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트리니움 산부인과 의사 한수진 선생님이 유투브에서 태몽 이야기를 꺼냅니다. 예비 엄마 아빠가 태몽을 만들어 태아에게 들려주라는 말이 참 인상 깊습니다.
예비 엄마 아빠가 태몽을 만들어 태담으로 아이에게 들려주면 이 또한 멋진 태교가 되지 싶습니다. 태명도 지어 부르니 태몽도 만들어 들려주면 태아의 정서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입니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태몽을 잘 만들까요, 아니면 글쟁이인 제가 태몽을 잘 만들까요? 물론 산부인과 선생님들이 훨씬 멋진 태몽을 만들 것입니다. 산부인과 선생님께 진료 갈 때 태몽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보세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태몽을 만들어 들려주면 좋을 것입니다. 물론 태몽은 풍요롭고 희망찬 느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태몽 예시,
"너를 기다리던 어느 날 밤, 엄마는 아주 특별한 꿈을 꿨단다. 그 꿈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오는 별들처럼 아름답고 신비했어.
꿈속에서 엄마는 어느 넓고 푸른 들판에 서 있었어. 그 들판은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하늘은 눈부시게 맑았지.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커다란 별 하나가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어. 그 별은 보통의 별빛과는 다르게 따뜻한 빛을 내뿜었고, 점점 가까워지면서 그 빛은 더욱 강해졌지.
그 별이 땅에 닿았을 때, 별빛은 작은 아이의 모습으로 변했어. 그 아이는 마치 빛으로 이루어진 듯이 반짝였고, 천사 같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엄마는 그 아이가 너일 거라고 느꼈어. 그리고 그 아이는 천천히 엄마에게 다가와 부드럽게 안겼어. 그 순간, 엄마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찼단다.
그 꿈은 너무나도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이 나. 그때 엄마는 알았지, 너는 하늘에서 내려온 특별한 별이라는 걸. 너는 이 세상에 빛과 사랑을 가져다줄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말이야."
세종시 트리니움 산부인과 의사 한수진 선생님이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