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가서 점심하려 했는데 알바하느라 사진 찍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둑에앉아 점심먹기로... 12시 반이나 되었네..
울산광역시는 역시 돈이 많은가봐....
남창강을 개발중인 모양인데 저렇게 버드나무만 빼고 모래를 퍼 내는중...
저넘이 봄까치 인가??...
길가다 멋진 나무 발견..
남창강가에 늘어서 있는 나무풍경.. 한폭의 그림이라오...
이렇게 왼평을 강을 끼고 길이 쭉 곧은데 굉장히 길 줄이야...
이 길에서 반대편에서 오는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부와 만났는데 아침 7시 임랑에서 출발하여 내일 덕하로 간다네..
무사히 길 가시기를....
걍 시멘트 길만걷다 보이는 민들레꽃도 꽃이지요~~...
어라?? 내가 아는 현호색이랑 색이 틀리네???...
이렇게 색상이 곱게 나오네요..
두릅나무 순
서생교를 지나지않고 길을 건너면 자전거 도로와 함께 가는데 끝부분이 진하라네...
건너편의 멋진 모습..
진하의 명물 명선교..
화장실도 예술품이네요~~...
건너편에 보이는 아름다운 섬..
이렇게 백사장과 도로가 나무길로 분리되고 그 복판에 소나무가 서 있는 아름다운 길....
저렇게 나무로 된 계단을 지나가면
저 건너편 멀리 해가 제일 일찍 뜬다는 간절곶이 나오지요~~..
해변에 저렇게 큰 바위가 서 있기도 하고..
솔개공원에 쉴수도 있지요...
도로로 올라와 개인이 만들었나??.. 송정공원 간판에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저런 계단을 올라가면..
간절곶에 이런 멋진 건물이 나온답니다....
다리도 피곤하고 아스팔트와 시멘트길 걷느라 발바닥에 불이나 오뚜막같은 쉼터에서 남은 맥주로 요기를 합니다...
발바닥 제법 화끈거리지만 가야할 길~~..
잠시 포즈를 취합니다..
기운을 차려 지나가는 길에 이런 풍차가 나오네요..
지나가다 세계에서 제일큰?? 우체통 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이렇게 유채곷도 만발했네요...
나사리 해수욕장의 회센터는 텅비어 있어 여름을 준비하나 보네요...
저멀리 고리 원자력발전소가 눈에 들어오고..
이런 전설도 전해내려 오네요..
신암으로 들어오니 모래가 슬려나가 해변이 점점 좁아지네요..
저 끝네 보이는 건물이 서생중학교 랍니다.. 가서보니 시설이 정말 좋군요...
돌아다 본 풍경..
지나가다 줄을 쳐 놓아 보니 유적발굴지 인가???....
파도가 높이 제방역할을 하는 사발이(테트라포트)와 해변 마을의 전경..
신리마을이랍니다
길을 따라가니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이 가로막아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네요..
길을 따라 나오다 월내까지 아프팔트길 따라 걸어야 하고 월내에서 임랑까지는 해변길인데
발바닥에 불이 붙어 그만 버스를 타기호 했답니다.. 버스 정류장까지도 꽤 가야 하는데.....ㅠㅠ
오후 6시 버스 정류장에서 기장행 마을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집으로 왔답니다..
알바하고 사진 찍느라 시간이 한시간 가량 지체된듯...
아마도 한 30킬로는 걸은것 같네요..
참고 : 해파랑길 4구간 임랑~진하 19.7 Km
5구간 진하~덕하 18 Km 합계 37.7Km
임랑에서 미포까지 35Km정도 되는데 9시간걸렸는데
이번 길은 점심 50분 포함 30 Km정도에 9시간 걸렸지만 아스팔트 구간이 너무많아 추천하기 어려운 구간이네요...
다음번 시간날 때 해파랑길 6~7구간을 갔다와야 할텐데 울산시를 관통하는 코스네요..
아찔합니다....