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로 수시지원 가능한 대표대학 <고려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교민 자녀 중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대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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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반장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잘 보았습니다.
요즘 뜻하지 않게 고반장님 글에 대해 "안티"같이 반대의 댓글을 올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내용은 곤명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인생 진로와 관련되어 있고 제가 오랫 동안
한인 학생들 진학지도를 한 경험에 비추어 보아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여 답글을 올립니다.
먼제 제 결론을 말씀드리면.
“”“ 검정고시로 수시지원 가능한 대표대학 <고려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교민 자녀 중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대표 대학이다.“”“”
=>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월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학교를 고려한다면,
1) 검정고시생만을 위하여 별도로 검정고시점수로 대학 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는 대학이나
- 검정고시 점수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대학
2) 수시모집시 학생부 반영을 할 경우 검정고시 점수로 비교내신 평가를 받아 유리하게 하여 주는
대학
- 검정고시 점수 + 수능 최저등급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위 2 종류를 허락하여 주는 대학을 검고생이 지원하기에 유리한 대학이라고 할 수가 있고,
일반적으로 수능을 보아 정시로 갈 경우는 모든 대학이 검고생을 받아 주니 문제가 없으며,
수시지원시 논술전형이나 외국어특기자 전형은 수능 + 논술(외국어 공인점수)의 경우로
검정고시생이나 일반학생이나 응시에 제한이 없으므로 본 전형에서 검고생을 받아 준다고
하여도 그것이 혜택이나 특별히 유리하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것을 고려하여 위 3개 대학을 2014학년도 대입요강으로 검토하여 보면,
1. 고려대학교의 경우
수시모집 중에 일반전형에 응시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전형의 경우 검정고시 점수는 인정을 안해주고 논술을 보고 그 점수대의 일반학생 학생부 점수를 주
는 비교내신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전형의 경우 논술 우선선발 전형으로 70%를 선발을 하는데 외국에서 공부한 학생의 경우
우선선발에 들려고 할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합이 4등급이어야 가능한데 외국에서 사교육없이
과연 그것이 얼마나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 우선선발에 합격하는 학생의 경우는 보통 정시로도 합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도 아주 잘 하여야 하고 그 경쟁률이 최하 50:1이상이라 합격의 가능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이런 논술전형에서 논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형에서 교민자녀들의 합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 대학입시에서의 논술은 일반 에쎄이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특별전형 중에 국제화전형이 있습니다.
본 전형에도 검정고시생을 받아주고 있지만 교민자녀들(특히 곤명의 경우)이 합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전형입니다.
주 경쟁대상이 영어권학생들이나 국내 외고출신들과 경쟁을 하여야 하는데 전형방식이 서류전형 100%입니다.
서류전형을 통과하여야 면접에 참여를 할 수가 있는데 그것이 객관성이 없고 사교육을 받기가 곤란한 곤명의 경우
국제학교에서 공부하여도 사실 아주 어려운 전형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곤명에 있는 국제학교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가 몇점인지 알아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2013학년도 정보에 의하면 합격자의 경우 토플 118점이상 + SAT 2,200점이상 + AP 2-3과목외 각종 학교내 활동을
준비한 학생들이 기본 스팩입니다.
과연 곤명 교민의 자녀인 경우 사교육이 어려운 환경에서 이런 스팩을 준비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도 검정고시 출신자인 경우 학교 활동도 없고 SAT 공부도 할 수 없고 AP를 볼 자격도 없고 무엇으로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가 있을까요?
* 많은 토플 만점 학생들도 별도의 스팩이 없으면 불합격되는 전형입니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과연 교민자녀중에 국.영.수 3개영역 4등급에 논술로 지원을 하던지,
아니면 준비할 수 없는 서류전형인 국제화전형에 지원을 하던지 하여야 하는데
과연 이런 전형의 경우 검정고시생이 지원하기에 유리한 대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지원해서 합격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의 전형에서는 검정고시 출신이 응시할 수 있는 전형이 없습니다.
2. 숙명여자대학교
외국어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에만 응시를 할 수가 있으며 논술전형의 경우 검정고시 출신자는
우선선발이 된 경우만 합격을 할 수가 있고 일반선발에서는 지원이 안되고 있습니다.
외국어특기자전형의 경우 공인영어점수 70%에 서류 30%이므로 고려대학교보다 좀 더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만. 역시 서류가 30%라 불리하면 불리하지 유리할 수는 없습니다.
합격생의 스팩을 보면 토익 975-990점대에 있고 학교생활에 따른 각종 스팩을 구비하였습니다.
따라서 숙명여대를 합격하고자 한다면
논술을 공부하며 수능 2개 영역 합 백분위 180% 이상이 되던지 아니면,
토익 만점을 확보하고 기타 스팩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이런 스팩은 검정고시생이라고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는 전형입니다.
3.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대의 경우 검정고시생에게는 논술도 일반전형도 응시를 불허하고 있어 검고출신 교민자녀가
지원하기에 곤란한 학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외국어특기생의 경우 응시를 할 수가 있고 서류전형이 없이 공인성적으로 1차를 뽑고
2차에서 면접을 가미한 것이라 교민 외국어특기생의 경우 유리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토익을 기준으로 하면 960점 이상일 경우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 3개 대학을 검토한 결과 논술전형 또는 외국어 특기생 전형이나 이런 전형은 거의 모든 대학에서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전형이므로 혜택이나 유리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3개 대학중에 비교적 유리한 대학을 꼽으라고 한다면 성신여대를 이야기할 수가 있을 뿐...
따라서 검정고시생에게 위 3개 대학이 그다지 유리한 대학들이라고는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와룡선생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