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정신에 올인하라 (허구연 MBC야구해설위원)
1. 정치인들은 페어플레이를 하고, 승복할 줄 알아야 한다.
2. 국민들에게 제일 중요한 복지는 건강복지다.
전국 체력단련예산은 0.05%도 안된다.
체력장을 부활해서라도 아이들의 체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3. 현재 8개 프로야구 구단은 경기장 입장료 수입밖에 없기 때문에 늘 적자다
(서울 잠실운동장의 경우 입장료 수입을 연고팀 72%, 원정팀 28% 배분).
잠실운동장 매점등 운영권과 광고수입을 서울시가 가져가고,
그 수입의 50%만 잠실운동장에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4. 이에 반해 제9구단 NC 연고지 창원시와 제10구단 KT의 연고지 수원시는
야구장을 지어주고, 운영권과 광고권을 구단에게 주었다.
5. 프로는 힘이다. 프로는 에러를 줄여야 한다.
납득을 못하는 에러를 하는 것은 프로가 아니다.
6. 프로는 변명을 하면 안된다. 성공하는 프로는 기회가 오면 잡는다.
본인은 부산에서 경기가 있으면 KTX가 중간에 고장날 것을 대비해서 3시간 전에 도착한다.
KTX가 고장나서 해설을 못한다는 변명은 안통한다.
7. 미국은 공부하고 스포츠한다. 공부하는 야구선수, 공부하는 축구선수가 나와야 한다.
8. 우승팀은 5게임 중 세번을 이기는 팀이고(승률 0.600),
꼴찌팀은 두번을 이기는 팀이다(승률 0.400).
야구는 게임 중 절반은 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프로야구 초기 가장 가난했던 해태 구단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헝그리정신이다.
목숨 걸어놓고 하면 못할 것 없다.
9. 성공한 사람들은 우연이 없다.
10. 돈을 받고 하면 프로다. 선진국일수록 프로가 많다.
모든 분야에 프로가 많은 나라가 강한 나라다.
11. 야구는 팀플레이를 못하면 절대 우승하지 못한다.
훌륭한 리더는 팀플레이를 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how to together에서 how to sacrifice로 바뀌어야 한다.
첫댓글 회장님 발이 역시 마당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