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늦게 대장암 환자들 보호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참여 하고 안 하고가 아닙니다.
직접 데리러 옵니다.
대략 2~30명정도 모여 있네요. 이번주에 대장암 수술한 분들 입니다. 매주 이렇게 교육 한다니 이만큼 수술 받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외과의사 1명, 암병원 교육 간호사 1명, 암병원 영양사 1명. 이렇게 교육 합니다.
1,대장암 치료와관리
2,장 수술 후 식사요법
1 시간정도 교육하고 질문도 받습니다.
식사 요법중 6주 정도는 단백질 섭취를 강조 했고요. 줄기가 많은 채소와 셀러드는 대략 6주나 7주쯤 부터 권한다고 했습니다. 고지방중 민간요법, 뱀장어, 멍멍이국 등은 특히 섭취하지 말것을 당부하기도 했어요.
소고기나 닭고기를 1일 2회 100그람,1주일400~600그람 정도 갈아서 부드럽게 섭취를 권하네요. 특히 지방이 적은부위.
오늘 아침 식사도 미음(참깨로 만든듯) 맛있다며 3/2정도 섭취.
바로 대변이 6일만에 처음 밀고 나오는 바람에 간호사에게 긴급 바지를 부탁하는 사태 발생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에 이어 또 엑스레이실로 실려 내려가 엑스선 찰영 하고 왔어요.
주로 위장을 위아래로 찍습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오늘 점심식사 내용을 결정 한답니다.
아마도 오후식사는 미음이 죽과 미음 중간정도 한답니다.
그리고 또 운동 하랍니다.
수술할때 페속에 2리터 정도 가스를 체웠기 때문에 호홉운동과 걷기를 열심히 해야 장 흡착증세나 페렴부작용을 막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공간에는 여러 환자들이 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발병및 합병등 이유중 장흡착 장페섹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이랍니다. 개을러서 . . .
열심히 걷기운동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