장복산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광혜원의 백운산이 보인다.
12:26 호산리 고개(약136m, 6.4km, 2:13), 여기도 공장터인 듯한데 잡초가 자라는 묵정밭이 되었다. 건너편에 마날봉이 보인다. 우측의 밭은 울타리로 막혀있어 정면의 마을길로 올라가서 산줄기로 붙는다. 그러다가 삼각점(156.2)은 누락한다.
지나온 길을 바라보니 북쪽으로 노성산이 보인다.
12:43 마날봉(226.8m, 7.2km, 2:29), 표지기 외에 특별한 표식이 없는 마날봉은 쉽게 다가선 것 같다. 주변의 산길이 좋은 편이다. 이정표에는 마날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서쪽으로 마이산이 희미하다.
12:47 215.7봉(7.5km, 2:33), 아카시아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자란다.
그래도 산길은 좋은 편이다.
12:55 마날미고개(약168m, 8.1km, 2:42), 군부대가 가까워지면서 불안한데 멋진 다리가 나타난다.
12:57 군부대 철조망시작(약187m, 8.3km, 2:44), 이제부터 우등산까지 2.6km는 철조망 투어이다.
13:04 수리봉(약186m, 8.7km, 2:51), 훈련용으로 보이는 수라4 목판외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는 봉우리이다.
13:08 옥녀봉(175.3m, 9.0km, 2:54), 훈련용으로 보이는 수라3 목판외에 표지기들이 보인다.
175.3봉을 들렀다 간다.
13:17 산줄기 복귀(약187m, 9.6km, 3:04), 우등산까지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두릅이 우거진 거친 산길을 걸어가야 한다. 두릅은 앞에 가는 나물꾼이 모두 싹쓸이 해 버렸다.
서남쪽으로 멀리 금북정맥과 그 줄기로 이어지는 백석봉, 장군봉 산군을 바라본다.
우등산 바로 앞까지 철조망이 이어진다.
13:43 우등산(10.9km, 3:30), 화강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쉬면서 후반전을 준비한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내려와 임도를 거쳐 한남금북정맥으로 접근한다.
14:00 한남금북정맥 접근(약160m, 11.8km, 3:42), 정맥에 잇대었다가 다시 돌아간다.
우등산에서 무극방향으로 이어지는 짧은 산줄기를 정확히 이으려면 다시 우등산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빙돌아서 장복산 들머리로 이동한다. 묘지 부근인데 뜻밖에 무스카리를 만난다.
14:15 각회리 마을길(약171m, 12.6km, 3:56), 고개를 다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올라가서 산줄기에 접속하기로 한다.
14:21 205.1봉(12.8km, 4:03), 대충 감 잡아 올라오니 산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14:30 진골고개(약150m, 13.3km, 4:12), 고개에 공장 및 주택지가 있어 도로를 따라 올라가 공터에서 산줄기로 붙는다.
산줄기에 붙어서 지나온 팔성산을 바라본다.
14:46 장복산(226.7m, 14.0km, 4:27), 산줄기에서는 비교적 뚜렷한 산길이 이어진다. 장복산은 짧게 왕복하고 진행하면 된다. 원형 삼각점과 리본이 보인다.
비교적 뚜렷한 산길을 만나서 다행이다.
14:55 227.5봉(14.4km, 4:37), 동진하다가 남진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여러 산줄기 중에서 각구실 마을에 가까운 산줄기를 택한다.
이 묘지에서 내려갈 길이 마땅치 않은 것 같다. 결국 어느 주택 마당으로 이어진다. 건너편에 병막산이 보인다. 맨 뒤에 배경은 한남금북정맥의 소속리산이다.
15:08 각구실마을(약117m, 15.3km, 4:50), 짧은 장복단맥을 마치고 병막산으로 이동한다.
동쪽으로 용바위산과 칠성산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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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 각회리고개(약131m, 16.6km, 5:13), 21번 국도 암거로 지나가서 각회리고개에서 병막산을 오른다. 처음 들머리에서 오르니 아주 넓은 산길이 나타나고 마을 주민들도 여럿 지나간다.
15:45 병막산(190.4m, 17.1km, 5:26),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올랐다가 잠시 쉬었다 간다. 등로 동쪽은 바로 아파트 공사장이라서 어수선하다.
동쪽으로 이진봉, 용바위산, 칠성산을 바라본다. 금왕읍은 한창 공사중이다.
15:55 무극리(약124m, 17.4km, 5:37), 무극리로 내려와 부용산을 바라보며 용담체육공원으로 걸어간다.
용바위산과 칠성산이 너무 매력적이다. 저 산줄기를 타지 않았었다면 바로 이어갔을 것이다.
16:03 용담산(약138m, 18.0km, 5:45), 체육공원이 건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말끔하다.
금읍내 뒤로 부용산이 보인다.
보현산과 소속리산이 금읍내로 오려다가 되돌아간다.
16:12 산행종료(약101m, 18.2km, 5:54), 금왕읍내로 들어와서 용담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