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귀성(歸省)과 귀경(歸京), 조금 헷갈릴 때가 있다
귀성(歸省)은 명절에 고향에 가는 것을 말한다.
부모를 뵙기 위하여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이라는 뜻이다.
돌아갈 귀(歸) 자와 살필 성(省) 자를 쓴다.
한자 뜻 그대로 부모를 살펴보고자 돌아가는 것이라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이라는 뜻의 귀향(歸鄕)과는 조금 다르다.
귀성(歸城)으로 생각해서, 자기가 태어난 성(城)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 될 수도 있다.
귀성(歸城)이라는 한자말도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올라 있지만, 잘 쓰지 않는 낱말이다.
귀경(歸京)은 명절을 보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京)은 서울을 뜻하고, 이는 자식들이 알자리를 찾아 나온 도시를 상징한다.
그래서 귀경이라고 하면, 마땅히,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
첫댓글 교수님 !
행복한 명절 보내셨지요?
덕분에 무심히 넘겼던 낱말의 뜻을 정확이 알게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도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고 성묘도 다녀 오셨지요?
성묘가는 귀성(歸省) 길에 알밤도 줍고 친구도 만나고 즐거운 시감 보내다가
오후 늦게 귀경(歸京)하니 차도 막히지않고 좋았어요.
,자세한 용어풀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날마다 좋은 일 많이 있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