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웃도는 뜨거운 여름날~[복만네콩국수]로 주부 점수 만점~!!
신랑은 여름에 콩국수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런데 왜 제 사고에는~....ㅋㅋ
옥에 티...이 사진에서 콩가루물에 검은 깨가 빠져줘야 제대로입니다.
콩국수라는 이미지는 할아버지의 막걸리와 간단한 안주가 연상이 됩니다.
콩가루국물이 막걸리 닮아서...거런가~~~
그러나 콩국수 이야기를 자주 듣다 보면..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거리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콩을 잘못 삶으면 비린내 난다던데..
콩을 너무 삶으면 메주냄새 난다던데..
어렵게 마음속에 찌푸둥하게 자리잡고 있는 콩국수 숙제..
어느 날 (저는 마트보다 시장을 애용합니다. 더 싸고 싱싱하더라구요.^0^)
단골 가게에 갔는 데...
너도 나도 관심을 보이는 복만네 콩국수..
저거 먹을만해요?
-----맛있어요..먹어봐요.^^
음식은 포장된 것보다 무엇이든 집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100%
그런데 요즘 핵가족문화로 모든 게 상품의 만족도가 높아서..
근심반, 걱정반....덜커덕 샀어요.
복만네 콩가구와 복만네국수
혼자 몰래 시식을 해 봐야죵~~
음~~면발이 쫄깃쫄깃....콩의 구수함 + 땅콩의 고소함 + 깨의 곱배기 꼬소함
영양만점..저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었네요..
혼자 며칠 30˚가 넘어가는 날이면....콩국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신랑님~콩국수 맛있네..내가 왜 몰랐지..국물이 끝내줘요.
신랑..회식
신랑..야근
신랑..모임
신랑..밖에서 먹고 왔음.
난... 그제,어제,오늘...연거푸 콩국수 먹었더니...튼튼해진 느낌~^---^
나도 좀 해주라...
-----먹을 사람이 있어야 해 주지...
오늘은 나 좀 꼭 해주라..
콩국수값3,000원을 건네주네요...500원짜리 하나 파묻힘.^^
소면보다 굵고 딱딱해서 더 많이 삶아줘야 해요.^^
면이 삶기는 동안 복만네 콩가루를 한 그릇에 4스푼정도 넣으니..좋네요.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기호에 따라 소금 살짝~
삶은 면을 콩가루물에 넣고 땅콩가루 + 깨 + 오이 쫑쫑
얼음이 있으면 더 시원하겠죵^0^
울 신랑 입 까다로운데...
오우~식당해도 되겠다..대만족합니다.
친정엄마 오셔서...또 한 그릇 해 드렸어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간단하게 잘 해서 먹네...신기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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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만네 콩국수 덕에..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내고~^^
감사히 잘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홍보 많이 하고 있답니다.ㅋㅋ
복만네 식품회사는 이런 저를 알아주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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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시부모님 안 계셔서
형제우애가 좋아야 한다고 부쩍 형을 신경씁니다.
콩국수 삶아서 2그릇 배달가자.
신랑님~
그까이 꺼
콜~
첫댓글 ㅎㅎㅎ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더운 날 드셔보세요..저는 면발이 정말 좋더라구요.ㅎㅎ
우와~~~~ 너무 맛있겠어요//
혼자 먹어서 미안해요.
간단한 레시피 종종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한 음식 한번 만들어 주게요...ㅋㅋ
아~멋지시네요..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거같아요 먹고싶당~~~ ㅋㅋ
제가 다른 건 국물 남기는 데..이건 물을 적게 해서 다 마셔요..콩~!! 건강에 좋잖아요.
ㅎㅎ 저는 몇해전에 애용했어요.. 콩가루넣으면 더 고소하죠^^
요즘은 시장가면 콩국물 갈아서 팔던데요... 3천원주고 사 오면 몇그릇 나와요.. 괜찮던데...
요것도 함 해보셔요^^
안 그래도...이거 홍보하는 가운데...누가 알려주더라구요..아~~고래~!! 했죠..ㅋ
우와...저도 한번 해먹고 싶어요..완전 간단하네요...마트가면 콩가루있어요???
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