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우님들 모두 잘들 지내시는지요.
저는 요즘 잠시동안 서울 인근에서
무슨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라,
일요일에만 잠시 고성에 와서 법회를 하고
다시 교육 받으러 가고
그러면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이 되니
이 곳 강원도의 생활에
더없는 활기가 느껴집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다보니
바깥 활동을 하기가 훨씬 수월해 져서
바닷가 해변에도 나갔다가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포구에도 갔다가
산으로 들로 산책도 다니고,
생각만 하던 바닷가에서의 낭만어린 하루 하루가
일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누리며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이 곳에서 일들은
많아졌지만,
그 많은 일들 속에서도
오히려 더 많은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되는게 아닌가 싶고,
그 모두가 고요한 자연 숨결의
박동과의 연결, 연대감 같은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법우님들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현재 이 곳,
목탁소리 다음 카페의 이름이
'목탁소리(www.moktaksori.org)'
인데요,
이렇게 이름을 붙여 놓았다 보니
목탁소리 홈페이지와 헷깔리는 점도 있고,
똑같이 이름이 목탁소리니까
조금 변화를 주는게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냥
목탁소리 홈페이지,
목탁소리 다음카페,
이런 식으로 구분해 부르곤 하는데요,
홈페이지는 그냥 '목탁소리'로 부르되,
이 곳 다음 카페를
어떻게 이름 붙이면 좋을까 싶어서 법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목탁소리 지대방'
이라고 하는 것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니면 그냥 쉽게
'목탁소리 카페'
라고 할까도 고민해 보았는데요,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아니면 더 좋은 이름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목탁소리라는 이름은 그대로 들어가면 좋겠는데요,
그 뒤에 무슨 이름을 붙이는 것이 좋을지,
법우님들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그냥 '목탁소리 지대방'으로 바꿀까 하다가,
더 좋은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도 구하고,
한번 이름을 바꾸면
6개월 동안은
이름을 바꿀 수가 없게 되어 있어서,
이렇게 법우님들께 여쭈어 보고 나서
신중하게 이름을 바꾸어야 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는 목탁소리 지대방도 좋구요. "목탁소리 법상"도... 어차피 중생을 리더해 가시는 분도 법상스님 이시고... iii 집이 31사단 정문 오치 우성APT 입니다. 늦은 나이 50대 후반에 직장상사, 무각사 신도회장의 포교로 불교에 관심을 갖게된 왕초보 입니다. 호국 관음사가 일곡동에 소재 한다는 걸 안때도 이무렵 입니다- 아직은 수행이 덜 된 탓에 홈피보단, 이곳 까페를 자주 와지게 되더라구요. 마음 공부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단순하게 목탁소리 카페가 낫지않을까요 지대방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목탁소리 지대방 강추입니다. ( )( )( )
()()()...목탁소리 지대방! 정겹게 들리네요...도반들과 차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 들어서요!^^*^^* (...카페...레스토랑 보다는.....ㅎㅎ)
6개월 후에는 또 변경 할 수 있는 거라면 ...아무거면 어떻습니까? 스님 좋으실대로 하십시요....그 안에 내용이 좋은데....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저는..
목탁소리만 들어가면 다 좋습니다....()
그냥..." 목탁소리방" 이라하면 어떨까요.
지대방도 좋지만 읽고 부르기도 간단하면서 정겨운
합니다

다현법우님의 <목탁소리방>
목탁소리 지대방...좋네요..지대방이란 휴게실을 뜻하는 말이라고 들었습니다."
"목탁소리"만 들어가면 무조건 좋습니다.
"목탁소리방" 저도 이 이름에 한표 보탭니다. 지대방이 좋기는 하지만 왠지 생소하게 느껴지는지라.....
"목탁소리방" 에 한표!요
목탁소리


마음의 소리


도반의 향기


목마향


저두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후후후 '목탁소리방'이 가장 부르기 좋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목탁소리와 목탁소리카페를 혼돈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지대방 목탁소리] 또는 [카페 목탁소리]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목탁소리가 앞에 나오면 목탁소리와 목탁소리카페, 여전히 혼돈하는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
목탁소리방에 마음이 가네요... ^^
목탁소리방....정겨웁습니다....추천요^^
저도 목탁소리방에 한 표요.
목탁소리방도 좋기는 한데요.. 카페나 휴게실의 말뜻이 들어가 있고, 처음 들을때 무슨말인가 호기심도 들고, 어감도 한국적(?)인 느낌도 있는 것 같고 정겹기도 해서 '목탁소리 지대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목탁소리 홈페이지가 따로 있는 줄은 몰랐는데 '목탁소리 지대방'하면 어! 목탁소리라는 곳에서 무슨 소식을 알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은데요..^^
목탁소리방 보다는 목탁소리 지대방이 마음에 더 와닿는것 같습니다.
목탁소리 지대방~~에 한표!~~~
예... 법기스님까지 모두들 이렇게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목탁소리 지대방에 한 표를 보테겠습니다. 이리하여, 목탁소리 지대방과 목탁소리방이 똑같이 나왔으니, 제가 목탁소리 지대방으로 결정을 하도록 하지요. 우리 운학사 법우님들께도 여쭈었더니 지대방이 더 많았습니다. 마음 내어 주신 법우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목탁소리 소리방하면 음악에 관련이 있는 느낌이고요
대범하게 지대방이 좋은디요
좋으신 결정에 박수를 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