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아름다움같이 활짝 마음껏 피어난 꽃들의 모습에서
수줍은 아이가 담벼락에 기대듯 노랗게 벽을 기대며고 있는 모습같이
옛 생각이 납니다. 이빨을 뽑기 싫어서 그 두려움 때문에 한달을 다 빠져가는 이빨을 붙여 놓았든 그 시절이 그렇게 두려웠습니다.
소담스런 도자기에 곱게 장식된 꽃들의 단아함이 참 아름답습니다.
자연 속에서 자라온 식물들의 그 바탕 부터가 참 은은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왠지 오십이 되면 진달래 빛을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너 신기한 도자기들 모두들 입이 커서 한컷...
생쥐들이 이리저리 구멍을 내어 놓은 치즈같은 모양이 신기해서 한컷
항아리 옆에 다소곳이 붙어있는 잔디꽃의 아름다움에 한컷
연보라 빛에 은은하게 이끌려서 한컷...하루는 마음 가득 아름다움 안아 보았습니다.
첫댓글 0꽃은 역시 ^^ 도자기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그대 풀잎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