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문화강좌는
[작은숲속 테라리움] 문화강좌 입니다!
[테라리움] 이라는 단어를 듣고
반-짝!!!
...하고 아는척을 하면 좋았겠지만
강사님께서 전문적이고 명료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반려식물" 이라는 단순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으... 으-응?!)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재료들을 먼저 받았습니다.
1. 식물을 담을 "용기"
2. "용기"를 꾸밀 "디자인(냅킨)"
3. 그리고, "가위"
식물을 옮겨 심는 작업은 길지 않기에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서, 먼저 용기를 꾸밀
[냅킨공예]를 진행합니다.
각양각색의 디자인을 준비해주셔서
고르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고심 끝에,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찾았다면
집중력 199.9%의 가위질이 시작됩니다.
.(0.1%가 뭔지 궁금하시면, 어서 수강신청을...)
이렇게, 가위로 도려낸 디자인들은
브러시로 꼼.꼼.하.게. 붙여주고, 말려주는 작업을 통해
무.미.건.조.했던 용기를 화분으로
변-신!!!
드디어, 마지막 작업!
오랜시간 기다린 식물들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식물(꽃)에도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몰랐지?)
마침내 모든 테라리움이 완성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수문집 테라리움"에 오신것을
환 영 합 니 다 !!!
완성된 테라리움들을 보다보면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서부터
식물은 존재해왔고,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다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원초적 자연"의 감성을 대신하는
인공물들의 등장으로 "현대적 자연"의 느낌들이
많은 부분을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숲속 테라리움] 과 같은 활동들은
도시적 감성과 원초적 자연의 감성을
조화롭게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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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이버 블로그도 있군요.
친구 맺겟습니다.
수고 많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