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축성식을 가진 입암공소 벽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그림이 입암공소를 장식하고 있는 그림이예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라는 성경 말씀을 묵상한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이 벽화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바로 천주교 안동교구 사제단이 발행한
성화묵상집 <말씀이 그림이 되어>라는 책에 실린 그림입니다.
이 묵상집에는 벽화로 그린 그림 외에도 50여점의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성화묵상집 발간 시 간략한 묵상글 설명과 함께
화가 김만용님을 소개하는 글이 표지 뒷면에 간략하게 실려 있습니다.
천주교 안동교구장님이신 주교님께서 격려말씀을 해 주셨구요.
벽화 준공 기념 축성식을 주례해 주셨던
권상목 세례자 요한 신부님께서 축하 말씀도 해 주셨네요.
그리고 김만용 작가님의 글도 실려 있어요.
작가님은 안동교구 주보 표지작가로 선정되어 2020년 1년 동안 작업을 하셨네요.
작가로서의 고뇌와 노력이 보이는 멋진 성화를 많이 그려 주셨어요.
그리고 마침내 작가님과 여러 화가분들의 노력으로 멋지게 벽화로 탄생하게 됩니다.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미술가협회 지도 신부님이신
권상목 세례자 요한 신부님께서 본당 신부님과 함께 직접 축성미사를 해 주셨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멋진 공소를 만들고 싶다는
조병철 알렉시오 공소회장님의 바램이 이루어 진 것 같아요.
작가님의 성경 말씀 묵상과 예술가로서의 창의적 발상으로 '탄생'시킨 성화 감상을 통해
모든 가톨릭 교회 신자들이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시는 주교님 말씀처럼
모든 분들이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그림이 되어> 성화묵상집 일부를 스캔해서 올렸습니다.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즉시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