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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도보로 산행 및 관광 할 수 있는 역 목 차 1. 해운대역(동해남부선) 2. 정동진역(영동선) 3. 희방사역(중앙선) 4. 동량역(충북선) 5. 여수역(전라선) 6. 증산역(태백선) 7. 도봉산역(경원선) 8. 간현역(중앙선) 9. 삼탄역(충북선) 10. 소요산역(경원선) 11. 신탄리역(경원선) 12. 덕정역(경원선) 13. 광천역(장항선) 14. 도고온천역(장항선) 15. 영월역(태백선) 16. 남원역(전라선) 17 승부역(영동선) 기차역에서 도보로 산행 및 관광 할 수 있는 역 타 교통수단(승용차,버스,선박,비행기)의 발달로 철도이용객이 매년 많이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다 열차는 2차 교통수단(버스 승용차 택시 )을 이용하지 않고는 여행할수 있는곳이 많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목적지(전국 기차역)에 도착해서 2차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여행 할 수 있는 등산코스 및 관광지를 소개 할려고 합니다 앞으로 관광열차운행을 계획 하거나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님들에게 많은 홍보가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1. 해운대역 : 1934.7.15일 동해남부선(부산진-해운대간)개통으로 영업을 개시. 신라말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 해운으로부터 유래된 지명에 따라 해운대역이라 칭 하였으며, 인구 15만여명의 신시가지 형성으로 역세권 인구는 40만명이며 경부선 일부열차(8왕복)의 시,종착역으로 관광특구의 관문역활을 하고 있음. 1) 관광코스 : 해운대역 ☞ 부산아쿠아리움(도보7분) ☞ 부산해수욕장(도보1분) ☞ 동백 섬 및 누리마루 하우스(도보10분) 2) 주변 관광지 소개 - 부산아쿠아리움 : 부산 아쿠아리움은 단일 시설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4,000평 시설에 테마별로 특성을 살린 40개의 수족관과 80미터 아크릴터널, 3천여 톤의 메인 수족관, 바닷속 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풀 등이 있다. 250여종 35,000여 마리의 심해어류 등 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수 있다. - 해운대 해수욕장 :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해운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인근 해운대 온천, 동백섬, 오륙도, 달맞이길, 청사포(횟집), 올림픽공원, 요트 경기장 등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있으며, 년중 각종 국내.외 주요 행사(문화, 예술, 축제,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는 등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 아쿠아리움 개관(2001년 11월)과 연계하여 최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동백섬 및 누리마루 하우스 :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 해운대일출 : 해운대의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용광로처럼 이글거리는 신비한 일출은 장관을 이룬다. 이를 보기위해 매년 수많은 신년해맞이 인파가 모여든다. 해운대월출 :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정월대보름달)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보름달과 해월정의 조화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2. 정동진역 :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철길과 해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천혜의 명승지이며, 경복궁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곳이라 하여 정동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SBS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99년에는 200만명이 다녀간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승지가 되었고, 암울한 IMF시대에 좌절과 실의에 빠져 인생을 포기하려던 사람들이 이곳 정동진에서 아침 동해바다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던 뜻깊은 곳입니다. 1) 관광코스 : 정동진역 ☞ 모래시계공원(도보5분) ☞ 하슬라 아트월드 (도보10분) ☞ 정동진 타임 스토리(도보10분) 정동진역 ☞ 괘방산(도보3시간) 2) 주변관광지소개
- 괘방산 : [코 스] 안인진 해돋이광장 - 전망대(활공장) - 삼우봉(342m) - 괘방산(399m) - 쾌일재 - 당집사거리 - 정동진역(산행거리 8.5km 산행시간 3시간) 괘방산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과 만인진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산은 서울 경복궁에서 정동(正東)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동진 그리고 모래시계소나무로 유명한 열차역이 산행들머리다. 해수욕장이 있는 동명에서 서쪽으로 솟은 산이 괘방산으로 동명과 산 정상 사이에 낙가사가 동해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다. 동명 낙가사에서 북으로 500m거리인 대포동은 96년 9월18일 북한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으로 침투 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괘방산에다 '안보체험 등산로'를 개설하게 되어 이 산이 유명하게 되었다. 괘방산이라는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산 어디엔가에 두루마기 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지고 있다.
- 정동진역 :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동쪽에 있는 나루터란 뜻이며, 장엄한 해돋이로 유명하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으며, 1994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곳이다. 이 곳은 탤런트 고현정이 정동진역과 역구내 소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된 장면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특히 이곳의 약 30그루의 소나무 전체가 비스듬히 누워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기념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매일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간 해돋이 시간에 맞춰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 모래시계공원 : 모래시계는 해시계나 물시계처럼 현재시각을 알려주는 시계는 아니고,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모래의 부피에 의해 시간의 경과를 재는 장치다. 모래시계공원안의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시계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다. 그러면 다음 해 1월1일 0시에 반바퀴 돌려 위 아래를 바꿔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 하슬라 아트월드 : 예술가가 만드는 예술정원 “소나무 정원” “시간의 광장” “습지 정원” “논밭 정원” “바다의 정원” “놀이정원”의 테마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탈면과 산의 높이를 그대로 이용하여 손으로 직접 만들었으며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각도로 길을 내고 예술정원을 꾸몄다. 인위적인 가공보다는 주어져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식이다. 논밭정원은 존재하던 50년 전의 논을 재현하였고, 습지정원은 원래부터 있던 습지를 그대로 살려 자생하는 식물들을 이용한 정원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인간, 예술,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정원이 되도록 하였다. 이곳 정원에선 예술이 너무 높은 목소리를 내길 원치 않는다. 예술이 있는 장소라기 보다는 하슬라아트월드 대지 전체가 예술이다. 하슬라 예술정원에서 예술가들이 한 작업은 자연에 생명을 다시 불어넣고 의미를 다시 인식케하는 일인 것이다. - 정동진 타임스토리 : 정동진 타임스토리는'인간과 시간'을 주제로 한 시간테마박물관입니다. 제1관(시간과 과학)에서는 오차 극복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제2관(시간과 예술)에서는 아름다움을 추구한 중세시대의 진귀한 시계들을, 제3관(시간과 열정)에서는 예술의 경지를 넘어선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옥외(시간의 정원)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한 쉼터와 옥외전시장이 마련되어 정동진의 절경속에서 한적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시간을 다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인류에 대한 이해와 과학원리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시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추억의 장이 될 것입니다. 3. 희방사역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 자락아래 사과가 익어가고..구불구불 보기에도 아찔한 옛 명성을 잃어버린 죽령고갯길이 산허리를 돌아 경북과 충북의 경계를 가르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파란 물감을 살며시 흘린 듯한 곡선길 따라 이어진 희방사역 1) 관광코스 : 희방사역 ☞ 죽령옛길(도보30분) ☞ 희방사(20분) ☞ 소백산 연화봉(3시간) 희방사역 ☞ 풍기온천(도보10분) 2) 주변관광지소개
- 죽령옛길 : 죽령 옛길은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 풍기읍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의 경계에 걸쳐 있다. 해발 689m의 죽령길이 난 때는 신라 아달라 이사금 5년(서기 158년). 지금으로부터 1848년 전이다. 그러니깐 삼국시대부터 경상도 사람이 서울 나들이를 하자면 이 길을 지나야 했다. 청운의 꿈을 품은 선비가 지나기도 하고,공무를 위해 지방을 오가는 관리나 한 밑천을 벌기 위한 장사꾼이 넘어서는 길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는 먼 길을 떠난 나그네와 장돌뱅이가 막걸리 한 잔을 들이켜며 객고를 풀던 주막에서는 호롱불 아래로 흐르는 두런두런 이야기들이 넘쳐났다. 죽령 옛길은 2.5㎞ 거리다. 주변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오르다보면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정상격인 죽령주막에서 목을 축이며 주변을 감상하더라도 2시간 정도면 왕복가능하다. - 희방사 :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두운조사가 소백산 남쪽 기슭 해발고도 850m에 창건한 사찰이다. 절 입구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림이 빽빽이 우거져 있으며, 절 바로 밑에 내륙지방 최대 폭포인 높이 28m의 희방폭포가 있다. 폭포가 떨어지는 계곡에는 커다란 바위덩어리와 숲이 펼쳐진다. 1568년(선조 1)에 새긴 《월인석보》 1·2권의 판목을 보존하고 있었는데, 6·25전쟁으로 법당과 훈민정음 원판, 월인석보 판목 등이 소실되었다. 1953년에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내에 희방사 동종(경북유형문화재 226)과 월인석보 책판을 보존하고 있다. - 소백산 연화봉 : 소백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 그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 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1일에 공원관리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고, 토지는 총면적이 322.383㎢로서 경북지역에 173.56㎢, 충북지역에 148.823㎢가 분포되어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 풍기온천 : 희방사역에서 도볼 역10여분 거리에 있고 풍기읍 시가지로부터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백산 풍기온천은 지하 800m 심층에서 분 출하는 100% 천연원수로 불소가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유황온천이다. 소백산 풍기온천의 물은 유황, 불소, 중탄산 등의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이 온천수에 용해 되어 있어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 기관지염, 피부미용 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4. 동량역 :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1187번지에 있는 동량역은 북쪽으로 대모천이라는 마을과 등산로로 이어지는 "인등산"과 남쪽으로는 산봉우리가 하늘을 찌르는 듯한 "지등산"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조그마한 역으로 주로 군화물 취급을 주업무로 하는 역임 1) 관광코스 : 동량역 ☞ 인등산 산행(도보3시간) ☞ 삼탄유원지(도보5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인등산 : 높이는 667m이다. 북쪽에 천등산(807m)이 있고 남쪽에 지등산(535m)이 있어 차례로 천(天)·인(人)·지(地)의 3재(三才)를 나타낸다. 또 남서쪽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북동쪽으로는 주포천이 충주호로 흘러들어 산과 강의 조화로운 모습이 아름다운 산이다. 임진왜란 때부터 천·지·인 삼등산 아래에 피난하면 안전하다는 말이 돌아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정착마을이 생겼다고 한다. 7부 능선까지 임도가 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지등산과 월악산이 충주호와 함께 보이고 북쪽으로는 천등산과 그 산자락에 있는 서대마을터가 보인다. 충북선 동량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삼탄역에서 산행을 끝내는 철도 산행지로 유명하다. 등반은 동량역에서 북동쪽으로 소모천마을을 지나 대모천마을에서 시작한다. 하산길은 신담 쪽과 삼탄역 쪽 두 가지가 있는데, 삼탄역이 교통이 편리하고 근처에 삼탄유원지가 있어 대부분 이곳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동쪽길로 내려가며 충주호를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린다. - 삼탄유원지 : 삼탄유원지는 58년 목행과 봉양사이의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유원지가 되었으며 산수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주변의 산과 조화를 이뤄 옛날부터 충주의 명승지로 꼽히고 있으며 2000년 6월18일 깨끗하고 넓은 체육공원이 준공되면 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삼탄 체육공원은 삼탄유원지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장, 배구, 농구, 족구와 더불어 청소년수련까지 겸할 수 있는 넓고 깨끗하며 야영장이 근접해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매년 8월 2주째 일요일에는 명서 주민들과 향우회 여러분들이 고향을 찾아와 유원지 관광객과 함께 체육대회를 즐기며 향음을 나누는 한마음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5. 여수역 : 여수역은 전라선의 종착역으로써 1930. 12. 25. 광주-여수간 선로개통과 동시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37. 5. 1. 여수항역을 설치하고 일본과 연결하여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45. 8. 15. 광복 후 여수항역을 폐지하고 일본과의 영업을 중지하였었다. 또한, 여수역은 80. 12. 27. 역사를 신축하였으며, 한려수도국립공원의 시발역이자 인근의 순천, 여천공단 및 광양제철을 잇는 철도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 관광코스 : 여수역 ☞ 진남관(도보30분) ☞ 한려해상국립공원 : 오동도(도보20분) 만성리 해수욕장(도보10분) ☞ 충민사(도보10분) 2) 주요관광지 소개 - 진남관 : 국보 제304호로 지정된 진남관은 조선조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 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에 임진왜란 뒤인 선조 32년(1599) 삼도통제사 이시언이 건립한 객사이다. 그 후 숙종 42년(1716)에 소실된 것을 수사 이제면이 재건하였고 그 후 여러 번 증수하였다. 이 객사는 원래 역대 임금의 궐패를 봉안하고 초하루 및 보름날 망궐례를 지내던 곳으로 건물높이가 14m, 길이 75m로서 둘레 2.4m의 큰 기둥이 68개나 서 있는 현존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이며 진남관 정면에 서 있는 망해루는 일제시대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이다. - 여수오동도 :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 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오동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여수 중심가에서 10여 분 차를 타고, 다시 방파제를 10여분 걸어 건너면 도착하는 3만6천여평의 작은 섬으로 동백나무, 대나무등 200여 종의 수종으로 이뤄진 울창한 상록수림이 하늘을 가리울 정도이다. 3천여점의 어패류와 갑각류의 박제를 전시해 놓았던 수족관은 지금은 헐려 없어지고, 옆에는 새로 식물원을 개관,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 장소로도 좋다. 섬 전체를 덮은 동백나무에서는 이르면 11월부터 한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해 겨울 중에도 붉은 동백꽃을 볼 수 있으며, 2월 중순경에는 약 30%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고, 또 10여 군데의 횟집에서는 철따라 남해안에서 잡아 올리는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방파제(768m)를 이용하는데, 좀더 운치를 즐기려면 약 15분 코스의 동백열차 또는 오동도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다. 동백열차(트랙카)와 모터보트는 겨울철에도 운행하나 유람선은 상춘객들이 붐비는 봄이 돼야 운행되기 시작한다.자산공원 바로 아래 선착장에서 출발, 오동도 해안가의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용치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만성리 해수욕장 : 여수역에서 3km 정도 지점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길이 540미터, 너비 25미터의 아담한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평균섭씨 25도의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 해수욕장으로 최적지이며, 해수욕장까지의 도로가 바다에 접해있어 경치가 좋다. 특히 이곳 해수욕장은 검은 모래입자로 되어 매년 음력 4월 20일 (양력 5월 하순, 6월 초순경)이 되면 자연모래 찜질의 큰마당인 [검은모래 눈 뜨는 날]행사를 치르고 있어 신경통 등 부인병 치료에 효험이 큰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가까이에 산림지대가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 충민사 : 1993년 6월 1일 사적 제381호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9만 556㎡이다. 이순신이 전사한 3년 뒤인 1601년(선조 34) 왕명으로 우의정 이항복이 현지시찰을 하고 통제사 이시언의 주관 아래 건립, 사액된 충무공 관련 사액사당 제1호다. 원래는 충무공 주향에 전라좌수사 의민공 이억기가 배향되었는데, 1677년(숙종 3) 보성군수 안홍국이 추가로 배향되었다. 1870년(고종 7) 서원철폐 때 훼철되었다가, 1873년 증수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다시 철폐되었다가, 1947년 지방유림이 원위치에 재건하였다. 6. 증산역 : 정선선의 시발역으로서 주변에 사북카지노, 민둥산, 정선레일바이크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서 아름다운 강원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으며 1966년 1월 19일 보통역으로 영업개시이후 태백선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1) 관광코스 : 증산역 ☞ 민둥산 두위봉(4시간산행) 2) 주요관광지 소개
- 민둥산 두위봉 :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동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억새군락을 지나 북쪽의 지억산(1,117m)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동차로 발구덕마을 입구에서 산행하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가리왕산(1,560m)과 아우라지 나루터 등의 명소가 있다. 증산역 주변에 숙박 시설이 있고, 화암약수 부근에 야영장이 있다. 7. 도봉산역 : 기차와 전철을 이용하여 수도권과 가까이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 쾌적한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 평 수로 환산하면 약 2,373만평이고,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1) 관광코스 : 도봉산역 ☞ 북한산국립공원(도보3시간30분) 2) 주변관광지 소개 북한산국립공원 : 주봉우리 : 백운대(836m)·인수봉(810m)·만경대(800m) 주요문화재 : 북한산성(사적 162), 태고사원증국사탑비(보물 611), 태고사원증국사탑(보물 749), 도선사석불(서울유형문화재 34)높이 836m이다.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삼각산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이는 최고봉 백운대와 그 동쪽의 인수봉, 남쪽의 만경대:일명 국망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삼봉산, 화산 또는 부아악 등으로도 부른다.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 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서울 근교의 산 가운데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불렸다. 최고봉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봉산·북악산·남산·관악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영종도 등 황해의 섬도 보인다. 인수봉은 암벽등반 코스로 암벽등반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밖에 노적봉(716m)·영봉(604m)·비봉:560m)·문수봉(716m)·보현봉(700m)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등산 코스는 우이동·정릉·세검정·구파발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진관내동·세검정·성북동·정릉·우이동 등의 여러 계곡도 볼 만하다. 능선에는 북한산성이 8㎞에 걸쳐 펼쳐지는데, 평균높이는 7m이며, 14개 성문 가운데 대남문·대서문·대성문·보국문·용암문 등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또 비봉의 진흥왕 순수비 터를 비롯해 유명한 북한 이궁지와 진관사·문수암·태고사·원효암·상운사·도선사·승가사·화계사 등 많은 사찰과 문화유적이 산재한다. 서울 외곽에 있어 연중 등산객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983년 도봉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8. 간현역 : 면적 36,950평(토지 36,926평, 건물 24평)으로 1940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 시하였으며 수려한 산과 맑은 섬강천을 중심으로 하는 간현국민관광지를 옆에 두고 있어 봄, 가울철에는 대학생들의 M.T 및 하절기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음 1) 관광코스 : 간현역 ☞ 간현국민관광단지(도보5분) 2) 주변관광지 소개 간현국민관광단지 :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국민관광지는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있는 곳이다. 강 양안에 2-3km의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피서철의 교통혼잡을 피하여 철도를 이용 간현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매우 교통이 편리하고, 관리사무소 앞에서 다리(교량)를 건너면 수영하기에 적합한 물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야영장 및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야영하기에 알맞다. 단지 맞은편의 병암바위 23개소의 바윗길이 생겨 암벽타기를 할 수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잉어, 메기 등의 낚시도 즐길 수 있다. 9. 삼탄역 : 삼탄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삼탄역 서쪽 약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삼탄이라 하면 관천소 여울, 소나무 여울, 따개비 여울로 여울이 셋이라는 뜻으로 산수경치가 수려하고 사계절 소풍객, 산나물 캐는 사람과 전국의 낚시꾼이 많이 찾는 곳이다. 화전민들이 가끔 머물렀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전쟁 등 큰 변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 삼았던 산간벽지였으로 1959. 2. 15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개시 1967. 7. 1 보통역으로 승격 1) 관광코스 : 삼탄역 ☞ 진소마을 → 박하사탕 촬영지(도보30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진소마을 : 진소마을(박하사탕 촬영지) 진소마을은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장소이며 여름철 피서지로서도 좋은 곳이다. 영화속 주인공 영호가 20년전 첫사랑과 함께 소풍갔던 철교, 충북의 동강인 제천천(영화속 진소천), 고즈넉한 산자락등 자연상태 그대로인 진소마을. 진소부락은 제천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은 어려우며 승용차를 이용한 접근만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10. 소요산역 : 76년 소요산 을종대매소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82. 9. 21. 현 역사를 신축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기북부의 명산인 소요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며 일일 승강차인원이 약 750여명 (성수기는 약 1800여명)으로 수도권 주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1) 관광코스 : 소요산역 ☞ 소요산(도보5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소요산 : 경기도 동두천시와 포천시 신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536m이고, 주봉은 의상대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44km, 동두천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 지점에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645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개산하여 자재암을 세운 이후, 974년(고려 광종 25)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중대암·소운암·소요암·영원사 등의 사찰과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자재암은 봉선사의 말사로서,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요산에는 청량폭포와 원효폭포가 있는데, 이 지대를 하백운대500m)라고 한다. 그 오른쪽에 원효대가 솟아 있고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하는 옥로봉을 넘어 북동쪽으로 나한대( 510m)·의상대·비룡폭포가 나온다. 또 원효대에서 약 30m쯤 되는 절벽 위를 상백운대라고 하며, 그 밑으로 선녀탕을 볼 수 있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유명하다. 산 입구에는 구한말에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덕문의 추모비가 있다.
11. 신탄리역 : 1913년 7월 10일 신호장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45년 8월 15일 8.15해방과 동시에 이북에 배속되었다가 1951년 9월 28일 서울 수복으로 탈환, 1954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지금의 역사는 1961년 12월 30일 완공되었으며 1971년 11월 3일 철도 중단점 표지판을 설치하여 경원선 최북단역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휴전선으로부터 약 4km 위치해 있어 실향민과 안보관광객, 고대산 등산객이 주로 찾고 있는 애환깊은 역이다. 1) 관광코스 : 신탄리역 ☞ 고대산(도보7분) ☞ 철도중단점(4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고대산(국,도립공원) - 고대산 : 고대산에 오르면 지금은 갈 수 없는 산하, 휴전선 너머 북녘 땅의 한자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발 832m인 고대산 정상에 오르면 탁트인 철원평야와 백마고지가 내려다 보인다. 신탄리역 뒤쪽에서 시작되는 등산로 3곳을 따라 등산을 하면 정상까지 갔다 오는데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등산로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곳은 폭포를 거쳐가는 등산로로 20여m에 이르는 겨울폭포의 얼어붙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대산의 가장 큰 장점은 험한 산이 아니어서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알맞다는 것이다. 특히 등산로 주변에 하늘을 뒤덮을 듯 울창하게 우거진 참나무 숲은 원시림을 방불케 한다. 아직은 자연상태의 등산로지만 연천군이 올봄에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어서 소요산과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등산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산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은 값싸고 맛있는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고대산 바로 못미친 곳에 자리잡은 대광골에는 신서면의 자랑거리인 막국수와 추어탕, 순두부 등 향토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몰려있어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유황성분을 함유한 온천수가 나오는 대광온천이 가까운 곳에 있어 등산으로 흘린 땀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황온천욕으로 건강도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철도중단점 : 경원선의 마지막으로 철마는달리고 싶은 마음을 대변하는 곳으로 남북철도연결에 따라서 이곳도 없어져야 할 곳 이다. 12. 덕정역 : 현재의 덕정역이라는 명칭은 역으로부터 서부간 500미터 떨어진 지점에 경원국도가 옛부터 통해 있는데 그도로 연변에 주막이 있으나 그 주막 명칭은 이조중기부터 덕정 이라 불러왔고 역근방에 덕자를 인용한 촌락과 정자를 인용한 통리명이 많음으로 보아 역근처가 옛부터 덕정이라 불러온 것으로 추측되며 현시가지를 덕정이라 함으로 역명을 덕정역이라 한 것으로 추정함 1) 관광코스 : 덕정역 ☞ 칠봉산(도보5시간) 2) 주변관광지 소개 : 칠봉산 - 칠봉산 : 곳곳에는 삼봉산 오봉산 구봉산 등 홀수로 된 이름의 유명산이 많이 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서울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풍성한 가을들판 눈이 부신 야생화, 토실한 밤송이가 뒹구는 능선길, 갖가지 유형문화재가 즐비한 산사 등 산행과 문화유적 답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동두천의 숭내동에 내리면 `대도사' 가는 들판길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대풍을 예고하는 고개숙인 벼, 새빨간 구기자 열매, 뚝뚝 떨어지는 노란 은행, 형형색색의 들꽃들.. 절로 솟아나는 신명에 콧노래를 부르다보면 어느덧 대도사에 이른다. 단청을 하지 않은 각황전과 기묘한 바위구멍에 모셔져 있는 산신령, 신비한 기도터를 거처 파도처럼 울렁인 능선을따라 걷는다. 뒹구는 살찐 밤송이, 키를 넘는 억새꽃과, 절경의 바위전망대, 오르내리는 일곱 봉우리의 인적없는 산길은 신비감마저 감돈다. 천보산을 거쳐 회암사에 이르러 조상들의 위대한 삶을 다시 한번 되새김질하며 회암사 드넓은 옛 절터를 지나 산을 내린다. 13. 송추역 : 61. 7. 10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64. 1. 10.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가 85. 7. 1. 을종대매소로 격하되어 현재는 일영역에서 관리하고 있다. 송추역은 서울 근교 북한산 송추계곡으로 유명한 송추유원지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주민들이 부담없는 야외나들이를 즐기기 위하여 자주 찾고 있다. 1) 관광코스 : 송추역 ☞ 송추유원지(도보25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송추유원지 - 송추유원지 : 송추역 남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약 4km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휴양지이다. 수영장, 낚시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교통이 편리하며, 근처 농원에서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 배, 복숭아, 포도 등이 입맛을 돋군다. 국립공원 송추지역에는 오염되지 않은 1급수의 계곡과 삼단폭포의 자연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특히 등산코스는 오봉코스와 사패산 코스가 있다. 소요시간은 왕복 3시간 정도이다. 13. 광천역 : 1923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1일 평균 1,000여명, 연간 평균 36만 5천여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11억 8천여만원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광천역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철도가 모두 통과하는 충청도 서부지역의 중심지로서 장항선의 중간지점(74.485㎞)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토굴새우젓과 조선김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광천역에서 불과 4㎞거리에 위치한 충남의 제2봉인 오서산(790.7m)은 옛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리어왔으나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2㎞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람부는 가을에 그곳에 서서 억새풀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1) 관광코스 : 광천역 ☞ 오서산(도보4시간) 2) 주변관광지 소개 - 오소산 :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광천읍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790m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렀고, 정상에 서면 서해안 풍경이 시원하게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렀다. 장항선 광천역에서 가까워 철도산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등산코스에는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에서 시작해 능선 안부를 지나 주능선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억새군락지를 지나 던목고개, 정암사로 내려와 상담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와,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에서 시작해 정암사를 지나 능선고개에 오른 뒤 주능선으로 정상에 올라 남릉으로 내려가 성연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보령시 청소면에서 산행을 하려면 성연저수지에서 출발한다. 성동마을로 올라 과수원을 지나 산 중턱의 산판길을 따라 고갯마루에서 지능선길에 들어선다. 오서산 지능선길을 오르다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잡목숲과 억새풀밭인 주능선길에 닿고 완만한 곡선길을 좀 더 걸으면 정상이다.정상에 오르면 서해와 천수만, 가야산, 칠갑산,성주산이 보이고, 우물이 있다. 하산은 기암괴석이 널려 있는 서쪽 능선으로 내려오다 안부에서 고려시대에 승려 대운이 창건했다는 정암사를 지나 소나무 숲길을 내려오면 담산리 상담마을이 나오는데, 하산까지 3시간 30분걸린다.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에서 산행을 하려면 상담 버스정류장에서 논길을 따라 사슴목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오른쪽 숲길을 지나 급경사를 오르면 정암사가 보인다. 수백년 된 느티나무에 둘러싸인 사찰을 지나 급경사 지능선을 올라 억새밭 사이의 주능선길을 지나면 정상이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제주도씨 무덤이 있는 북서릉을 지나 성연리 청연마을로 내려오는데, 하산까지 5시간 걸린다. 대중교통편은 보령시 청소면에서 성연리행 버스를 타거나, 홍성군 광천읍에서 성연리행 시내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찾아가려면 천안을 지나 21번 국도로 온양·예산\·홍성을 거쳐 광천읍 청소면에서 좌회전하여 성연저수지를 지나면 성동마을이다 14. 도고온천역 :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도고온천역은 역으로부터 2km지점에 위장병.피부병에 유효 하다는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한 도고온천이 유명하며, 도고온천은 고려 말엽 고령왕 이 목욕하여 고려천이라고도 칭하였다. 1) 관광코스 : 도고온천역 ☞ 도고온천(도보20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도고온천 : 온양역에서 21번 국도를 따라 홍성 방면으로 13km 가량 가면 오른쪽으로 온천입구가 보인다. 도고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나 정확히는 알 수 없고,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75년에 호텔(현 파라다이스)이 들어서면서부터이다.도고온천은 수온은 높지 않으나 약 알칼리,약식염천에 속하는 유황천으로 마치 삶은 달걀이 썩었을 때와 같은 강한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는 온천다운 냄새가 짙은 곳이다. 이는 특히 여름보다 겨울에 더하다. 수소이온,칼슘,마그네슘, 황산이온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병과 류머티즘, 동맥경화증,당뇨병, 만성기관지염,변비,외상후유증 등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위장병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식천으로도 이름이 높다. 15. 영월역 : 영월군 영월읍 동쪽에 위치한 영월역은 8작와가의 고풍을 간직한 역으로 전국 역사중 가장 아름다운 역이며 역사 전면으로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상류인 동강이 있고 많은 명승지와 단종의 아픔이 있는 충절의 고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지의 역입니다. 1) 관광코스 : 영월역 ☞ 청령포(도보40분) ☞ 장릉(도보30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청령포 : 강원도 영월은 단종애사를 빼놓고는 얘기 할 수 없는 고장이다. 영월땅 그 숱한 단종의 유적지 중에서도 청령포는 가장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곳이다. 지형부터 3면은 깊은 강물에 둘러싸였고, 한면은 천길절벽이 높이 솟아 어디로도 빠져나갈 수 없는 천연의 "창살없는 감옥"이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은 수양대군 세조에 의해 이곳으로 유배당했다. 여기에 갇힌 어린 임금은 서울하늘을 바라보며 비탄에 잠기곤 했다. 청령포엔 대낮에도 햇빛이 들지 않을 만큼 소나무가 울창하다. 그 중 관음송은 높이가 30여m, 가슴높이 둘레가 6m나 되는 600년생 거목이 다. 이 소나무가 처절한 단종의 유배생활을 모두 지켜보았을 것이고 (볼관 觀), 피맺힌 울음소리를 들었을 터라 (소리音) `관음송'(국가 지정 문화재 천여기념루 제349호)이라 부른다. 관음송을 지나 가파른 언덕을 5분 쯤 오르면 천길 낭떠러지 노산대에 이른다.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이 해질녘에 이곳에 올라 한양 쪽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기던 곳이다. 그탓인지 여기서 바라보는 노을은 유난히 붉은 핏빛이다. 영월읍내의 단종유적지(청령포, 장릉, 관풍헌, 자규루등)를 돌아보고 남동쪽으로12km를 가면 남한강변에 고씨동굴이 있다. 나룻배로 강을 건너야만 입장이 가능한 석회동굴이다. 동굴속엔 종유석, 석순이 신비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다른 곳과 달리 지하에서 솟구쳐 오르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임진왜란 때 이 부근에 살던 고씨일가가 숨어 들어 난을 피한 후부터 고씨동굴이란 이름을 얻었다. - 장릉 :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능으로,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에게 왕의자리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이 17세 되던 해에 죽음을 당하여 그 주검이 강물에 띄워졌으나 호장 엄흥도가 이곳에 암장하였다. 경내에는 정자각, 단종비각, 배식단사, 재실, 영천, 홍삼문, 신, 구도 등이 있으며, 주위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숙종24년 왕릉으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으며, 그후 매년 한식일에 한식제를 올리고 1967년부터 단종제를 거행하고 있다. 16. 남원역 : 남원역은 1933. 10.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50. 10. 15일 6.25동란으로 역사가 소실되어 56. 7. 27일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으나 전라선 복선화와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2004. 8. 5일 현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원역은 전라북도 남단의 유동인구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역으로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 관광코스 : 남원역 ☞ 광한루원(도보20분) 2) 주변관광지 소개 - 광한루원 : 원래 조선 세종때인 1419년 황희 정승이 건립, 광통루라 하였으나 1444 년 관찰사 정인지가 그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이곳을 '월궁 속에 있는 광한청허부와 같다'하여 광한루라 이름을 붙였다.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성춘향이 인연을 맺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1920년대에 경내에 춘향사를 건립하고 춘향의 영정을 모셔 놓았다. 총면적 21,113평의 광한루원(사적 제 303호)에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하여, 광한루를 중심으로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등의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춘향제는 5월 5일에 열리고 있다.남원의 볼거리로는 만인의 총, 광한루, 오작교, 교룡산성, 황산대첩비지, 실상사 등 많은 문화유적과 남원관광단지, 수상유원지, 음악분수 등이 있으며, 7km 쯤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이 있어 4계절 관광코스로 적합하다. 17. 승부역 : 1956. 1. 1.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82. 2. 1 울진군에서 봉화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다.특히, 승부역은 열차가 아니면 가기 어려운 오지의 역으로 알려져 왔으나, 철도청에서 98. 12. 13. 순수한 자연 풍경을 간직한 승부역을 연계한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를 개발ㆍ운행함으로써 일반 고객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 관광코스 : 승부역 2) 주변관광지 소개 -승부역 주변 비경 :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 경북 봉화군 낙동강 상류 강변에 있는 ‘승부역’을 기억하시는지. 동대구와 강릉을 오가는 영동선 열차를 타면 봉화와 태백 구간에 있는 작은 역이다. 이 글귀는 이 역 철로변의 바위벽에 흰 페인트로 씌어있는 한 편의 짧은 시(詩)다. 승부역은 겨울이면 철도청이 운행하는 ‘환상선 눈꽃열차’의 중심 역이 되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된 첩첩산중의 산골 역이다. 협곡의 강안 바위벽을 절개해 간신히 확보한 공간에 들어선 철로와 역은 낮은 지붕의 벽돌조 슬래브 건물의 역무실과 플랫폼만 설치한 한 평반짜리 대합실이 전부. 역과 마을 사이에 낙동강이 가로 놓여 역을 오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주변 승부리 마을의 가구 수는 30여호. 이 마을은 강 하류 봉화 쪽은 험한 산세와 낙동강에 가로막혀 아직 길이 없고 강 상류 석포면에서 진입하는 비포장도로가 유일하다. 주민들은 봉화군 춘양장에 다녀올 때 열차를 타는 것이 고작이다. 2년 전만 해도 석포면으로 통학하는 초등학생이 2명 있었지만 그마저 태백으로 옮겨간 지금은 고정승객이 한 명도 없다. 지나는 열차도 대부분 화물차다. 이 역에서 서는 객차는 2회뿐. 그나마도 30초다. 그런 탓에 최근에는 등급마저 ‘역’에서 ‘신호장’(여객은 없고 교행만 하는 곳)으로 격하됐다. 그러니 여기서 근무하는 철도원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으로는 낙동강, 뒤로는 절벽, 주변은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이 곳. 유일하게 숨통 틔워주는 것이 하늘인데 그나마도 협곡지형에 가려 조각난 하늘뿐이다.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은 그런 심정을 그대로 담아냈다. 1963년부터 19년간 근무한 김찬빈씨가 1965년에 쓴 것인데 원문은 이렇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이나 영동의 중심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하지만 국가의 대동맥인 철도를 지킨다는 자긍심도 담겨있다. 오지의 조그만 역은 1998년 12월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중앙 태백 영동 이 세 선 철도를 따라 운행하며 청량리역을 출발, 제천∼백산∼영주를 경유해 청량리로 돌아오는 이 당일코스 관광열차의 중심역이 승부역이었던 것. 한겨울 눈 덮인 산하를 달리는 열차는 승부역에서 정차했고 강 건너 펼쳐지는 시골장에서 물건도 사고 식사도 하는 코스다. 그러나 겨울이 아닌 계절에 정기 열차 편을 찾기란 쉽지 않다. 강릉행과 동대구행이 한 편씩(오전 9시40분, 오후 6시10분)만 서기 때문. 마을버스도 없어 유일한 출구인 석포면을 오가기도 쉽지는 않다. 짧은 기차여행이라도 즐기려면 추전∼춘양 구간을 달리는 낙동강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을 지나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승부 양원(임시승강장) 분천 역 주변은 도로가 없어 협곡의 비경이 감춰진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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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철마 타본지 오래 되었네..정보 감솨.
기차여행 전문정보..
여행으로 지친심신을...
기차여행이나 한번 추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