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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지맥(한북) 천마지맥1구간(명덕삼거리~과라리고개)22.3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327 20.07.19 22:4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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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20 13:47

    첫댓글 해피마당쇠님!
    명덕삼거리 직전 컨테이너박스죠. 저는 그 주인에게 막걸리도 한잔 얻어 마시고 물도 한통 얻었네요.^^
    천마지맥갈림길은 의외로 한북정맥을 진행하다 보니 명덕삼거리 내려서기 전 봉우리에 있었고요.
    저는 트랙을 이것저것 턈색해서 진행하고, 띠지는 참고용도로 이 길이 맞구나 하는 확인사살용입니다.^^
    저 꽃은 노란색 원추리가 아니고 하늘나리네요. 원추리도 몇 종류가 있고, 나리꽃은 종류가 그보다 더 많습니다.
    하늘나리, 틈나리, 땅나리, 참나리(호랑나리), 말나리, 섬말나리, 중나리, 털중나리, 솔나리 등등등...

    소나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은 보는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낙락장송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비비 꼬인 소나무가 일본잎깔나무처럼 쭉 뻗지 못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선을 싼 종이는 비린내가 나고 향을 싼 종이는 향내가 나는 것처럼 말이죠.
    똑똑하고 잘 생간 놈은 왜지에 나가 살며 고향에 발길을 끊고, 선산을 지키는 소나무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굽은 나무라고 그러잖아요.^^
    천마지맥 1/3구간 과라리고개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과라리아리랑 고개의 유래를 찾아보았지만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 20.07.20 06:38

    이제 서을 근교 지맥만 다니시나 봅니다
    관악에서 천마로..

  • 작성자 20.07.20 07:50

    제가 생업으로 용달화물을 하고있다보니까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면도있고요 천마지맥은 여수에서 짐이없어 궁여지책으로 포천 장거리짐을 싣게되니 하차지점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천마지맥이라 하루해를 소진하였답니다 서울근교는 잡목구간을 피할수있다는 매력도 있더군요 ^^

  • 20.07.20 08:09

    일과 지맥을 접목하여 대단 하세요^^

  • 20.07.20 12:36

    제 구역에 들어 오셨네요 ^^
    천마산 아랫동네 에서 있다보니
    천마지맥과는 연이 자주 있네요.

    헌데 요즘은 맨날 외부로 싸돌아 다니다 보니
    천마산이나 백봉산에 가보지 못하고 있네요.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20 12:57

    멋진곳에 사시네요 택시타고 나오면서 도심속에 오지를 발견하였네요 산세가 녹녹치않아 땀께나 쏟았지만 천마길 주봉에서 시작되는 여정이 기대됩니다 ^^

  • 20.07.20 17:14

    천마지맥 주금산 철마산 넘 멋져요 더위에 지맥길 이어가시는 길 화이팅 입니다 이제 과라리 고개에서 오름의 시작 천마산 구간 환상입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0.07.20 18:49

    세르파님 오랜만입니다 도솔지맥 시작하려다 검문소가 생각나 포기하였고 천마지맥에서 여유를 보려보려했지만 산세가 녹녹치안더군요 말씀처럼 천마산의 비경을 만끽한뒤 세르파님 지나간길 어려울땐 도움을 청해야될듯싶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07.20 18:21

    지난주 관악지맥에 이은 천마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주금산을 지나 철마산 넘어 과라리고개까지 길게 진행하셨군요.
    요즈음 산길마다 달라붙는 날파라떼로 신경쓰이는 것 같습니다.
    멋진 운치를 드러내는 주금산 모습을 모처럼 감상합니다.
    무더위에 만만치 않은 장도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20 18:57

    저도 방장님처럼 금단이고개에서 내려섰으면 좀더 여유로운 산행길이었을텐데 오전 8시에 시작하여 과라리고개까지 벅차더군요 그런데다 날파라떼가 쉴틈도없이 따라다녀 고생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은 구간이 여유로워 보람은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 20.07.22 21:51

    관악지맥을 뒤로하고 천마지맥에 새로이 드셨네요.
    새로운 이정표도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예전 이정목에는 시 구절이 적인 판때기가 걸려 있었는데.
    다음 구간부터는 난이도가 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22 23:14

    포천 가산면에서 화물차 하차하고나니 아침 8시가 다 되는지라 러시아워 시간에 가까운곳을 찾다보니 지근거리에 천마지맥이있어 사업을 많이 벌려놨네요 난이도는 싫은데 컬났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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