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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맥 모처럼 산행기 한편 올립니다.
산행거리: 도상거리 42.2KM 실거리 46KM
평균속도:2.8KM
날짜:14년도 3월 22일 새벽 01시30분 -오후 4시 30분
산행시간:15시간
함께 하시분:경북지부 추산 대장님.
갈라지맥은:낙동정맥 고라산에서 갈라져 나온 보현지맥이 보현산, 노귀재, 문봉산, 구무산을 넘고 삼학재에서
올라 선 의성군 사곡면, 옥산면과 청송군 현서면이 갈라지는 삼면봉(550봉)에서 동쪽으로 산줄기를 나누는데,
이 산줄기는 동으로는 길안천을, 서로는 미천(眉川)을 나누며 북진하다가 반변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안동시
정상동 영가대교 아래에서 덕산지맥을 마주보며 낙동강으로 스며드는 도상거리 42.2km의 산줄기다.
전반적으로 북진하는 갈라지맥은 동으로 구암지맥과의 사이에 길안천을 흘려보내고 서로는 보현지맥과의 사이에미천을 흘려 낙동강으로 보낸다.
지맥상 이름을 가진 봉우리는 황학산과 갈라산 둘 뿐이다. 최고봉은 840봉이나 이름이 없고 황학산이 더 높지만칠곡의 황학지맥이 먼저 가져간 바람에 갈라지맥으로 명명되었던것 같다.
구간거리
솟재-3.0-분기봉-1.0-산지봉 갈림-4.5-△832.4-2.5-×840-4.3-황학산-4.2-선방재-5.8-성황고개
-2.5-△493.3-2.9-동변리임도-0.6-기룡산(-1.0)-3.6-둔지산(-2.9)-1.7-갈라산~4.3-도로리 도로-4.3-
영가대교 / 42.2km
솟재
의성군 옥산면과 청송군 현서면을 잇는 도로다.
오래전부터 진행된 도로작업인데 아직도 저러고 있다고 하니 한삽 거들러 가야하는건 아닌지...
아무튼 각설하고
대구에서 버스타고 안동에 도착해서 추산 경북지부 대장님 집으로 갑니다.
추산대장님이 오늘 잡은 돼지 삼겹살과 상추로 거하게 한상차려 오셨어 먹고 잠시 있다가
추산님 차량으로 날머리 낙동강 옆 귀래정에 주차를 하고 추산님 후배분을 만나서 솟재로 갑니다.
야간에 남의집에 제사 지내러 가는것도 아닌데 장거리산행은 허구헌날 제사 지내러 가는느낌이 듭니다..
추산님 후배분은 집으로 가고 우리는 배낭을 잠시 벗어두고 보현지맥과 갈라지맥 분기봉으로 갑니다.
바람은 불고 ...
달빛은 곱운데 참 처량하다
이런날 허연 소복입은 처녀귀신이 덤불링하듯 휘리릭 나타나 조망좋은 절벽위에서 데이트라도 하자고 하면 좋은데
마빡에 렌턴하나 걸치고 미친듯 낙엽만 밟고 있으니...
보스락 보스락 듣기 좋다.
한 20분 걸려 도착한 보현과 갈라쇼 분기봉
10년쯤 되었나 지리태극 이후에 고향산천에 장거리 코스 하나 만들어 볼까하고
무장정 찾아본곳이다.
그당시 지난길이지만 그때는 준희님 표지판도 없었는데 그 수많은 길 다 기억한다면 그것도 잘못일테고
이곳에서 한장 담고 다시 솟재로 갑니다.
분기봉에서 다시 오르면 만나는 584봉 이다
보현과 갈라지맥 분기점 보다 조금 더 높은곳에 자리한다.
시그널 한장 달고
다시 솟재로 와서 본격적인 갈라쇼를 준비하고
머리가 나빠서 출발시간을 1시30분으로 정하고 보니 조금 기다려야 한다.
으~~ 추버라
양쪽 모두 높은 절개지라 어디로 갈까 했더니만 추대장님이 미리 답사를 한곳이라
길도 없는 오른쪽 절개지로 기어 오른다.
모처럼 야간이라 기대는 되지만 이놈의 야간은 왜 이리 싫은지
벌써부터 잠이 온다.
삼군봉 (안동 .의성.청송)
삼도봉 하고는 성격이 조금 다르지만 내가 태어난 의성땅 산줄기라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왜 진작 이곳에 안 와봤는지 세삼 부끄럽다.
내가 태어난곳 의성으로 가는 산줄기 보현과 갈라.선암.오토지맥
이제 갈라지맥 마치면 오토지맥만 남게 된다.
갈라 끝나고 바로 오토로 가볼생각이다.
삼군봉
돌탑 ? 돌무더기
생각보다 등로가 좋다
초반에 땡잡은건가 등로가 수렛길 수준이다.
철탑도 하나 만나고 이곳부터는 정상적인 지맥길 수준이다.
입에서 욕이 나오지만 그래도 고향땅인데 속으로만 욕하고 ...
남녁으로는 봄소식이 전해지지만
모처럼 찾은 고향땅이라 山神께서 눈구경 하라고 조금 남겨 둔것 같다.
바람은 불고 눈길이라 미끄럽고 자빠링은 안돼지만 그래도 한번쯤 해봐야 할것 같아
궁댕이 멍 들도록 자빠링이다.
금봉산 정상
자연휴양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안내판은 저짝에 내동댕이 처있고
준희선배님 표시판에서 한장 담아 본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에서 22억 들인 금봉산 자연휴양림이 저짝에 자리한다.
그런데 저짝핀에 처박힌 안내판 꼬라지하고는 ...
다시 나무에 기대여 세워놓고 사진 한장 담아 볼려다 카메라 필름 아까바서 그냥 간다.
곳곳에 이런게 많이 있지만 멀쩡하게 나무에 메달린놈은 이놈하고 진행하다가 몇놈 더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관리 소홀로 처박혀 썩고 있다.
이놈들도 모두 22억들인 장비중의 일부일텐데 ...썩는다 썩어
혼자 이곳에 야간한다고 하면 흉가라 생각이 들것 같다.
금봉산 바로 옆 푯대산
의성에는 푯대산만 두개다.
하나는 보현지맥길 중리동 뒷산에 자리한다.
금봉산 자연휴양림 하산길은 돌계단이 잘 정돈된것 같은데 어딘가 모르게 어설프고
시가 적힌 안내판은 온통 매달리기 버거운지 땅바닥에 꼬구라져 있다
사람들이 안찾는거겠지 하고 진행한다.
눈길은 이제 끝나고 졸음산행 하는 추대장님 뒤를 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황학산이 지척이다.
황학산
낙엽쌓인 까탈스런 산비탈을 한번에 기어 오르니 입에서 개거품이 날지경이다.
황학산 직전 개간지인가 전기 철조망이 발밑에 잡풀과 함께 걸리적 거리고...
새벽부터 남의 구역에 침범 했다고 산골짜기에서 고라니가 울고 불고 야단이다.
이곳 정상은 안동시 길안면과 의성군 옥산면을 경계로 한다.
정상 헬기장
이곳에서 일출보면 좋으련만 찬바람이 불어 춥기만 하다.
낙엽 쌓인 된비알 개거품 물고 오르다 보니
꼬라지만 말이 아니다.
정상 삼각점이 조 뒤에 네모나게 보이고
황학산 정상 표지판
준희님 표지기가 나무에 깊이 조여들어 전구간 모두다 절사를 느슨하게 다시 매어 놓습니다.
황학산
대구 칠곡군의 다부동 황학지맥길의 황학산 보다 높지만
그곳 황학이 먼저 황학지맥로 써서 그런가 이곳의 끝자락 갈라산이 지맥 명칭이다.
조망은 칠곡의 황학산이 조망이 더 좋다.
정상에서 다시 왔던길로 조금 내려와 전기 울타리가 처진곳으로 마루금을 이어간다.
개간지 밭이라는데 온통 풀밭이다.
와우!~ 이런곳에 여름에 오면 작살 나겠다.
반바지 입고 20분정도 돌아 다니면 다음날 바로 풀독으로 병원에 가야하고
푹푹찌는 풀냄새 끔찍하다
마루금쪽 말고 다른쪽에 감자를 심었다는데
작년에 감자 심어 별 재미를 못봤다고...
믿거나 말거나
대단위의 개간지를 지나 시멘트 임도 따라 진행 합니다.
시멘트 임도길
드디어 고생 끝인가
난 언제나 산에서는 산길 보다 임도가 좋다.
그게 어디로 지나가던간에 일단은 임도길로 가보는게 악취미다.
새벽 그 화려한 시간이다.
마빡에 붙여둔 렌턴은 이제 안녕인가. 호주머니 속으로 직행하고
우측은 지나온 황학산
지맥길은 이렇습니다.
대간길 70km와 지맥길 40km
둘이 맞짱 떠도 절대 지맥길이 안질많큼 강력한 한방이 있고
정맥길 50km 하고 지맥길 30km하고 맞장뜨면 지맥이 이길것임
여름철 지맥길 30km진행 하는데 어떤곳은 20시간 더 걸림
색갈 좋고
밤새 꾸벅이며 지나온 한걸음이 어느덧
15km지점으로 가고 있다.
소중한 내 한걸음 그곳은 의성땅이다.
어쩌면 한발 걸친 의성과 안동땅
내 두걸음이 비틀거려 우측으로 간다면 안동이요
정신 차리고 좌측으로 간다면 의성이다.
개간지부터 등로는 편안하고 좋다.
우측은 길안 산비탈이 온통 개간지다.
좌측은 의성은 소나무가 가득하다
이곳에서 좋은길을 버리고 산으로 오른다.
지맥길이라 하지만 그나마 좋은편인 갈라지맥길
선방재
좌측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마을 사람들과 우측의 안동시 길안면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갯길이다.
지금은 세월따라 모든게 편해서 산꾼들만 찾는곳
아지매 엉덩이 같이 펑퍼짐한곳이 지나온곳
지난 밤에는 오르고 내리더니 아침에는 그나마 등로가 착하다.
세월의 고초
아침 식사
삼양라면에 매운 스푸 골고루 뿌려 쪼르르한 배속에 넣어 37도로 끓입니다.
라면 맛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별로죠
사과 한입 배어 물고보니
턱이 얼어서 그런지 사과즙이 입술을 타고 줄줄 흐른다.
493봉
진행하는동안 경북대 병원 시그널. 안동 MTB 클럽 안동 막무가네 시그널. 의성 막가 시그널.
이분들의 시그널이 끝까지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안동 막무가네 .의성 막가
안동 막무가네는 네분이 다니는것 같고
의성 막가는 혼자 다니는것 같고
마치 무슨 조직 같은 시그널인데 무척 정겹게 느껴진다.
낙엽쌓인 등로는 눈길많큼이나 미끄럽다.
자빠링도 몇번 하고 시그널 달고 사진 찍고...
뒤에서 혼자서 야단일때
저많치 앞서가는 추대장님
추대장님 덕분에 따라만 가면되니 좋습니다.
황학산 옆산
길안땅이지만 무슨산인지는 모름
가운데 황학산과 어딘지 모른다는 그산이 옆에 보이고
의성 옥산 사과 주산지
왼쪽은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오른쪽은 길안면 임도길이 군경계길이다.
사과밭주인이 세금을 낸다면 의성과 안동 두곳으로 가야한다.
1차적인 생산은 세금이 없지만 그외 서류상으로 하는 문서는 ...
사과밭주인 좀 바쁠것 같다.
사과나무 심는 농부님들
한삽 거들어 주고 막걸리한잔 얻어 마시고 싶지만
갈길도 멀고 나그네는 그만 사라져 주는게 도움될것 같아 쉬~~ 지나갑니다.
농부님들이 춥다고 피워놓은 불
따뜻하니 좋다.
뭘 잘못 먹었는지 입가에 피를 흘리고 날지 못합니다.
좀 있으면 기운 차리고 날아갈것 같아 ...
쩝!~~
온통 사과 밭이다
멀리 지나온 산길이고.
사과 수입으로 한해 수십억 번다는 그곳 아닌지 몰라
임도길 버리고 다시 사길로 들어오니 전기 철조망 처진 사과밭을 지난다.
성황재 가는길에 잠시 잡목이지만 그런데로 짧아서 다행
성황재
약 7시간 30분동안 22km걸었네
잠시 쉬었다 갑니다.
성황재는 의성과 길안을 잇는 2차선 지방도 입니다.
갈라산까지 12km
이제 2차전 준비하고 다시 오릅니다.
낙엽쌓인 산길이라 진도가 안나간다.
속이 빈 참나무 껍질속으로본 추대장님
493봉에서
나무에 꽉조인 철사 다시 느슨하게 매어놓고
점심시간
라면과 삶은 계란
진수와 성찬이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할수 밖에 없는 임도길이다.
임도길에 추대장님
마루금은 산길로 직등이지만
이좋은 임도길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안되겠지
우측은 기룡산 이곳에서 6백미터 거기 갈일은 없고
지도를 살펴보니 얼씨구나 저짝핀 백고개에서 마루금과 붙어 있다.
당연히 임도길이지
임도길 20분간 걸으며 가다보니 이놈의 임도길이 마루금과 붙을 생각이 없는건지 멀어지는 느낌이다.
백고갠기 뭔지 그곳까지 계속 가다보면 지맥길과 멀리 멀리 떨어져 신세 조질것 같고
이쯤이다 싶은곳에 올라보니 아주 신씨 묘가 보인다.
아주 신씨 묘
낙엽이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된비알길이다.
날씨는 덥고 목은 타 들어가고 입에서는 개거품이 난다.
겨우 겨우 올라보니 준희님 표시기가 반긴다.
522봉
이곳에서 좌측은 백고개로 가는길이고
바로 넘어 가야 하는데 낙엽쌓인 급경사길이 기다린다. 몇번 자빠링 낙엽메기 잡고 나서야 똑바로 걷는다.
460봉
준희 선배님 표시기 다시 정리하고
오르고 내리고 잡목길과 낙엽쌓인길 지나고 나서야
사람 다니는 그런길과 만나게 된다.
의성군 단촌면에서 관리하는건가.
감사:내 곁에 있어줘서 내편이 돼 줘서 고맙습니다.
글귀가 마음에 든어 담아본다.
그렇게 안보이던 사람손때묻은 이정표가 줄줄이 사탕처럼 나타난다.
좌측은 의성군 단촌면 소재 고운사가 자리한다.
우측은 안동시 남서면이고
신라시대때 김생인가 하는분이 저곳 문필봉에서 글을썼다는곳이다.
문필봉으로 고!~~
그래서 그런가 글씨체가 백송 글씨체다.
참나무의 내력
외워두면 좋을것 같아서 담아본다.
마루에 앉아서 휴식도 하고
이제 거의 다 온건가 아직 10km정도 남았나
지맥길치고는 아주 좋은편이다.
날씨가 더워 물부족 사태로 옆 등산객한태 한모금 얻어 마시고
샤방한 모습
다른곳에 비해서 지맥길이 좋은편이다.
물론 오르고 내림은 심하지만...
생각보다 문필봉의 등산로가 너무 좋다.
강추!~ 가족분들과 한번 가보세요
좋은 글귀는 정신과 마음을 맑게 한다.
"나는 날마다 가시밭에서 헤매는 꿈을 꾼다."
좋은 꿈인가 지랄같은 꿈인가
문필봉
추대장님과는 두번째 산행인가?
처음 기양지맥길에서는 거미줄 제거
이번에는 배방 길잡이 역할 하면서 리딩을 참 잘하신다고 느낌
사진찍거나 시그널 달고 조금 늦으면 어김없이 30m 내에서 기다린다.
그리고 오는것 확인하고 진행
신라 명필 김생(金生)이 이곳에서 글공부를 했다하여 문필봉
글쓸곳이 많을텐데 왜 하필 땡낮이나 추운날 여기서 글을 썼는지
산아래 고운사 절에 간김에 이곳에 올라서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시중드는 하인들 입에서 욕나왔을법하다.
각설하고 등로는 너무 좋다.
좋은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갈라산은 직진해서 오른다.
이곳 사람들한테 갈라산은 별로 인기가 없느가 정상 주변에는 여름철에는 잡풀이 무성할것 같다.
갈라산에서
팽목교까지 2시간이면 가겠군요
추대장님과 정상주변
내려가는길은 온통 소나무 군락지
말 그대로 하자면 절송이다
한아름되는 곧은 금강송보다 우리네 정서에 맞은 절송들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지나간다.
의성 단촌 사람들 보다 안동 남후면 이나 남선면 사람들이 올라오는것 같다.
좋은 등로는 한참 소나무와 같이 이어지고
이곳에서 우측 안동땅으로 좋은길이 휘어져 내려간다.
마루금은 직진이고 산길은 별로
가운데 높은곳은 문필봉 우측은 갈라산
잠시 잡목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길 좋으다~~아주 좋으다.
남선면 도로리 고갯길
길건너 산길로 올라가면 아카시아 나무가 몇있고 금새 길은 좋아진다.
감시초소 젊은 아줌마 한분이 내려다 본다.
마루금은 앞에 있지만 콩많한 곳이기에 나란히 지나가는 35번 지방도 따라간다.
임도는 좋아하지만 이런 아스길은 싫은데...
아스길 한참 갑니다.
어느 가정집 울타리 산수유
추대장님 뒤로 보이는 손바닥 많한 산줄기만 남았습니다.
멀리 안동시내와 낙동강이 보이고
도로따라 내려 오는데 길가에 주차하고 계시는 아저씨 한분이 고생한다며
오가피 끓인 물이라며 한병과 사탕 몇개를 건내 주신다.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고
35번 국도 위의 육교
아스길따라 가는것 보다 산길이 좋아
다시 산으로 붙어서 진행
마지막 봉우리 삼각점
앞에 마지막 영가대교가 보이는군요
기와집은 귀래정이고
언제나 품위를 ...
귀래정 과 430년된 은행나무
지맥길 날머리에서 낙동강물에 발가벗고 씻어야 하는데
왕복 6차선 무단 하다가 로드킬 당할것 걱정
다시 낙동강물에 들어가 보려해도 피부가 연약해서 피부암 오르까 걱정이고
이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밤새 새워둔 추대장님 자가용타고 어느 맛없느 기사식당에 들러 한거번에 세끼 먹고
안동 버스터미널에서 대구로 옵니다.
추산님과 즐거운 데이트 산행 감사드리고 좋은 지맥길에 연신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추산님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갈라지맥과 갈라쇼가
뭐가 다른가 볼려니 사진들이 모두 배곱이네요
딱 석장만 정상 ㅎ
제 컴이 문제이지 포멧한번해야겠네요
암튼 방장님! 추산대장과 지맥길 One Shot One Kill 하신다고 고생많았습니다..
컴으로는 보이더니 폰으로는 안보여 다시 통편집해서 올렸습니다.
보시는데 불편함으로 드려 죄송하구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시 봐주시기 바랍니다.
@배병만 폰으로 보니까 잘보이네요
우리집 컴은 폰보다 못한가 봅니다 ㅎㅎ
수고들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방장님 후기읽고갑니다 ㅎ
정말 오랜많이죠
그동안 무릅이 아파서 몇몇 지맥길 땡빵처리 짧게 한다고 사진찍지도 못하고 그냥 바람처럼 돌아 다녔지만
이제는 다시 지맥길로 스톱없이 갈까 합니다.
자주 올리겠으니 지맥길 관심으로 지켜봐주십시요
두분 건강하시구요
얼마전
팔공,보현길 길잡이로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마니마니 나누어서ㅎㅎ)
가까운곳이니 한번 날잡아 숙제 해야겠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셨군요
가까운곳에 사신다니 일간 한번 쭉 댕겨 오시구요
자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였으면 함께 했으면 좋으련만 요즘시간 내기 힘드네요.
힘든지맥길 지금은 다니기 괜찮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숲풀이 우거지고 칡덩굴이 감기면 힘들겠죠.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과 같이 가면 편안하고 좋은데 시간이 허락치 않으니...
이번주에 도봉지맥 가신다죠
잘 다녀 오시구요 저는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 중부지부는 힘들고
양각지맥 박유산 이후 끝머리만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지맥길 길이 있건 없건 가야하고 임도 만나면 복권 당첨되듯 좋지만 마루금과 자꾸 멀어지면 아쉬움도 크고...ㅎ
가야할 산길이 아직도 첩첩히 남아있으니..
갈라쇼 두분이서 오븟하게 관전 하신듯 하네요..
임도길 나오면 좋죠 다시 한번 더 나오면 연타석 홈런이고
지맥길 열심히 이어 가시고 무한도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지맥 하나 잘 마무리하셨네요.
제 컴도 사진 몇장은 배꼽만 보입니다.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배꼽이 왜 생기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모처럼 올리지 컴이 말썽이네요.
글 감사합니다.
방장님 모처럼 휴가 댕기오셨네..ㅎㅎ 내컴최신형인데배꼽이...ㅎㅎ
울릉도 켄슬나니 갈곳도 그렇고 고향 의성땅 산줄기 다녀 왔습니다.
전국구님 보고 싶습니다.
지맥길 험한길이라서 날씨도 추웠나봅니다
우린 더워서 혼났는데유 ㅎㅎㅎ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지맥길은 다그렇지만 그래도 갈라지맥길은 조금 수월한 편이였습니다.
계절적인 요인도 많았구요
누님 호남정맥 한구간 마무리 잘하셧습니다. 늘 고마워요
덕분에 몰랐던 갈라지맥 머리속에 접수 했습니다.
두분 오붓하게 산행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갈라지맥길 좋은 코스였구요 특히 문필봉 하산길에 소나무가 너무 매력적이였는데
나중에 한번 꼭 가보십시요
참! 고운사 절도 한번 가보시구요
정맥 도중 방장님 통화 할적에 밤새 바람불고 아침을 생라면 먹고 있다더니 후기보니 정말이네요.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드시고 산행 합시다.
갈라지맥 산행 하신다고 추산대장님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저랑 가면 늘 이렇습니다.
겨울철에 밥이 너무 차가워서 그렇고 여름철에는 잘 쉬어 먹지도 못하고
정맥 한구간 안전 산행 감사드립니다.
갈라지맥 걸음하신걸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산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목표가 정해졌으니 열심히 가야죠
언제나 안전 산행 하십시요
요즘 지맥길이 지자체에서 정비를 많이한곳이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단촌의 고운사 절뒷편 문필봉만 잘 정빋회어 잇구요 나머지는 그저 그런 지맥길 입니다.
다시 열심히 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방장님의 건강 모습보니 넘 조으네요.
앞으로 빼어난 산행기가 많이 기대 되기도 하네요.
갈라지맥길 감상 잘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아직 긴건 무리지만 짧은것 부터 열심히 가다보면
몸튼튼 마음튼튼해지겠죠
늘 감사합니다.
발바닥 불나도록 갈라쇼 하심서
까시밭에서 영양가 있는 거 하나 건지셨는지요?
정맥,지맥 그렁거는 한개도 모리겠고..ㅜㅜ
끓여먹도 안할 라면은 왜 가꼬 가시는지요..
꿀맛같은 빵도 많은데요^^;
라면이 고소하고 배도 든든하지요.
또 가볍고요 ㅎㅎㅎ 빵은 좀 니글거려서 별로..
생라면은 안성탕면이 최고 랍니다^^
빵은 좀 그렇죠
생라면에 스프 골고루 뿌려 먹으면 별미인데
나중에 지원한번 오십시요. 라면 들고
갈라지맥을 이제야 갔습니다.
왜냐구요? 혼자 가버리면 방장님 뭐라 할것 같아서지요^^
힘든산행인데 뒤에서 방장님 따라오시니 힘은 두배로 들고,
앞으론 혼자서 룰루랄라하고 다닐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방장님
ㅎㅎ나중에 위로 올라갈테니 같이 가시죠
아주 편안한분이라 오래도록 같이 다니고 싶구만...
이번산길에 도움 감사드립니다.
방장님과 추산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의성이면 상주랑 옆동네인데 산들이 다 낯설기만 하네요..
시간날때 옆동네도 함 가봐야 겠네요..
상주하고는 조금 멀구요 안동가 의성 경계지역 산행 이였습니다.
고향 의성이다 보니 더욱 애착이 가더군요.
골골 마을마다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녀석들 집도 있을것 같구요
아직도..내컴엔..사과 입에 물고....
사진한장은 배꼽인디.....ㅎ
얼핏 보니..갈라지맥이..
내고향쪽 안동 길안쪽에서 부터 의성 옥산 삐골로 해서 청송쪽으로 가는거 같기도하고..
나도 함 걸어 보고 잡네..그려..
이번주에 오토지맥 같이 갈까..
갈 마음있으면 연락하고
마른라면 먹는 모습 오래 만에 보는 것 같네요.
지맥 길 등로가 좋았다니 다행이고
두 분 갈라쇼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산행길에 딱히 준비할건 없고 몇몇가지는 가지고 가지만 그래도 생라면이
좋으네요
.이번주 식장 -안평길 잘 다녀오십시요
정맥길 발걸음할때 방장님은 지맥길 걸으셨네요
갈라지맥길도 등로는 별로인것 같고 온통 잡풀과
가시덩쿨이 발걸음을 더디게 했을것도 같고 험한길
걸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지맥길 다시 시작해야죠
호남길 오르막 내리막길 때로는 힘들지만 누구나 격어야 하는 산길이기에 무탈하게 넘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정맥 수고 많으셧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