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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p><span style="font-size: 11pt;">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오후 6시</span><span style="font-size: 11pt;">10분에 출발하여 청계천과</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신당동에 있는 떡볶이타운까지</span><span style="font-size: 11pt;"> 걸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12명이 마전교를 시작으로 나래교, 버들다리,오간수교,맑은내다리</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다산교를 거쳐 신당역을 지나 7시 20분께 도착하였지요.</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두 분은 신당동에서 합류하시고요.</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휴대폰으로, 그것도 프레쉬 없이 찍다보니...</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소백풍경님과 실크로드님의 의 사진과</span><span style="font-size: 11pt;"> 겹치는 장면이 많지만... 일단 올립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사진 상태가 양호하지 않습니다. 눈감아 주시기를. ㅠ</span></p><p style="margin-left: 2em;"><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3943A561625610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28.jpg" id="A_2723943A561625610F4703"/></p><p>먼저 도착하여 역 근처 광장시장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p><p>인파가 대단하더군요. 유커들도 많더군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5A3A561625670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30.jpg" id="A_23455A3A5616256706A30C"/></p><p>옛날 인근에 우시장이 있었다던가요. 다리 이름이 마전교입니다.</p><p>더 어두워 지기 전 단체 사진 찰칵^ 이미 해는 기울었구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6463A5616256D0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33.jpg" id="A_2436463A5616256D0D639C"/></p><p>평화상가, 동평화 , 신평화 등 평화라는 간판이 쭈욱 이어집니다.</p><p>평화시장은 이북에서 월남한 분들이 장사를 하면서부터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p><p>남북분단이 아닌 통일이되어 평화를 기원하는 실향민 상인들의 염원이 새겨진 이름이기도 합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52B3A561625722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38.jpg" id="A_26052B3A561625722AAA5C"/></p><p>다산교를 끝으로 청계천 걷기를 마치고 신당동떡볶이타운을 가기 위해 우회전.</p><p>광희동에 있어야 할 광희초교가 이곳에 있더군요. 학교 담 일부를 생화로 꾸몄습니다.</p><p>잠시 걸음을 멈추고 단체 사진~</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F0F3A56162579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47.jpg" id="A_261F0F3A561625791C71F8"/></p><p>떡볶이 타운을 향해 걸어 갑니다.</p><p>25일 열리는 떡볶이 축제 프래카드가 걸려 있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7BA3A561625801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49.jpg" id="A_2627BA3A56162580175405"/></p><p> 이제 다 왔습니다. 만국이가 펄럭이고 떡볶이타운 광고판이 환하게 빛을 내며 우리를 반깁니다.</p><p>차 옆에서 두리번 거리는 저 분~~짝쿵을 찾는가 봅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2AC3A56162586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51.jpg" id="A_2512AC3A5616258624A022"/></p><p>드디어 찜해 놓은 원조집으로 들어갑니다.</p><p>그러나 이른 시간임에도 만석이라 맞은편 식당으로 옮깁니다.</p><p>이 식당도 유명세를 타는 맛집입니다. 십여년전 디제이가 음악을 신청 받아 들려주던 원조집입니다.</p><p>신청한 디제이 덕이부른 허리케인박은 불발. ㅠ 이 곡은 바로 떡볶이집 디제이와의 사랑을 담은 노래였는데...</p><p>베이징님이 휴대폰으로 미리 들려 주시어 그나마 위안을 삼을 밖에.</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17B3A5616258E1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57.jpg" id="A_26317B3A5616258E11EA44"/></p><p>여러 메뉴를 각자 식성대로 주문. 아직은 요조숙녀 모드입니다.</p><p>다 끓고 났을 때는 영락없는 식탐 아줌마 모드였답니다. 이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3143A561625961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62.jpg" id="A_2133143A561625961057D4"/></p><p> 윤실비아님이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6컷이나 찍었습니다만 그중 젤 나은 장면입니다. (죄송)</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B643A5616259C0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69.jpg" id="A_234B643A5616259C049102"/></p><p>국저를 든 이 남자. 실제 집에서는? 실크로드님입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FB13A561625A30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76.jpg" id="A_263FB13A561625A30AB03C"/></p><p>어잉~? 알프스님이 이런 포즈도?</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E833A561625AB1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78.jpg" id="A_242E833A561625AB127431"/> 카메라를 넘 바짝 드리대었나 봅니다. 쑈리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BD93A561625B10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84.jpg" id="A_263BD93A561625B10CD7BF"/></p><p>개인 사진을 찍었으나 상태가 좀... 그래서 네 분 사진만.</p><p>다음에는 한 분 한 분 카메라로 잘 찍을게요(근데 다음은 오는 건가? 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E093A561625B70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194.jpg" id="A_214E093A561625B7034520"/></p><p>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단체 인증 샷~ 식당 주인마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F0738561625BC3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204.jpg" id="A_270F0738561625BC31CC12"/></p><p>실크로드님이 제가 벌렁 누운 장면 찍은 거 보셨지요?</p><p>바로 이 컷을 잡기 위해 몸부림(?)을 쳤답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7536561669682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211.jpg" id="A_251A75365616696822BB4F"/></p><p>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공연장입니다. '<strong>24HOURS</strong>' 이 밤을 홀딱 새울 작정인가 보네요.</p><p>무대와 객석이 들썩들썩합니다. 괴성에 함성에...슬그머니 자리를 떴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2083C5616265F1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10월7일 신당동 225.jpg" id="A_2502083C5616265F1B75BE"/></p><p>밤에 핀 꽃! 목화인 듯 백장미인 듯...</p><p>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야간 꽃밭입니다. 엘이디 조명을 이용한 가을밤의 꽃밭입니다.</p><p>향기는 없어도 새하얀 물결이 이는 듯도 합니다. 새하얀 가을밤입니다.</p><p>몇분이 본전 생각난다고 종로5가까지 가신다 했는데...혹시 광장시장 야식하시라 간거 아니신지?</p><p><br></p><p>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p><p>덕분에 오랜만에 후기 올려 보네요. 앗차~ 쵸이스님 부재덕도 있군요.</p><p><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6em;"><a href='xxxxxxxxjavascript:checkVirus("grpid%3D1Kdrt%26fldid%3DMKOs%26dataid%3D9968%26fileid%3D1%26regdt%3D20131127172156&url=http%3A%2F%2Fcfile288.uf.daum.net%2Fattach%2F2376B03C5295AB851EA723")'><img class="vam" alt="첨부파일"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mp3_s.gif?rv=1.0.1" border="0"><u><font color="#0066cc"> DJ DOC - 허리케인 박 (여자key Cm) mr.mp3</font></u></a></p><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6em;"><audio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6B03C5295AB851E" autoplay="" loop="" controls=""><u><font color="#0066cc"><embed width="300" height="45"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6B03C5295AB851E" type="audio/mpeg"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font></u></audio></p><p> </p><p><!-- --><!-- end clix_content --> </p><p> </p><p>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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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저녁도보후기
10월7일 청계천-신당동떡볶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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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우~저도 루시아님이 계시어 즐거웠답니다.
누워서 밥먹기도 힘들지만 ㅎ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용.
사진으로 보는 백만송이 장미는 마치 청계천의 물흐름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ㅎㅎ
(에공 동그라미사진 부끄럽습니다..)
에공~ 알프스님의 내숭(?)이 그리 자연스러울 수가 없네요.
소녀 모습, 아주 자연스럽고 굿이었어요.
그간 저녁걷기에 애써 주심을 잊지 않을게요. 담에 기회가 혹시 있다면 저도 그 포즈 취할게요. ㅎ
국자 들고 계신분 집에서도 잘 한답니다.믿거나 말거나~ㅎㅎ
근데 뭐든 다 잘하지만 요리도 잘~ 설겆이도 잘~ ㅎ
아~ 그 분이 프로급 세프시군요. 실크세프로 명명합니다요.
두 분의 다정한 모습 부럽더군요. 더 부럽게 계속 함께 해주시옵기를.
이렇게 멋진곳이 근처에 있었군요.
설명과함께 사진 잘 보았습니다
멋진 곳을 한문으로 하면 美景이 아닐까요.
저녁도보에 우등생, 미경님께 감사 드려도 되겠지요?
맑음내를걸으며로따님구수한해설과
신당동떢볶이는횐님들과마니웃고
또다른세계동대문문화예술공간
많이보았아요로따님좋은시간
맹그러주셔서감사합니다
호수님 열심히 휴대폰에 사진 담으시던데...함 보여주세요.
호수님이 같이하시어 저도 보람찼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살면서 신당동
안 밟아본 서울 고향 땅을 구석구석 밟아 봐야겠어요.
떡볶이 타운은 덕분에 처음 가봤어요.
아랑님도 서울 지리가 퍽 밝으시더군요.
그럼에도 안 간 곳, 잊혀진 길들도 꽤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오랫만에 가본 신당동떡볶이는 여전히 맛있었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꽃밭을 못보고 온게 아쉬워 기회가 되면 가서 구경하고 싶네요..
지기님의 해설로 청계천길이 풍성해졌습니다.감사드려요
신당동떡볶이 골목이 타운이 될 줄을 그 누가 알았겠어요.
다시 뒤져 보면 서울에도 이야기 거리가 상당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