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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중!
참으로 멀었다~~
지금까지 갔던 곳중에서는 가장 멀었던 곳이었다.
거기다가 차까지 막혀서 1시간 20분이 걸렸따..
사실 오래간만에 서울에 갔더니 해맸다. 익숙해진 분당의 도로를 다니다가 다시금 복잡 그 자체인 서울에 올라가니 정신을 못차린 것이다. . 바로 촌티를 낸 거지..ㅋㅋㅋㅋㅋ
학교에 도착하니 정말 학교가 컸다.
이 학교안에는 학교가 총 3개가 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정문앞에는 전쳐 중학교가 안에 있을 것 같지 않았지만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 들어갔다.
사실 예준이는 교문앞에 있었단다...
난 그것도 모르고 차를 주차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단 학교안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기쁜 해방감을 안고 예준이를 만났다.
학교가 정말 커서 소개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예준이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여기저기를 설명해 주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중학교 운동장~
이곳도 운동장에는 축구골대가 아니라 핸드볼 골대뿐이었다.
사실 나도 중학교 시절 운동장이 작아서 핸드볼 골대에서 축구하며 살았거든...ㅋㅋㅋ
추억이라고 그것이 생각나며 예준이에게 아는 척을 했다.ㅋㅋㅋ
그렇게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후문에 가보니 학교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여기가 좋겠다는 생각에 지나가는 학생을 한 명 잡아서 ㅋ 사진을 부탁했다.
우리가 사진을 찍고 있자 현수막을 보고 "소시야!"라고 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곧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슁~ 가버렸다.ㅋㅋㅋ
그렇게 사진을 찍고 예준이와 함께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짧은 시간이지만.. 집으로가는....ㅋㅋ
예준아~ 너를 통해 많은 것을 이루시기 위해 엄청 기대하시며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꼭 기억하렴..
예준이가 되고 싶은 것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꼭 기억해야 할 것! 그 속에 하나님은 꼭 계셔야 해!!! 알았지?
그래서 너 뿐 아니라 너보다 더 기뻐하실 그리고 더 멋지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힘내고,, 건강해라...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