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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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란데리쿠스 또는 란데리코(Landericus)
축일 6월 10일
클로비스 2세가 통치하던 650년경에 성 란데리쿠스
(또는 란데리코)는 파리의 주교가 되었다.
매우 정열적이고 열심하던 그는 특히 가난한 이들에게
깊은 애정이 남달랐는데, 그 도시에 큰 기근이
들었을 때 자신의 개인 소지품은 물론 교회의
가구들까지 매각하여 구호사업에 사용할 정도였다.
그는 노트르담(Notre-Dame) 옆에 파리 최초의
구호소를 세우고 성 크리스토포로에게 봉헌하였다.
란드리(Landry)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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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크리스풀루스(Crispulus)
성 레스티투투스 또는 레스티투토(Restitutus)
축일 6월 10일
성 크리스풀루스(Crispulus)와
성 레스티투투스(또는 레스티투토)는 네로 황제 치하의
로마(Rome)에서 순교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바로니우스(Baronius)나 라바누스 마우루스
(Rabanus Maurus) 같은 학자들은 그들이 에스파냐에서
순교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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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레시우스(Aresius)
성 로가투스 또는 로가토(Rogatus)
축일 6월 10일
성 아레시우스(Aresius)와 성 로가투스(또는 로가토)를
포함한 17명의 아프리카 순교자들의 순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일부 순교록은 그들을 로마에서 순교한
성녀 바실리다(Basilides, 6월 10일)와
동료 순교자들과 함께 분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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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바실리다(Basilides)
성 트리푸스(Tripus),
성 만달(Mandal)
축일 6월 10일
성녀 바실리다, 성 트리푸스(Tripus),
성 만달(Mandal)을 포함한 23명의 순교자들이
아우렐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로마(Rome)의
아우렐리아누스(Aurelianus) 가도에서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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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우리노(Maurinus)
축일 6월 10일
성 마우리누스(또는 마우리노)는 수도원장이었는데
언제, 어느 수도원이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그는 아마도 쾰른에 있는 성 판탈레온(Pantaleon)
수도원을 지도했을 것이다. 그는 또한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는데 그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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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막시모(Maximus)
축일 6월 10일
성 막시무스(또는 막시모)는 359년에 이탈리아
나폴리의 제10대 주교가 되었다. 그는 유배 중에
사망하였고 그래서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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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르도(bardo)
축일 : 6월 15일
바르도는 라인 강변의 오페르쇼펜에서
982년경에 태어났는데, 그의 양친은
황제 지셀라의 친척으로, 그는 어릴 때
풀다 수도원에서 교육받고, 그곳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1029년에는
마인쯔 총대주교좌를 맡았다. 그는
이 직책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은수자
특유의 엄격성과 단순성을 지녔으며,
근엄한 주교이기 보다는 애긍을 베풀고
사람들에게 한없이 친절한 사람으로
비쳤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가난한
이들의 친구임을 자랑스럽게 드러냈었고,
주교관을 개방하였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두 차례나 시노드를 개최했는데,
그 주요 이유는 성직매매를 철폐하고
성직자의 독신을 강제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바르도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사랑도 지극하였다. 그는 희귀종의
종류들을 수집하였고, 새들에게 늘
모이를 던져주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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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보구밀로(Bogumilus)
축일 6월 10일
성 보구밀루스(또는 보구밀로)는 폴란드 귀족 출신으로
베르테의 도브로브 태생으로 파리(Paris)에서 공부한 후
고향에 도브로브 성당을 세웠다.
그는 그 후 그니에즈노 교구장으로 선출되어
1167년에 착좌하였다. 그는 가족의 영지를 희사하여
코로노바에 시토 수도원을 세웠는데, 지혜롭고도
열성적인 그의 지도력에 성직자들이 거의 자발적으로
순종하여 교구가 크게 발전했다고 한다.
연만한 나이가 되었을 때 그는 스스로 주교직을 사임한 후
카말돌리회에 들어갔고, 우니오브에 있는
한 은둔소에서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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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벤투라 바두아리오(Bonaventura Baduario)
축일 6월 10일
보나벤투라는 '좋은 징조'란 뜻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은수자회의 첫 회원으로 꼽히는
보나벤투라 바두아리오(Bonaventura Baduario)는
파도바(Padova)의 명문가 출신으로 페라가에서 태어났다.
젊어서 아우구스티누스 회원이 된 그는 파리 대학교를
마쳤고, 교황 인노켄티우스 6세(Innocentius VI)가
볼로냐(Bologna) 대학교에 신학원을 설립했을 때
초대원장을 지냈다. 그는 교수직을 수행하면서도
수많은 논문과 주해서를 저술했는데,
특히 세속적인 문학에도 관심이 높았다.
시인 페르라르크와는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로서
그의 장례식 때에 설교를 맡았다.
1377년에는 총장으로 선출되었고, 그 다음 해에
성녀 체칠리아의 추기경이 되었다. 그는 뛰어난
교회 옹호자였는데, 바티칸을 방문하기 위하여
티베르 강을 건너던 중에 화살을 맞고 살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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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만티우스 또는 아만시오(Amantius)
성 게툴리우스 또는 제툴리오(Getulius)
성 카이레알리스(또는 체레알리스)
성 프리미티부스(Primitivus)
축일 6월 10일
성녀 심포로사(Symphorosa, 7월 18일)의 남편인
성 게툴리우스(Getulius)는 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
황제 시대의 로마군 장교였으나 그의 형제인
성 아만티우스(또는 아만시오)와 함께 공개적으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면서부터 퇴직하여 티볼리
(Tivoli)의 사비네(Sabines) 언덕에 있던 자신의
저택에서 은거하였다. 여기서 그들은 신자들을 모아
서로 가르치고 돕는 일에 헌신하였다.
그러던 중 그들은 황제가 보낸 로마군 호위병
성 카이레알리스(Caerealis)와
성 프리미티부스(Primitivus)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러나 두 호위병 역시 성인 형제들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결국 그들은 황제의 명에
따라 재판을 받으며 신앙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제안받기도 했으나 당당히 자신들의
신앙을 변호한 후 티볼리에서 매를 맞아 순교하였다.
후에 성녀 심포로사는 그들의 유해를 자신의 토지로
옮겨와 매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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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스테리오(Asterius)
축일 6월 10일
성 아스테리우스(또는 아스테리오)는 아리우스파
이단에 속한 사람이었다가 개종하였고,
요르단 남부에 있는 페트라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아리우스 이단을 공공연히 비난한 이유로
347년의 사르디카(Sardica) 공의회에서 공격을 당했고,
아리우스파를 지원하던 콘스탄티우스 황제에 의해
북아프리카의 리비아(Libya)로 추방되었다.
362년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귀환한 그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열린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그는 공의회의 서한을 안티오키아(Antiochia) 교회에
전달할 사람으로 선발되어 그곳의 지도자에게 전해주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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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올리바(Oliva)
축일 6월 10일
올리바는 '올리브 나무'란 뜻이다
성녀 올리바는 시칠리아(Sicilia)의 팔레르모와
카르타고(Carthago)에서 큰 공경을 받고 있다.
용모가 뛰어나게 아름다웠던 그녀는 사라센인들의
침략 때문에 13세 때에 고향을 떠나 튀니스(Tunis)로
갔다. 처음에 그녀는 귀족 출신임을 인정받아
튀니스 근교의 어느 동굴에 살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비록 동굴에서 살았지만 그녀는 뛰어난 신앙을
지녔기에 여기서도 여러 사람들을 개종시켰다.
이윽고 사라센인들이 그녀가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지하 감옥에 가두고 빛과 음식을 차단하였다.
뛰어난 용모 때문에 배교하면 살려준다고 하였으나
그녀는 막무가내였다. 이리하여 그녀는 쇠사슬에
묶인 채 끓는 기름통 속에 던져졌지만 죽지 않았다.
형리들은 하는 수 없어서 그녀의 목을 베었는데,
이때 그녀의 몸에서 비둘기 한마리가 하늘로
날아갔다고 한다. 그녀는 올리브(Olive) 또는
올리비아(Olivia)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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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도미니치(John Dominuici)
축일 6월 10일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의 어느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요한 도미니치(Joannes Dominuici)는
18세 때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수도원에서 도미니코
회원이 되었다. 그러나 교육이 부족하고 또 말을
더듬기 때문에 한 때 많은 반대를 받았다.
그러나 놀라운 기억력과 항구심은 자신의 모든
약점을 극복하는 약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곧 놀라운 설교가와 지도자격인 신학자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그는 성서 주해서와 두 편의
논문을 작성했고 토착어로 된 찬미가를 지었다.
12년 동안의 파리 대학교에서의 공부를 마치자
자신의 모교에서 가르치는 한편, 베네치아(Venezia)
지방을 다니며 설교하기 시작하다가 피에졸레(Fiesole)와
베네치아에 새로운 수도원을 세웠다.
그러는 동시에 이탈리아의 개혁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그가 수도원의 총장을 역임할 때에는
청소년들의 그리스도교 교육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1406년에는 교황 그레고리우스 12세(Gregorius XII)를
선출하는 회의에 참석한 이래 교황의 고해신부 겸
고문이 되었고, 곧이어 산 시스토의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그는 그 당시의 큰 이단을
미리 막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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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타마르(Ithamar)
축일 6월 10일
성 이타마르는 영국 사람으로서 최초로 주교품을
받은 분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의 생애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캔터베리(Canterbury)의 대주교이던
성 호노리우스(Honorius)가 로체스터의 주교로
축성하였는데, 그는 선임자인 성 바울리누스
(Paulinus)에 못지않은 학덕과 성덕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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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즈가리야(Zachary)
축일 6월 10일
성 자카리아(Zacharias, 또는 즈가리야)는
니코메디아에서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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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켄수리우스 또는 첸수리오(Censurius)
축일 6월 10일
성 켄수리우스(또는 첸수리오)는
성 게르마누스(Germanus, 7월 31일)를 계승하여
448년부터 486년까지 프랑스의 오세르 교구를
사목하였다. 그는 자신이 건립한 성 게르마누스
성당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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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티모테오(Timothy)
축일 6월 10일
성 티모테우스(Timotheus, 또는 티모테오, 디모테오)는
비티니아(Bithynia, 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 지방
프루사의 주교로서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 치하에서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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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헨리코(Henry)
축일 6월 10일
헨리코는 '고향' 또는 '강함'이란 뜻이다.
이탈리아 트렌티노알토아디제(Trentino-Alto Adige)의
볼차노(Bolzano)에서 태어난 헨리쿠스(Henricus,
또는 헨리코)는 부모가 너무나 가난하여 읽고 쓰는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장성하였다.
그는 트레비소로 나가 날품팔이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자신의 적은 수입으로 가난한 이를
즐겨 도우며 살았다. 그는 하느님께 봉사하는 것을
생활의 목표로 삼고 지냈다.
그는 매일 미사 영성체를 하고 고해성사도 보았는데,
그것은 세심증이라기보다는 마음의 순결을 보전하는
방편으로 생각하였다.
한번은 좀 더 먼 곳에 있는 지방으로 일하러 갔을 때,
주인의 방과 빵을 거저 주었으나 그것을 먹지 않고
매일같이 문전걸식하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운명하고 말았다.
주민들은 그의 높은 성덕을 알아보고 그의 유해를
대성당으로 옮기고 성대히 장례를 지냈는데,
연일 기적이 일어났다. 교황 베네딕투스 14세
(Benedictus XIV)는 그에 대한 공경을 승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