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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텔링으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계사 –교육자료 22탄
이자료는
세계사를 가르치기 위해 만든
동영상에 대한 교육법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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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텔링으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계사 - 교육자료 22탄
어떤 그림이니? 데카메론이라고 적혀 있지. 데카메론은 그림이 아니라 아라비안나이트의 영향을 받아서 보카치오가 쓴 소설이야.
데카메론이란 열흘간의 이야기란 뜻이야. 열흘간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흑사병을 피해 교외로 나간 3명의 남자와 7명의 여자가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열흘 동안 이야기를 했어. 10명이 열흘 그러니 모두 100가지의 이야기를 모아 놓은 모음집으로 되어 있는 책이야. 아라비안나이트와 구성이 비슷하지? 그래서 아라비안나이트의 영향을 받은 것이 바로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작인 『데카메론』이라고 이야기 해.
여기서 잠깐 흑사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게. 십자군 전쟁 때 유럽에 흑사병이 퍼졌어. 흑사병은 온 몸이 검게 돼서 죽는 것으로 페스트. 쥐의 벼룩에 의해서 감염되는 전염병이야. 이 병으로 유럽인구가 3분의 1이 죽을 정도였으니 무척 무서운 전염병이지?
이 때 유럽 사람들은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알아? 유대인이 들여온 질병이라고 해서 유대인을 마구 죽이기도 하고 나쁜 피를 뽑아낸다고 피를 뽑기도 하고 더러우면 전염병이 피해간다고 해서 똥, 오줌 주머니 차고 다니고 상처에 거머리를 붙이기도 했어. 전염병이 가까이 오길 바라는 행동 처럼…..너무 의학 상식이 없었던 거지. 또, 신의 징벌이라고 생각해서 신께 죄사함을 받기 위해 채찍으로 자기 몸 치기도 했어.
그런데도 흑사병이 낫지 않고 무척 많은 사람이 죽으니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신을 좀 믿지 못하게 된 것이지.
이런 무시무시한 흑사병을 피해서 시골로 간 사람들이 열흘 동안 별장에 모여서 나눈 이야기를 적은 소설이 무엇이라고 했니? 데카메
론이지. .
북아트 연대표 17,18면을 보자.
지도에 그려진 그림에서 이슬람과 동양의 문화가 이탈리아로 전해지고 있지. 이러한 가운데 1347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유럽에 흑사병이 퍼지기 시작하지. 1353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보카치오가 데카메론을 발표했어. 1453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했어. 이때를 중세 유럽이 끝난 시점이라고 본다 했는데, 이미 르네상스는 100년 전에 시작되고 있어. 이걸 보니 문화가 공존한다는 것이 느껴지니? 한 번에 변화하지 않기 때문이야. 이야기를 듣고 연표를 보니 이해가 잘 되지?
이제 다시 영상을 보자.
이 그림은 데카메론 중 한 이야기인 나스타조 델리 오네스티 이야기를 비너스의 탄생을 그린 보티첼리가 그림으로 그린 거야. 그림을 보면서 어떤 내용의 이야기인지 알아보자. 시간의 순서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에 그림을 볼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봐야 제대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어.
(첫 번째 장면)
왼쪽 붉은 장막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주인공인 나스타조는 어떻게 하고 있니? 쓸쓸하게 혼자서 숲을 걷고 있어. 왜 그럴까? 나스타조는 사랑하는 여인 파올라에게 청혼을 거절당하고 속상한 마음에 숲을 걷고 있는 거야.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일이 벌어졌니? 벌거 벗은 여인과 그 뒤를 쫓는 개와기사의 환영이 나타나서는 발가벗은 처녀의 엉덩이를 개가 물려버렸네. 악 !! ~너무 놀란 처녀가 소리를 지르니 어떤 일이 벌어졌니? 빨간 망토의 기사가 달려오고 있어. 개를 물리치고 처녀를 구해주러 오는 것일까?
이 모습에 놀란 나스타조가 나뭇가지를 들어 개를 쫓으려 하자 흰말을 탄 기사가 시간을 멈추고는 이야기를 하는 거야.
" 나스타조, 이 여인은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라오. 나는 이 여인을 너무도 사랑해서 청혼했지만 그녀는 거절했고, 나는 절망감을 빠져 자살을 했소, 그러자 죄책감을 느낀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소. 우리는 목숨을 함부로 버린 죄로 매 주 금요일 이 시간, 이곳에서 나는 나 자신을 찌른 이 칼로 저 여인을 죽여 그 심장을 개에게 주어야 하고 그녀는 끝없이 내게서 도망쳐야 하는 엄청난 형벌을 받게 되었소."
기사의 이야기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멈춰진 시간이 풀렸어.
나스타조가 창백한 얼굴을한 채, 기겁을 하고 도망치고 있지? 왜 그럴까? 기사가 개한테 물려 쓰러진 여인의 등을 찢어 그 심장을 꺼내 개들에게 던져준 거야. 개들은 여인의 심장을 뜯고 먹고 있지? 그리고는 또 다시 쫓기고 물리고 먹히는 상황이 반복되었어.
파티를 하는데 사람들이 놀라고 있네.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나스타조가 본 환영들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기겁을 하는 모습이야.
이들이 왜 파티장에 나타난 것일까? 끔찍한 장면을 보고 놀란 나스타조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그 기사가 죽기 전에 벌어진 일과 자신이 겪은 일이 너무나 비슷했던 거야.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불쌍한 자신을 향한 신의 계시라 여기고 그 환영을 파올라에게 보여줘야겠다고 결심을 했어.
나스타조는
"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이 자리에서"
라고 한 기사의 말을 떠올리며 환영이 나타난 숲에 있는 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어. 그리고는 돌아오는 금요일, 그 시간, 그곳에서 파티를 열다고 하며 파올라와 그 집안 식구들을 모두 초대했어. 파티가 시작되고 사람들이 흥겹게 즐기다 보니 바로 그 시간이 된 거야. 그러니 어떤 일이 벌어졌겠어? 어김없이 기사와 여인의 환영이 나타났고 파티장은 그림처럼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거지.
바로 그때! 기회를 노리고 있던 나스타조가 두 손을 치켜들고는 기사와 벌거벗은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들려준 거야.
이 말을 들은 파올라와 가족들은 어땠을까? 나스타조의 청혼을 승낙하고 말았어.
청혼을 받아낸 나스타조와 파올라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어. 그런데 나스타조와 파올라의 모습이 어떠니?
나스타조는 열정적인 애정을 보이며 파올라와 이야기를 하는데, 파올라는 좀 시큰둥한 표정이지?
-보카치오 <데카메론> 중 나스타조 델리 오네스티 이야기를 보티첼리가 그린 것 -
어떤 내용인지 이해할 수 있겠지? 중세시대 때 이런 소설을 꿈꿀 수 있었니?
그런데 이런 소설을 쓴 거야. 어떠니? 그래서 데카메론을 '최초의 근대 소설가'로 꼽고 있어.
중세시대 때 인간의 생활은 기독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욕망이나 욕심도 버려야 했어. 하지만 소설에서는 사랑하고 포옹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그림에서 인간의 벗은 몸을 그대로 그려놨어. 그야말로 쇼킹이지? 그래서 르네상스 시대를 연 대표작으로 손꼽혀.
이 책이 많이 읽힐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무엇일까? 인쇄술의 발달이야.
이 그림 많이 봤지? 화가들이 섬세한 근육을 표현하기 위해 시체를 해부하며 연구를 할 정도였어.
특히 다빈치는 해부학 이외에도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천재라고 해.
이 그림은? 다빈치의 모나리자야. 신이 아니라 사람의 모습을 그렸지?
이처럼 딱딱한 교회의 그림을 그리던 화가들은 고대 그리스, 로마와 같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그리기 시작했어. 주제도 신만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글과 그림. 조각으로 표현했어. 이렇게 피렌체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유명한 화가들이 활동을 했어.
완성된 다비드 상이야. 이 조각을 본 사람들은 어땠을까? 충격적이었겠지? 그 동안 인간의 육체는 부끄러운 것이라 생각해서 꼭꼭 숨겼는데 이제 아주 벌거벗겨났어. 거기다가 돌팔매질 할 때 사람의 근육이 어떤지를 잘 표현했지? 그 만큼 인간의 육체를 아름답게 생각했던 거지. 게다가 균형미가 딱 잡혀서 아름답지?
이건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학당이야. 아테네학당이라면 그리스 폴리스 중에 가장 컸던 아테네에 있던 학당으로 우리가 앞에서 배웠던 그리스 철학자들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 모습이야. 그런데 라파엘로는 그리스 철학자 얼굴을 자신이 존경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고 해. 라파엘로는 플라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헤라클레이토스는 미켈란젤로를 모델로 그렸다고 하는데. 찾을 수 있겠니?
힌트를 줄게, 플라톤은 이상주의자였지? 그래서 하늘을 가리키며 보이지 않는 이상주의 나라를 이야기 했어.
반면 플라톤의 제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주의자라고 했지?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에게 이상만 찾지 말고
땅위의 현실을 보라며 땅을 가리키고 있어.
플라톤 뒤에는 앞머리가 벗겨지고 들창코인 소크라테스가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무엇인가 이야기하고 있지?
그와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군인 같은 인물은 소크라테스에게 감명 받았던 알키비아데스야.
턱 괴고 무엇인가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니? 미켈란젤로의 얼굴을 한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야.
그런데 왜 이렇게 고독하게 그려놨을까? 실제로 미켈란젤로는 성격이 괴팍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어. 그래서 이렇게 표현한 거지.
여기 등을 보이고 지구를 두 손으로 들고 서 있는 사람은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야. 천동설이 뭔지 아니?
과학시간에 지구와 다른 별들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고 배웠지? 이걸 지동설이라고 해. 반면 천동설은 태양이랑 다른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거야. 오잉~~~그리스 시대에는 이것을 믿었었어. 그럼 중세시대에도 믿었을까? 그렇지.
하나님이 탄생시킨 지구가 중심이 되는 건 당연하지? 그렇다면 아직은 과학이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거지? 이제 하나님의 세상에서 하나씩 깨어나 세상에 대한 관찰을 하는 중이라 아직까지는 천동설을 믿은 거야.
프톨레마이오스 오른쪽에는 있는 사람은 누구니? 아테네 학당을 그린 라파엘로야.
라파엘로의 그림은 그야말로 르네상스가 그리스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여기 아치형 문을 봐. 뒤로 갈수록 작게 보이지? 이런 것을 원근법이라고 해.
멀고 가까움에 따라 색깔도 크기도 달라 보이게 그리는 것이지. 이러니 실제같이 보이지? 그리고 명암도 넣었지?
원래 중세에는 신만 광채 나게 그렸기 때문에 원근법이 필요 없었어. 그런데 이제 보이는 그대로를 원근법과 명암법을 사용해서 그림으로 그린 거야. 이렇게 그린 것은 당시에는 대단한 발견이었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이게 하려면 꼭 필요한 기법이거든. 지금도 대부분의 그림이 원근법으로 그려지고 있지? 아주 당연하게 ~~^^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피렌체 등을 중심으로 상업과 교역이 발달하면서 살기가 좋아졌고
인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르네상스의 정신이 크게 환영 받았어.
그러면서 신 중심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던 사고도 바뀌었어. 자연을 있는 그래도 관찰하고 그리면서 원근법도 탄생하는 등 예술작품도 점점 발전해가고 있지?
베네치아, 피렌체 등의 이탈리아 도시가 발전한 이유가 무엇이니? 지중해가 무역의 중심이었기 때문이야.
한데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대서양을 건너면서 사람들이 대서양 무역을 시작했어. 그러니 너도 나도 떠날까?
그러면서 무역의 중심지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옮겨갔어. 그러니 이탈리아 도시들은 어떻게 될까?
더 이상 번성하기 힘들겠지? 그래서 르네상스도 따라서 시들해졌어.
그렇다고 완전히 르네상스가 없어진 것은 아니야.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16세기경부터는 알프스 산맥을 넘어 북유럽의 여러 지역으로 퍼졌어. 지도에서 보니 북유럽 르네상스의 중심지는 어디니? 독일의 마인츠네. 마인츠 누가 탄생한 곳이니? 활판 인쇄기를 발명한 쿠텐베르크가 탄생한 도시야. 그렇다면 여기가 왜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되었는지 짐작이 가니? 왜 중심지가 되었을까?
활판 인쇄기가 발명되었으니 독일 마인츠에서 대량으로 책을 인쇄하는 게 가능해졌겠지? 그러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볼 수 있겠지?
이탈리아 르세상스의 그림은 어떤 그림이니? 미켈란젤로가 다비드상을 조각하고 있어. 뒤에는 누가 무엇을 하고 있니? 피렌체의 거부 메디치가 사람이 돈보따리를 잔뜩 갖고 있어. 이 돈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미켈란젤로같은 예술가를 후원하려는 거야. 이런 사람들이 돈을 대주었기 때문에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활기를 띌 수 있었던 거라고 이야기를 나누었지?
북유럽 르네상스의 그림은 어떤 그림이니? 이 사람들이 보고 있는 책이 뭘까?
유럽의 기사가 말을 타고 달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책을 보면서 웃고 있지?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온 책들 중 몇 권을 읽어보도록 해주시면 세계사를 이해하고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에스파냐의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야. 돈키호테를 읽어본 적 있니?
돈키호테는 야윈 말 한 마리를 타고 갑옷을 입고 방패와 창을 들고 집을 떠나서
신나는 모험을 하고 다니는 몰락한 기사인데,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현실과 상상 속 세계를 왔다갔다 한데.
지금 이 장면은 돈키호테가 풍차를 거인으로 생각해서 풍차와 싸우러 달리는 모습이야. 이것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지? 그가 하는 짓을 보면서 얼마나 재밌는지 사람들이 책을 보면서 웃고 있는 거야. 그러고 보니 남부 유럽과 북부 유럽의 르네상스는 약간 다른 것 같지?
어떤 면이 다른 것 같니? 남부 유럽은 예술 작품이 많이 탄생했고 북유럽은 책이 많이 출판된 것 같지?
그렇다면 더 많은 책이 출판되었을 텐데 어떤 책이 출판되었는지 보자.
누구니? 세익스피어야.
어떤 책이니?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이야.
스마트폰을 켜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어떤 내용인지 아는 사람 이야기해 볼래?
세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썼는데 얼마나 유명했는지
영국의 여왕이 황금의 나라인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네. 셰익스피어는 지금도 널리 알려진 작가지?
그림을 보니.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인데. 농사지을 땅에 누구를 키우니? 양을 키우지?
그러니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있니? 고향을 떠나고 있어. 얼굴 표정은 어떠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걱정을 하는 얼굴이지?
이때 양털로 만든 모직물이 무척 인기가 있었대. 그러니 농사짓는 것보다 양을 키우는 것이 더 좋았겠지?
그래서 땅을 가진 귀족들이 농사짓는 사람들을 쫓아내는 거야. 그런데 이 사람들이 쫓겨나서 먹고 살게 없으니 여기저기 떠돌기도 하고, 도둑질을 하기도 했대. 그러니 나라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빈민들을 구제하기 보다는 일을 하지 않으면 죽이기도 하는 처벌을 내렸대. 그러니 누구를 위한 세상? 있는 자를 위한 세상이지?
이런 일 때문에 이때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이런 말도 나왔대.
누구니? 영국의 토머스 모어야.
토머스 모어가 쓴 책의 제목이야. 뭐니? 유토피아야. .
토머스 모어는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고 모두 다 평등하게 교육받고 모두가 함께 일해서 재산을 함께 나누는 세상인 유토피아라는 책을 쓴 거야. 정말 꿈같은 세상이고 쇼킹한 책이었겠지? 그리고 감히 성직자와 귀족, 농민이 평등하게 산대. 성직자와 귀족이 봤을 때 어땠을까?
에라스무스 <우신예찬>(1509년)
어떤 책이니?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이야.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는 우신예찬이라는 책을 내. 우신이 뭘까? 바보 신이래.
얼마나 바보인지 태어날 때 울어야 하는데 우신은 웃으면서 태어났대. 그런데 바보신이 세상을 살아보니 어때? 자기보다 더 바보들이 있는 거야.
성직자. 학자 등등 그래서 우신이 이 사람들을 비웃는 내용이 들어 있대. 그러니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을까?
출간되자 마자 단숨에 팔렸고, 유럽 각국에도 번역돼서 나갈 정도였대. 하지만 학자와 성직자의 분노를 샀고 에라스무스 사후에는 금서 목록에 오르기도 했대. 그러나 어쩌겠어?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는데 ~~ 이처럼 크리스트교와 중세시대를 비판하는 책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겠지? 더구나 이런 작가들이 라틴어에서 벗어나 모국어로 글을 쓰게 되면서 문학이 성장하게 되고 유명한 작가들이 탄생하게 된 거야. 이게 다 인쇄술이 발전했기 덕분에 생긴 일이지? 인쇄술은 표준어를 퍼뜨리는 구실도 했다고 해. 우리나라 같이 작은 나라도 사투리가 있는데. 유럽도 사투리를 썼겠지? 책을 읽으면서 표준어를 배웠던 것이지.
글이 한 가지로 통일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 서로 다른 사투리를 쓰는 사람끼리도 의사
그리고 표준어가 퍼지면서 중앙에 있는 왕의 명령이 지방 곳곳까지 쉽게 전해져서 중앙 집권화에도 도움을 주었대.
2. 이 부분까지 영상을 보며 이미지텔링을 해주세요.
3. 이미지텔링 교재 69쪽까지를 읽도록 해주세요.
4. 북아트 연대표 19, 21장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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